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3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조규일 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조직위에는 정영수 CJ글로벌경영고문을 명예위원장,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제 및 국내학술·학술논문·국제협력·진주선언추진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으로는 기업 CEO, 국제행사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국내외 기업가정신 관련 전문 교수 등 22명이 참여한다.이날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미래 근거지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100만평 국가산단 유치에 나서 멋지게 성공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고민이 더 깊어졌습니다.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데 아이디어와 지역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2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지역혁신‧연구기관 및 자동차산업계 관계자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강 시장은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도로‧전력‧통신‧에너지 등 계획적이면서도 획기적으로 조성됐으면 한다”며 “인공지능(AI),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으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앞둔 가운데 중고차 업계가 반발에 나섰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14일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긴급 성명을 내고 “골목상권 진출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연합회는 현대차가 이미 운영 중인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에 입주하는 것에 대해 ‘골목상권’ 진입으로 자동차매매업에 종사하는 30만 영세 소상공인 가족의 생존권을 빼앗는 행태라고 주장했다.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오토허브 중고차 매매단지에 입주 계약을 마쳤다. 규모는 매매상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화물운송 사업자·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6일~17일 12일간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은 연식이 오래된 순부터 진행한다.시는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건설기계(도로용·비도로용) 2400여대를 지원한다.▲총중량 3.5t 미만 차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을 대상으로 정상 성능유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지자체(서울·인천·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보증기간이 지거나, 2022년에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을 먼저 선정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2월 27일 경기도 광주시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3월), 인천광역시(3월, 9월), 경기 구리시(4월), 의왕시(6월), 김포시(9월), 평택시(10월) 등 26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5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 쇼 코리아를 찾아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이날 관내 한국전기연구원, ㈜영풍전자, ㈜엠지아이티 등을 방문해 드론 기술 전시품을 관람했다. 드론 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상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주최하는 중앙정부의 권위 있는 행사다. 대한항공, ETRI, PABLO AIR 등 미래 도심항공교통산업을 육성할 우수 기업 13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드론쇼에 참여한 창원 기업은 2곳이다. 영풍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올해 예산은 지난해 69억원보다 150% 늘어난 총 105억원으로 총 3031대를 지원하는 규모이다.기존 5등급 경유차랑에서 4등급 경유차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관내 운행 중인 5등급 경유차랑은 1만 3733대, 4등급은 이보다 1.5배 많은 1만 9410대로 노후경유차 잔존 물량을 빠르게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세부적으로는 5등급과 4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2445대, 지게차와 굴착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시는 총 37억 8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71대에 폐차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t 미만의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3만 2511대의 저공해 조치에 1117억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 4등급 노후 경유 차(매연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와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만 827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PM-NOx) 부착 13대 ▲LPG 화물 전환 811대 ▲노후 건설기계 조기 폐차 1873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저감장치 부착 3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곽 회장은 시상식에서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 산업협동조합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정원문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158억원 사업 규모의 ‘진주시 에코가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비 6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망진산 봉수대 정비사업에 따른 산지 변경 사용 허가도 요청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 지게차, 굴삭기까지 확대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 지게차, 굴착기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지원물량은 약 2737대로 배출가스 5등급 2149대, 4등급 575대, 건설기계 13대다. 오는 14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7일 자동차 부품산업 및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에 개최한다. 최 의원은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를 통해 정책과 입법과제 등이 발굴돼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 의원은 “추후 자동차 보험료 인하가 유도된다면, 일반 국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물가 안정에 기여될 수 있다”며 “한시라도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부터 금융감독원에 대체 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 등을 지적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9일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2023 천안형 스타트업 발굴·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방안으로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을 천안시 혁신창업 클러스터 분야별 공간에 입주시켜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에 진입·확장시키는 선순환적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5년간 500개 스타트업과 10년 내 2개 유니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선발하고 선별된 스타트업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17일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이 공학자로서 교육과 학문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하며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총장은 2019년 3월 고려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중심의 고려대학교’의 기치 아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문명사적 과제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대학의 미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기업·기관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에너지·방산·신산업 분야에서 61억 달러(약 7조 5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현지시간) 양국 정부와 기업이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 24건의 양해각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한국무역협회와 UAE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AE 국빈방문 기간 중인 현지시각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께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관계 장관들이 임석한 가운데 홍남표 시장과 팔라 알 아바비(H.E. Falah Al Ahbabi)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장관 등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창원의 주력산업인 수소산업이 2023년 새해에 드디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시장 진출의 서막을 열었다면서 앞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 브뤼셀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24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