[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3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대표, 마을기업 대표, 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은 물론 동대문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사업단 단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느끼는 여러
올해로 강제이주 80주년대다수 독립운동가 후손인데고국에 와서도 이방인 취급연해주서 사회적기업하다고려인 접한 후 국내 돌아와2011년부터 한글야학 시작지원 사각지대 국내 고려인“고려인 국내 체류 문제고려인특별법 개정 노력”[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일제치하 당시 임시정부가 처음으로 세워진 곳 연해주. 우리 민족은 1864년부터 이곳으로 이주했다. 이들이 고려인 1세대다. 그 후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위해 건너간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삼았던 곳이 됐다. 고려인의 상당수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다.고려인은 1937년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
20일 개전… 9월까지 전시[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 선농단역사문화관이 세계의 이색 농경축제를 접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선농단 이색 농경문화전’을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17년 생생문화재 문화재청 후원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다' 사업의 일환이다.‘선농단 이색 농경문화전’은 세계의 농경관련 행사들과 풍년을 기원하는 이색 농경 축제에 대해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농경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기획전에는 세계의 다양한 풍년기원행사로 꾸며진다. 1존에서는 인류 기원의 시작을 주제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CB, 센터장 김재현 교수)’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지난 17일에는 교내 상허생명과학관에서 CB 개소식을 열었다. 또 현대일렉트릭앤애너지지스시스템(대표 주영걸)과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민상기 건국대 총장,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전송배 광진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대표,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
사회적 기업 ‘업-사이클링(UP-Cycling)’ 설립[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경제학과를 재학 중인 엄현정씨가 대표인 이현혜씨와 함께 ‘업-클락(UP'Clock)’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업-클락’팀은 매년 정기적으로 불가피하게 폐기돼야 하는 폐품을 업-사이클링해 가방이나 파우치 등의 패션 잡화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기업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서 선정됐다.엄현정씨는 “지속 가능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사회 환원 시스템을 구축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특성 및 재능을 살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문제와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과 연계한 내용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은 ‘한 달에 한 번, 어라운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무엇인지 소개한다.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은 ‘토닥토닥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바쁜 일상
장터와 공연 어우러진 공간[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덕수궁 돌담길이 다양한 예술·디자인작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경제 장터와 공연이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목·금요일에 대한문~원형분수대에 이르는 덕수궁길에서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을 연다고 밝혔다. 5월 20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피크닉’을 함께 개최한다.‘덕수궁 피크닉’에는 다양한 상품 판매 부스와 함께 음악공연, 마술, 마임 등이 펼쳐지는
‘용꿈꾸는 일자리카페’ 새단장[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를 새롭게 단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기존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청년 취·창업 등을 돕기 위해 구청 지하에 마련된 특화된 공간으로 사회적기업이 맡아서 운영하고 있었다.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일자리카페 내 취업상담 창구를 새로 마련,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취업상담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취업상담 창구 외 나머지 공간
소액융자 절차 간소화, 사회적기업 특별신용보증 장려[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중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내달 7일까지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규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융자는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로 제조업체는 최고 3억원, 그 외 업체는 2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액이 확인되지 않는 업체는 3000만원까지다.대출금리는 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가 본교 스타트업 기업인 ‘디스에이블드(This Abled)’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에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예술가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활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디스에이블드(This Abled)의 김현일(27) 대표는 지난해 8월 세종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SK 청년비상프로그램’의 창업동아리로 선정됐으며 2017년 2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
지역사회구성원의 삶 지원하는 도움 손길사회복귀시설인 직업재활시설 서울 단 7곳“보호받고 치료받아야 한다는 시각 바꿔야”[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고 같은 아픔을 가진 회원끼리의 소통을 통해 점차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우울증과 간질 등으로 정신병원 입원·치료와 약 복용을 20년간 해왔다는 오현경(가명, 52, 여, 서울 광진구)씨는 이같이 말했다.기자는 8일 서울 성동구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연대 ‘멋진월요일’을 찾았다. ‘멋진월요일’은 사회적기업으로, 중증장애인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금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첨단산업전시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 20곳이며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전시회의 경우 최대 150만원, 국외 전시회의 경우 최대 300만원의 부스임차료, 부대시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지역 사회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이 높은 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세부 평가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하며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개
무담보·무보증… 28일까지 접수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신청 가능최대 3000만원, 금리 1.5%[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북구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성북구는 2015년 9월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자금지원을 위해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6개 기업에 3000만원씩 5년 상환으로 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올해 총 대출규모는 3억원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거치기간
전시·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체험 프로그램 등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신청 가능3월 8일까지 접수… 사업당 1500~5000만원 지원[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한양도성이 일상 속의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양도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공모분야는 전시, 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 등이며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지원자격은 서울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성수1가제2동주민센터에서각종 생활관련 법률·세무 문제 무료로 상담 진행[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매주 목요일 법률·세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전담 변호사와 세무사의 지원을 받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차 등의 법률상담은 성수1가제2동주민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변호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고 세무 상담은 세무사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주민들은 상담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월 160만원 이상땐 50%·정규직 전환땐 70%까지[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기업이 미취업 청년 또는 대학생 졸업예정자를 인턴사원으로 뽑을 경우 인건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올해 총 15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하며 참여기업에게는 3개월간 인턴 1인당 약정급여의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의 임금은 월 16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정규직 전환 시에는 약정급여의 70%를 5개월간 추가 지원한다.참여 기업은 구로구 소재 상시근로자 3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구청 8층 대강당공동체육아로 만들기, 아이돌봄방 등 운영공동체육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포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적경제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육아와 서로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6 관악 서로돌봄 한마당'을 개최한다.아이돌봄 사회적경제특구 사업은 아이들의 보육과 돌봄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관련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강화하고, 영유아기
키르키즈스탄에 50대 수출 예정[천지일보=박경란 기자] 협동조합택시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택시협동조합 연합회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출범식에는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연합회장,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각 지부 협동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2015년 7월 14일 서울에서 한국 최초의 쿱 택시(COOP-TAXI) 이른바 ‘노란 택시’를 출범했다. 1년 4개월 만에 서울에 이어 포항, 경주,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의 협동조합택시가 발족돼 415명의 조합원을 통해 364대의 택시가 전국을 누볐다.오광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는 지난 17일 행복 Alliance 사회공헌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K 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 등 1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미담장학회는 대전·세종 지역 방과후학교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는 “현재 미담장학회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우리의 비전에 따라 미담봉사단, 방과후학교를 운영
사회적기업·소상공인·창업동아리 홍보31개의 전시·체험·상담 부스 운영[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서일대학교와 함께 오는 24~25일 중랑아트갤러리에서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중랑 창업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서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창업대전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창업동아리 우수 아이템을 공유하는 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서일대학교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동아리를 선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