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봄 햇살이 밝은 15일 오후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 화단에 키 작은 삼색 팬지꽃이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봄볕이 따갑게 내린 15일 오후 광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수목원) 유리온실 앞 화단 작은 화분에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이날 수목원 관계자들이 레드뷰티 등 탐방객을 위한 꽃을 식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수목원은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알콩달콩 청춘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으로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중순부터 입산이 통제됐다.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 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실무자 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총 14개 기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 1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어 국비 5300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군포시는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휠체어에서 바라보는 세상 ▲우리 동네 탐방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 솔밭 해변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작을 축하했다.해양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총면적 9047㎡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다목적 식음료(F&B) 공간, 다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 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군은 지난 2월 26~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하고 12일부터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관내 역사·문화·자연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또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총 8개월간 주 1회, 연간 총 30회 내외로 운영 예정이며, 여름방학(8월 중)과 겨울 방학(12월 중) 기간에는 어르신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개강식은 3월 6일 안흥은빛대학을 시작으로, 남촌어르신대학(3. 7.), 공근은빛대학(3. 11.,) 청일은빛대학(3. 12.), 갑천은빛대학(3. 13.), 강림실버대학(3. 13.), 서원은빛대학(3. 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엠지(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상명대 충남원에서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이번 충남학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달유원지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 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참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탁 트인 남해의 바다 풍경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남해의 푸른 바닷가에서 청량한 봄기운을 느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부설 평생교육원이 뉴에듀케이션칼리지(NEC)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로봇, 빅데이터, 생성 AI 그리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역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다.지난해 9월 평생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김익성 교수는 4900개 이상이 난립돼 있는 평생교육 생태계 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은 학습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이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원의 개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니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6일 브리핑에서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하고, 비수도권 1위를 목표로 하는 지역 창업지원 역량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글로벌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슬로건인 'Beyond Connection, 연결을 넘어 글로벌 창업의 혁신적 진화로'는 4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와 프랑스의 '비바 테크' 등 다양한 창업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