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송 전 대표에게 1억원을 후원했던 사업가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에게 약 1억원의 후원금을 낸 사업가 A씨가 지난 10월 말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숨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송 전 대표에 대한 후원 경위와 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A씨가 검찰과 송 전 대표 사이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윤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3년 및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윤 의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000만원을 살포했다”며 “유사 사건에 비해 유례없이 규모가 크다”고 지적했다.검찰은 또 “이 사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심사가 18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검찰은 전날 정치자금법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정당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으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송 전 대표 캠프가 전당대회 직전인 2021년 4월 현역의원 약 20명을 포함해 선거 관계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전 직원이 구속됐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모 전 삼성전자 부장과 협력업체 A사 전 부장 방모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씨는 국가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을 받는다.또한 김씨는 방씨와 공모해 A사의 반도체 증착 장비 설계 기술 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현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정바울(구속기소)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접근해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업자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등을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검찰의 조사결과가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달 구속기소한 KH부동산중개법인 운영자 이모(68)씨의 공소장에 이 같은 내용을 기재했다.정 회장은 백현동 사업 관련 법인자금 횡령·배임 혐의까지 검찰 수사가 확대될 것을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성남시 대관 작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구속여부가 오는 18일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검찰은 전날 정치자금법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정당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으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송 전 대표 캠프가 전당대회 직전인 2021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초등학교 학부모 온라인 채팅방에 학생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 고등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A(16)군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전날 기각했다.이 부장판사는 “소년인 피의자를 부득이하게 구속해야 할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교복을 입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군은 ‘왜 살해 협박 글을 올렸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만 답했다.A 군은 지난 11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38조원에 달하는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계기로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 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지 닷새 만이다. 송 전 대표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돈봉투 의혹 수사는 중대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송 전 대표에 대해 경선캠프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정당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먹사연의 후원금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13일 오전 10시 40분쯤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원에 출석했다. 담당 검사는 구속 여부에 대해 이날 오후 5~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심사는 낮 12시쯤 마쳤으며 이 회장은 같은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과 함께 호송차에 올라탔다. 폰지사기 의혹과 모든 회원들이 탈퇴 시 돌려줄 수 있는 재정이 충분한지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3일 경선 캠프 돈봉투 살포 관련해 정당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과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9400만원 가량의 돈봉투를 뿌린 혐의(정당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송 전 대표를 소환해서 돈봉투 의혹 관여 여부 등을 캐물었지만 당시 송 전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용수(53)씨가 보석으로 풀려났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이날 박씨에 대한 보석 허가를 직권으로 결정했다.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6750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박씨는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경선캠프 자금 5000만원을 수수했고, 민주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나고 숨 돌릴 틈 없이 12월 임시국회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6명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쌍특검법, 국정조사 등을 두고 거대 양당은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부터 30일간 임시국회 개최에 합의했다. 양당은 오는 20일과 28일, 내달 9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20일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28일과 내달 9일 본회의에서는 법안 처리할 예정이다.정기국회 중간에는 최근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인사 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송영길(60) 전 대표가 첫 소환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착수했다.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 수사를 ‘정치적 기획수사’로 규정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언급해 왔다. 이르면 이번주 중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주말인데도 대부분이 출근해 송 전 대표 조사 내용과 관련 증거를 분석하고 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검찰 출신 정치인인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0일 “이재명 수사에만 집착하는 검찰정치는 나라를 위해서도 우리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이 2년여 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을 수사하며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자칫 ‘야권에 대한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사건의 수사 절차는 2년 간 모든 검찰력을 동원해 마무리됐고 이젠 법원을 통해 판단 받는 절차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약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송 전 대표를 오전 9시부터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송 전 대표는 조사 내내 대부분 질문에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송 전 대표는 13시간여가 지난 오후 10시 7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검찰 수사가 8개월째 이어지는 점을 비판하며 “의원들 소환한다고 언론플레이하며 총선까지 가면서 민주당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8일 본회의 재표결 끝에 부결되면서 법안 폐기 수순을 밟는다.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정국은 거야 법안 강행, 대통령 거부권, 법안 폐기이라는 쳇바퀴 속에 갇힌 모습이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를 행사한 바 있다.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