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선대위는 동별로 이뤄진 위원들 300여명으로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300명 규모의 경선 후보 선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스파르타의 300 전사에 비유하며 “반드시 여수시민과 함께 기득권을 허물고 여수의 정치 혁명, 여수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조 예비후보는 “400일 가까이 쌍봉사거리에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이른바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 폐기와 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특검법 거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되며 최종 폐기 됐다.이 대표는 “정권의 치부를 은폐하기 위해 국민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촛불행동이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79차 촛불집회를 열었다.진보 성향의 촛불행동은 이날 ‘김건희 방탄 정권 투표로 심판하자’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촛불행동은 매주 토요일 시청역 인근에서 반정부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79번째 거리에 나선 촛불행동은 빨간색 피켓을 들고 ‘탄핵으로 총단결 윤석열 탄핵하자’ ‘민주 세력 총단결로 탄핵 국회 건설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촛불행동은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최종 부결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김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2027년까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1000명 늘리기로 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월급은 올랐으나 체감되는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여야는 이전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획정안 처리에 난항을 겪었으나 극적 합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의대생·교수 증원’ 함께 추진… 국립대 의대 교수 2배 늘린다☞(원문보기)정부가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올해 초 재의 요구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쌍특검은 지난해 말 국회 문턱을 넘고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공이 돌아왔으나 2달 동안 처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회는 2월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실시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과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되며 최종 폐기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대장동 50억 특검법’은 281명 중 찬성 177명, 반대 104명으로 부결됐다.또 ‘김건희 특검법’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109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28일 야권주도로 단독 의결됐으나 윤 대통령이 지난달 5일 거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이 29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고 있다. 2024.2.29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 가 177표·부 104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대장동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어떠한 형태든 오늘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도입 법안) 의결도 함께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선거구획정안이 부결된다면 쌍특검법도 의결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 실시를 위해서는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불리한 조건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획정의 지연에 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29일) 오후 2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개최된다. 당초 국회는 이날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과 41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할 전망이었으나 전날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논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법안이다.전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 재표결을 안 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과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6만 달러를 훌쩍 넘은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나온 특검 보고서를 계기로 고령 리스크가 다시 주목 받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81세)이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 프랑스 상원은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267표 대 반대 50표로 가결 처리했다.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이번 달에만 3000 건 가까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텍사스주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계속 확산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8일 “야당은 불체포특권으로,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서로 방탄하는 방탄 사돈지간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4월 총선에서 우리는 방탄 청산을 집중적으로 호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재의결 된다”며 “대통령의 거부권은 헌법 제 53조에 규정된, 국가운영을 위한 신성한 권한이지만 그러한 권한을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사용한 것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4.10일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 전북 지역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현행 47석에서 46석으로 줄이는 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 회의 및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의석 1석도 양보할 뜻이 있음을 이미 통보했고 충분히 그 정도는 우리 당으로선 민주당의 입장을 감안해서 제안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의원정수 301석을 중재했다는 보도와 관련 “여야 합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족들에게 사의를 표하는 과정에서 차남 부부 이름만 거론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최근 특검 보고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억력 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민주당 진영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연설에서 가족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부인 멜라니아, 장남 도널드 주니어 부부, 장녀 이방카 부부, 차녀 티파니 부부, 막내아들 배런 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했다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와 의사단체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울적십자병원에는 적막감이 돌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대교수협, 전공의-정부 사이서 중재 역할 자처… “사태해결에 최선”☞(원문보기)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야당에 대해서는 막말을 쏟아내면서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뇌물수수에 대해 기자가 물어도 이미 입장을 밝혔다는 말로 도망치기 급급하다”고 일갈했다.박성준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의 입이 연일 야당을 향한 저주의 막말을 쏟아내느라 쉴 줄 모른다”며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자녀 입시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음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과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2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도입 법안)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며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향해 협조를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주가 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고 사법 정의를 팔아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의 중대성에 비추어 봤을 때 진상 규명과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권력 카르텔이 제 식구 봐주기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본회의 시작 전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 이태원참사 특별법 통과, 쌍특검 통과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