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펫케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통신 사업자들이 관련 서비스와 연계 상품을 내놓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별 서비스·요금제가 천차만별인데다가 일반 펫케어 시장의 제품도 많기 때문에 ‘펫팸족(Pet+Family)’의 선택지가 대폭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펫케어 시장은 연평균 8.4% 성장했다. 오는 2026년에는 27억 9000만 달러(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2만 9000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지난 6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 등 총 1637가구에 6억 9882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긴급생활지원금 사용률은 93%로 높은 편이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말까지로 한정돼 이후에는 미사용 금액이 자동 소멸된다. 이에 따라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잔액 보유
-핵심요약- ◆韓, OECD 최하위의 저출산 국가 우리나라 작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3.4%) 감소했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2020년 기준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OECD 38개 회원국 중 1명 아래로 내려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낮은 육아휴직급여에 대출도 못받아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로는 육아비용 부담이 큰 것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육아휴직 급여도 월 최대 150만원에 불과해 임금 근로자 월 평균 소득 320만원보다 170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출산율이 전년보다 더 줄어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 역시 26만명대로 1만 1800명이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1명인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1명 아래로 내려갔다. 일반적으로 여성 1명이 자녀 둘을 낳는다고 가정하면 가임여성 10명 중 4명만이 자녀를 출산하고 6명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얘기다. 2020년 기준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다
복지부, 尹대통령 업무보고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 ‘국정과제’ 부모급여 내년 도입 의사 기피 분야 공공수가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확대 적자발생 필수의료 보상 강화 MRI·초음파 건보 문턱 높아지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금개편안 마련에 나선다. 복지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보험에 대해 과감한 지출개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국민연금 재정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월까지 자녀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을 말한다. 이번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으로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청소년부모가 자녀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데 힘을 보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와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셋째아 이상 출산한 출생일 기준 담양군에 부부 모두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신생아 1인당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출생아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시 가능하며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여성가족부가 오는 16일부터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 금지를 강화한다. 출국금지 요청 요건을 양육비채무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추고, 양육비를 3회 이상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국 금지 요청이 가능하게 바꾼다. 정부는 9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고의적인 양육비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 조치 강화 등을 규정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가부는 지난해 7월 양육비채무 불이행자 출국 금지 요청 제도 시행 이후 채무 이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이준석을 지우기 위해 노력해도 좋다. 59초 쇼츠니 AI윤석열이니 역사 속으로 지워도 좋다. 그런데 국민과 했던 약속들은 지우지 맙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AI윤석열’ ‘쇼츠(59초 분량의 짧은 영상) 공약’ 등 121건이 비공개 처리됐다는 조선일보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준석을 지우기 위해서 노력해도 좋습니다. 59초 쇼츠니 AI윤석열이니 역사속으로 지워도 좋습니다”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무더위 극복 및 시민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 제2차 회의를 열고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등 17개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폭염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저출산 시대에 맞는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가 5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남양주다둥이 多가치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자녀 5명 이상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가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과 8월(연 2회)에 학비·양육비를 100만원씩 연간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지원대상 가구 선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8월부터 저소득층 1만 가구를 대상으로 2차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추가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나 7월 지급명단 누락자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도는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동원해 누락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물가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에게 즉각적으로 지급되도록 발빠르게 대처했다. 그 결과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양구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9일까지 지원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과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등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지급대상자 명단을 확정한 양구군은 NH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김지희 사회복지과장은 “약 1100명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치솟자 정부가 8천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 대책을 내놨다. 핵심으로는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수입 식료품에 붙는 관세를 낮추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확대해 서민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거센 공급발(發) 압력을 중심으로 엄중한 물가 여건이 계속되고 있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만 24세 미만인 청소년 부모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그간 돌봄 취약계층과 비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소년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4세 이하의 자녀를 실제 양육하는 부모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3인 251만원)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며, 신청한 달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민선8기 전남 이상철 곡성군수가 5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군정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뒷받침할 6개의 군정 방침으로는 매력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 창의행정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군민행복,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분야에서 40여개의 공약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9~30일 운영된 ‘군민행복위원회’에서 공약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숙의 과정,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만 24세 이하) 가구 대상 7월부터 읍·면·동 신청 접수, 6개월(7~12월) 시범 지원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취업준비·자녀양육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
만 24세 이하 자녀 해당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포천시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으로 청소년 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 부모 가구로 포천시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 6821원)여야 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 가구 대상[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시는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12월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은 만 24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연령이 어린 청소년 부모에
물가상승으로 대상자 돕고자[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내달 29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수원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고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진행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수급가구 등이다. 기준일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이다.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