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여수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부산광역시, 경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6척의 요트와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는 지난 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부산 수영만 해상 일원에서 통영 도남항까지 7시간, 16일 통영 도남항에서 여수 신항까지 5시간의 레이스 구간으로 구성했다. 폐막식에는 ORC1 부문 1위 평택
[천지일보 =이성애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무인도 관음도에서 바라본 아침 풍광이 17일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꿀잼행복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6일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행보로 복대동 대농공원 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물놀이터 개장 준비상황을 청취, 현장을 둘러보며 물놀이터 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시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 물놀이터 2개소를 조성했다. 올해 새로 조성되는 물놀이터는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2개소로 오는 22일 개장한다.먼저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위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다도해의 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가 가진 삼면을 둘러싼 자연경관을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광역 관광루트를 개발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주말인 7월 1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인문학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군은 백양사 쌍계루 일원에서 ‘산사 인문학 콘서트 - 모두의 자리, 쌍계루’를 연다.먼저 오후 3시 포은 정몽주,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가 음악극으로 펼쳐진다. 바리톤 권용만·김종우, 테너 장호영 등이 출연한다.이어서 방송인 김병조 씨와 백양사 주지스님이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가 관객과 만난다.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화합과 조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양사 쌍계루에 대해 알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를 즐기며 이열치열 ‘핫’한 순천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까지 챙기길 추천한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순천의 여름 보양 음식을 20일 소개했다.순천만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이다. 바다와 갯벌이 완성한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됐다.◆보양식의 대표음식 장어 요리건강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인 장어를 꼽을 수 있다. 순천만으로 향하
[지역명소] 전남 신안 도초도 군수·공무원·주민 ‘삼박자’ 맞춰전국각지 팽나무 716주 기증받아죽은 나무도 등수국 길러 어울려수국공원 내 그림 같은 향나무길5만평 정원 수놓은 각양각색 수국오는 25일까지 수국축제 이어져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도 이색적볼거리 풍성, 찍는 곳마다 인생샷[천지일보 신안=김미정·천성현 기자] 전남에서 이국적인 풍경, 유럽의 조그만 시골 마을을 보는 듯한 광경을 보고 싶다면 신안군 도초도를 추천한다. 도초도는 영화 ‘자산어보’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인근 다른 섬과 달리 도초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매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다녀갔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는 책 읽는 잠수교, 잠수교 놀이터, 플리마켓, 거리공연, 푸드트럭 등 이색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다.시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매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강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잠수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천지일보 춘천=이현복 기자] 도심에서 떠나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여행지가 있다. 그냥 ‘막’ 떠나도 후회하지 않을 만만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강원도 춘천에는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 있다. 바로 바늘과 실처럼 떼놓을 수 없는 ‘막국수’와 ‘닭갈비’다.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16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18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소개하는 지역축제다. 풍성한 프로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상남도 관광재단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번 회의는 신임 기관장인 황희곤 대표의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산업 개발·활성화를 위한 관광재단의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관광산업 동향과 경남의 관광실태 분석을 시작으로 관광객의 유인책 부족과 관광소비 지출 저조, 자연풍광 위주의 전통적인 관광 이미지, 산업육성 계획 부재 등을 도내 관광산업의 한계점으로 파악했다.관광재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충북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6월 추천 여행지는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단양 잔도길이다.청주 양성산은 문의면 소재인 미천리 뒷산으로 375봉을 기점으로 하산길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 조망이 빼어나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충주 종댕이길은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7.5㎞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서울·제주신라호텔, 무더위 떨칠 여름 시즌 패키지 출시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호텔 내에서 무더위를 떨치며 느긋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패키지를 선보인다.서울신라호텔은 편안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여름 휴가를 위해 ‘스위트 마리아주(Sweet Mariage)’ 패키지와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 얼리 서머(Urban Island Cabana Early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스위트 마리아주는 ▲객실 1박 ▲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선셋음악회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최백호 ▲한국 소프트 락을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 ▲오디션 프로그램 에 출연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박창근 ▲포크음악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박학기 ▲파워풀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HYNN(박혜원)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가수별로 희망·사랑·용기·인내를 주제로 한 무대를 준비했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이건만 그만큼 간절히 바랐던 비이건만 참으로 희비는 엇갈리기 마련이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식물도 사람도 제대로 살 수 없다. 그렇다고 또 많은 비가 내리면 자연재해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태조 이방원이 고려 충신인 정몽주에게 보낸 시가 문득 떠오른다. 하늘에서 내린 비도 때에 맞게 이런들 저런들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오랜만에 내린 비에 송홧가루도 씻기며 공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오뚜기는 오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이번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칙칙폭폭 칙칙폭폭’ 출발하는 기적 소리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도착하는 기적 소리엔 반가운 이를 만날 설렘이 묻어나는 기차. 명절이면 고향으로 가기 위해 흔히 이용된 교통수단으로 추억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서울 근교에서 1시간 가까이 거리에 철도 역사 100여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철도특구 의왕이 바로 그곳이다. 사라진 옛 열차들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경기도 의왕시는 어린이날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서울 5대 궁궐과 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봄 궁중문화축전’이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축전은 4월 29~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개막제는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부채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수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진도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에 SNS 이벤트와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했다. 당첨자와 미션 수행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과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제공했다.개막식에서는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비보이 댄스 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아무도 안 쓰던 죽은 땅을 이렇게 노란 유채꽃밭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옥천군민들의 정성이 함께 심겨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가운데 시민 서정철(가명, 30대, 남)씨는 친구와 함께 미리 옥천 친수공원을 찾았다. 서씨는 “작년도 유채꽃을 보러 왔는데 올해는 축제로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본지가 최근 찾은 금강을 둘러싼 옥천 금강 수변 친수공원 유채꽃 단지는 어느덧 노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매년 이맘때면 상춘객들로 북적이던 유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