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언론 시민사회 연석회의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후보 “단일화 우리 빼면 하나마나 국가 위해 생명도 건다” 어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그가 만든 정당인 국민혁명당 측이 보수 야권 측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광화문·태극기 세력과 하나 되는 것이 정치적 자산을 불리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선 것.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이 현 정권의 이중대 역할을 한다”고 제1야당을 맹비난하며 창당을 선포한 국민혁명당이 돌연 단일화를 제안한 셈이다. 국민혁명당은 창
최근 연구 “노년층 16.1% 정치 유튜브 시청”사용자 알고리즘에 맞는 영상 추천도 문제점자극적인 썸네일에 영양가 없는 내용만 있어2020 총선과 4.7 재보궐선거서 영향력 전무“정치 유튜버와 거리 두는 게 선거에 도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5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정치 유튜버’ 문제에 대한 고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지지층의 결집에는 확실하게 도움이 되지만, 중도나 청년층 등 표심 확장에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붙기 때문이다.특히 2020년 4.15 총선과 지난
尹 “고발사주 할 이유가 없다”“아내, 도이치모터스로 손해만”손바닥 王자 논란도 적극 해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자신을 둘러싼 고발 사주, 부산저축은행 비리 부실 수사 의혹과 부인과 장모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또한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선명성도 강화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윤 후보는 이른바 지난해 총선 여권 인사들을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주와 관련해 “지시 내린 바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고발장을 작성해 텔레그램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진 손준성 검사에게 “(제가) 지시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윤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손준성 검사) 본인이 일탈을 했는지 알 수도 없고, (본인이) 손 검사에 지시를 할 이유도 없고 한 사실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발 내용을 보면 지난해 2월 뉴스타파에서 경찰청 내사보고서를 그대로 인용보도하고, 다른 언론들이
법원, 2번째 구속영장도 기각‘윗선’ 수사 동력 상실 평가‘판사사찰’로 반전 될지 관심6일 손준성 소환 조사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구속 시도가 또 다시 좌절되면서 사실상 ‘고발사주’ 의혹 관련 ‘윗선’으로 거론되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한 수사도 멈춰서는 게 아니냔 전망이 나온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공수처가 손 검사에 대해 청구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또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손 검사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
전달 26일 기각 이후 두 번째손 검사 측, 즉각 입장문 발표“겪어보지 못한 사법적 공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두 번째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주임검사 여운국 차장)은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손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공수처의
감독 김규봉, 선수 수시 폭행훈련비 명목 금품 취득 혐의도주장 장윤정, 선수 폭행·지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경북 경주시청 팀 감독과 주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상습특수상해, 특수협박, 공동강요,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규봉(42)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유지했다.원심에서 징역 4
2일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8시간가량 조사한 뒤 귀가그간 김웅 조사-대검 압수수색‘판사사찰 문건’ 조사 가능성도앞서 손준성 “인권침해” 주장이날 여운국 차장 변호인 면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10일 다시 소환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공수처는 이날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이번에도 손 검사는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차폐시설을 통해 청사로 들어갔다. 손 검사는
2일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그간 김웅 조사-대검 압수수색‘판사사찰 문건’ 조사 가능성도손준성 “인권침해” 주장 변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 손준성 대두고검 인권보호관을 10일 다시 소환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일 손 검사를 소환해 조사했다.손 검사는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이재명, 대장동 특혜의혹 속 ‘그분’ 아니냔 논란윤석열, 고발사주 지시한 ‘윗선’이란 의혹 불거져거대 양당 후보가 함께 수사기관 포토라인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두 후보가 모두 수사 상황에 직면해 관심을 모은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고발사주’ 의혹에서 상대 당의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20대 대선
“정영학·검찰 공격 적극 방어”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특경법상 배임 혐의 영장심사출석 땐 “이재명 행정 최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다.김씨는 이후 법원을 빠져나가면서 취재진에게 “정영학 회계사가 설계하
압수수색 뒤 공수처 처음 출석‘저희’라는 표현 증거란 주장에“‘우리 원장님’은 결정적 증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윤석열 수사처’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3일 오전 공수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제가 공수처 출범 전에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처가 될 것이라 말씀드린 적 있다”며 “공수처 출범 하기 직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수처장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과 공수처가 협업관계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고발장 전달과정 등 모든 단계 조사 전망조성은 통화내용 관련 조사도 진행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김 의원을 상대로 의혹 전반에 대한 내용을 캐물으며 논란이 된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한 내용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로 소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간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이유로 공수처 출석을 미뤄왔다.김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
텔레그램 전송 두고 공방 예상내일 김웅 출석해 조사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비공개 소환했다.공수처는 2일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손 검사는 공수처 차량을 통해 공수청 청사에 설치된 차폐시설을 통해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손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을 지시하고, 이를 당시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
손 검사, 구속영장 심사서“향후 수사 성실히 임할 것”김웅 역시 조만간 소환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 관련 다음달 2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소환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손 검사를 다음달 2일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손 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을 지시하고, 이를 당시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전달
조문 전부터 취재진·조문객 ‘북적’사위 최태원 “영면에 드시길”노재봉 등 정치원로 모습도 보여김종인 “외교에 커다란 족적 남겨”이준석 “전두환과는 다르게 평가”이재명 “빛이 그늘을 덮지 못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3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빈소에는 하루 종일 노태우 일가의 가족들이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 인사들의 화환이 고인의 서거를 기리고 있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
지적받자 “주어 잘못됐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6·29 선언을 통해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라고 실언했다.황 전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 대표는 조문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 차례 지적을 받자 그는 “주어를 잘못 (말)했다”며 웃어넘겼다.이어 “대통령이 된 이후 북방정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힌 공이 있다”라며 “대통령께서 유명을 달리하신 점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로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손 검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26일 손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또한 “수사 진행 경과 및 피의자의 정당한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