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하고 12일부터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관내 역사·문화·자연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또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총 8개월간 주 1회, 연간 총 30회 내외로 운영 예정이며, 여름방학(8월 중)과 겨울 방학(12월 중) 기간에는 어르신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개강식은 3월 6일 안흥은빛대학을 시작으로, 남촌어르신대학(3. 7.), 공근은빛대학(3. 11.,) 청일은빛대학(3. 12.), 갑천은빛대학(3. 13.), 강림실버대학(3. 13.), 서원은빛대학(3. 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엠지(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천안시 ‘2024 충남학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상명대 충남원에서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충남지역 관련 다양한 특강과 현장답사로 구성된 충남학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이번 충남학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달유원지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 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참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탁 트인 남해의 바다 풍경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남해의 푸른 바닷가에서 청량한 봄기운을 느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부설 평생교육원이 뉴에듀케이션칼리지(NEC)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로봇, 빅데이터, 생성 AI 그리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역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다.지난해 9월 평생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김익성 교수는 4900개 이상이 난립돼 있는 평생교육 생태계 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은 학습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이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원의 개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니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6일 브리핑에서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하고, 비수도권 1위를 목표로 하는 지역 창업지원 역량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글로벌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슬로건인 'Beyond Connection, 연결을 넘어 글로벌 창업의 혁신적 진화로'는 4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와 프랑스의 '비바 테크' 등 다양한 창업 측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2024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2만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과 단기근로 청년이다. 조건은 학교에 재학·휴학 중이지 않고 최종학력 졸업인 상태이면서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신청 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잡히는 경우 기존 복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최근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9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총면적 1154.62㎢(진안 613.98, 무주 540.64)로써 마이산(진안)·외구천동(무주) 등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재인증으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는 연간 1억원의 국비 운영비가 지원되며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확충 등 관련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또 지질공원 홍보와 주변 마을 협력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원들이 5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제언을 했다.김정현 의원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인구사회 정책에서 탈피한 정책융합과 지역 맞춤형 전략적 연계·통합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그 방안으로 차별화된 출산장려와 양육, 청년 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또한 유연 거주 제도화와 생활·관계 인구 확충, 스마트 생활공간과 주거·이동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지난 4일 수도권 SNS 홍보단 11명을 팸투어에 초청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SNS 홍보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 진모지구 주 행사장, 부 행사장인 금오도·개도를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세계섬박람회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섬 생태계 보전, 해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표방한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한다”면서 “국내외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기독교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매산등 성지 순례길에 ‘한국의 들꽃과 전설’이라는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벽화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플로렌스는 1913년 남편 크레인 박사와 함께 순천에 파송돼 1954년까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매산여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면서 15년간 순천의 야생화와 그에 얽힌 전설을 조사해 1931년 한국 최초의 식물도감인 ‘한국의 들꽃과 전설(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을 발간했다. 현재 순천시 기
박희제 언론인서울대에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을 양성하는 ‘캠퍼스타운’이 있다. 4년 전부터 서울시, 관악구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 불모지와 다름없던 관악캠퍼스 주변을 ‘창업 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교수진과의 기술 연계, 맞춤형 컨설팅,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대학동, 낙성대동 2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입주기업에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런 혜택 때문에 유망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 사이에 캠퍼스타운 입주 경쟁이
[천지일보 제천=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지부장 정준호)가 지난 28일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동행’ 이미용 봉사와 함께 특별한 체험활동을 펼쳤다.제천지부의 ‘동행’은 지역 내 보훈단체 어르신들과 문화 프로그램, 이미용 봉사, 이혈테라피, 비누 만들기, 전적지 탐방, 기부 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봉사다.이날 보훈단체 어르신들은 향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개성과 취향을 살려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