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서울·제주신라호텔, 무더위 떨칠 여름 시즌 패키지 출시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호텔 내에서 무더위를 떨치며 느긋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패키지를 선보인다.서울신라호텔은 편안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여름 휴가를 위해 ‘스위트 마리아주(Sweet Mariage)’ 패키지와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 얼리 서머(Urban Island Cabana Early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스위트 마리아주는 ▲객실 1박 ▲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선셋음악회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최백호 ▲한국 소프트 락을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 ▲오디션 프로그램 에 출연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박창근 ▲포크음악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박학기 ▲파워풀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HYNN(박혜원)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가수별로 희망·사랑·용기·인내를 주제로 한 무대를 준비했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이건만 그만큼 간절히 바랐던 비이건만 참으로 희비는 엇갈리기 마련이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식물도 사람도 제대로 살 수 없다. 그렇다고 또 많은 비가 내리면 자연재해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태조 이방원이 고려 충신인 정몽주에게 보낸 시가 문득 떠오른다. 하늘에서 내린 비도 때에 맞게 이런들 저런들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오랜만에 내린 비에 송홧가루도 씻기며 공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오뚜기는 오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이번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칙칙폭폭 칙칙폭폭’ 출발하는 기적 소리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도착하는 기적 소리엔 반가운 이를 만날 설렘이 묻어나는 기차. 명절이면 고향으로 가기 위해 흔히 이용된 교통수단으로 추억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서울 근교에서 1시간 가까이 거리에 철도 역사 100여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철도특구 의왕이 바로 그곳이다. 사라진 옛 열차들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경기도 의왕시는 어린이날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서울 5대 궁궐과 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봄 궁중문화축전’이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축전은 4월 29~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개막제는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부채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수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진도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에 SNS 이벤트와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했다. 당첨자와 미션 수행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과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제공했다.개막식에서는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비보이 댄스 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아무도 안 쓰던 죽은 땅을 이렇게 노란 유채꽃밭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옥천군민들의 정성이 함께 심겨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가운데 시민 서정철(가명, 30대, 남)씨는 친구와 함께 미리 옥천 친수공원을 찾았다. 서씨는 “작년도 유채꽃을 보러 왔는데 올해는 축제로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본지가 최근 찾은 금강을 둘러싼 옥천 금강 수변 친수공원 유채꽃 단지는 어느덧 노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매년 이맘때면 상춘객들로 북적이던 유채꽃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空山無人 水流花開(공산무인 수류화개), 빈 산에는 사람이 없는데, 물은 절로 흐르고 꽃은 절로 피누나.”송나라 시인 소동파의 유명한 시구이다. 자연은 인간의 행위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이치에 따라 운행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다. 이는 그 자체로서 자연의 조화로운 이상적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듯이’ 온갖 자연은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다.사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뤄 고요하고 평화로운데 사람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시그니엘 부산이 오는 27일 촛불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즐기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부산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에서 주최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도심 속 랜드마크를 수천개의 촛불로 가득 채운 무대 위에서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거장들의 음악을 복합적인 연출과 함께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이번 공연 테마는 '캔들라이트: 비발디 최고의 작품'으로 비발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물빛나루쉼터가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 상을 받았다.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캐나다목재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제39회차 시상에 25개국 181개 작품이 참가해 24개의 작품이 수상한 권위있는 시상식이다.물빛나루쉼터 설계자인 김재경 한양대 교수는 ‘빛의 루’라는 이름으로 목재 설계·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건축가를 시상하는 이번 어워드에 참여했다. 빛의 루는 수상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망경동 남강변에 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바람을 즐기며 한국 전통 사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류문화작가 남민과 함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한국의 전통사찰을 스토리텔링 관광명소로 재해석해 테마별로 소개한다.꿈이 이뤄지는 사찰, 신화가 있는 사찰, 한국에서 떠나는 세계불교여행, 역사를 보는 사찰 총 4개 테마 중 첫 번째 테마는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이번 테마의 추천 여행지는 ‘삼수생 박문수의 장원급제를 이룬 칠장사(경기 안성)’ ‘의상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낙산사(강원 양양)’ ‘학사모를 쓴 갓바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운데 전국 여기저기서 분홍빛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피어나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봄은 유독 개화가 일찍 시작됐다. 이렇듯 일찍 시작된 개화기로 인해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 수도권에서도 봄꽃을 만날 수 있다.본지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봄철 꽃구경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공원 인근서 즐길 수 있는 꽃놀이만석공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으로 갖은 근육통을 달고 작심 3일로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리하지 않고 차츰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운동이 있다. 비용이 들지 않으며 접근성도 좋다. 바로 걷기 운동이다. 걷기 운동의 건강 증진 효과 3가지와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요령을 소개한다.▲관절 통증 경감걷기 운동은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적극 추천하기도 한다. 나아가 경미한 수준의 무릎 통증은 일부 감수하고서라도 걸어야 관절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을 오는 3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시민호는 남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첫 운항을 시작해 11월까지 운행되면서 약 2만 4000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시민호를 이용하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의 풍광과 야간운행 시 선상에서 진주성 및 강변 음악분수대의 조명, 그리고 다양한 분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김시민호 운항 시간은 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 정원은 인문 경관을 즐기는 의미의 정원이다. 마음을 보지 않으면 정원의 아름다움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의 답사 여행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수행 길입니다.”본지는 광주대학교 언론 광고학부 신방과 광고 홍보학과 교수로 퇴임한 후 일상의 행복한 여정을 이어가는 최윤식 교수(65)와 동행 답사를 통해 ‘산수유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들어봤다. 최 교수의 관심 초점은 산수정원이다.최 교수는 처음부터 교육자의 길을 간 것은 아니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굴지의 대기업 광고회사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00년전 조선 관료들의 모임이 그려진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가 보물로 지정된다.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조선 중종대 계회 그림인 ‘독서당계회도’는 1516년부터 1530년까지 독서당에서 사가독서를 했던 현직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해 그린 작품이다.계회(契會)는 하단 좌목(座目)에 언급된 인물들의 관직을 ‘조선왕조실록’ 및 각종 문집에서 확인한 결과 1531(중종 26)년경에 열린 것으로 여겨짐에 따라 이 그림도 당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한 폭의 족자 형태로 꾸며진 ‘독서당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마운틴TV가 입춘이 지났지만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기 산행지를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운틴TV의 첫 번째 추천 산행지는 눈꽃산행 일번지로 꼽히는 태백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완만해 겨울산행 명소로 손꼽힌다. 마운틴TV는 “태백산에는 겨울 산의 묘미를 즐길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태백산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천제단 부근에서 즐기는 그 풍광이 가히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 땅끝마을의 ‘맴섬 일출’이 2월 중순에 펼쳐질 예정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그야말로 신비로움 그 자체다. 맴섬 일출은 1년 중 2월과 10월에 며칠만 볼 수 있으며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광양 도립미술관,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나주 금성관, 완도 세연정을 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전남 출신 작가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력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구례 출신 고화흠 초대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