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태화강역(역장 조인식)이 봄을 맞아 울산지역 최초로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와인&시네마 트레인’은 27일과 28일 각각 운행하며 열차 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상·하행 로테이션으로 즐길 수 있다. 와인 객차에서는 와인 무료 테이스팅, 와인 강좌, 라이브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다. 시네마 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한국 불교 1600년의 역사가 깃든 김천 직지사에서는 보물 제319호인 석조약사여래좌상, 보물 제6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18일 시청 1층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2012 JOB FAIR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부산시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전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30~50대 중심의 계층을 특화하고, 경력이 있는 청·장년 구직자 중심으로 직능별로 구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한 경력직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채용행사는 조기 퇴
5일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 열려 [천지일보 경남=백하나 기자]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경남 하동군에서 오는 5월 2일 개막한다. 경남 하동군은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5월 2~6일 차(茶) 시험재배지 하동군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차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는 것을 이번 축제의 주안점으로 삼았다. ‘왕의 녹차! 다향천리 다정만리’라는 주제의 축제에는 전국 차인(茶人)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 섬진강 달빛차회, 차 수연회 등 모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은 국회, 중앙부처, 정당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정무기능을 수행할 정무특보(부시장급)에 백운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17일 임명했다. 백 정무특보는 서울대 행정학 석사, 경성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경제진흥국장, 행정관리국장, 시의회 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 시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차관보,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국민권익위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과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의 중학생과 교직원이 부산에 영어를 배우러 온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0~ 18일까지 9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이들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치 영어권 국가에 온 듯한 영어학습 환경의 조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의 명성이 일본까지 전해진 것이다. 이번 ‘부산글로벌빌리지 하계캠프’ 참가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 부산을 방문한 다카시마 소이치로(高島 宗一郞) 후쿠오카시장이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시설과 영어교육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지난 3일 강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긴급 시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강서구 지역에 시비 4억 원을 긴급 투입, 비닐하우스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 강서구는 지난 3일 최대풍속 23.7m/sec에 달하는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27㏊ 392동이 완파 또는 반파되고 200㏊의 비닐하우스 3000동이 훼손됐다. 이로 인해 토마토 상추 양배추 열무 등 채소류 수확이 불가능하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져 부산지역 농가가 복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과채류와 엽채류 수급 안정을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봄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2578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도시공원과 주택단지·보육시설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 50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구·군별 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놀이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설치검사, 안전점검, 보험가입 실태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표시 및 부대시설 관리, 놀이시설 내 전기·유리조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실종 8일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된 부산 여대생의 사인이 실족사로 결론이 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해운대경찰서는 그 동안의 수사결과 숨진 문모(21) 씨가 실종 당일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문 씨의 주변을 탐문한 결과 자살을 할 정황이 없고, 시신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사건 당일 최대 풍속 초속 18m의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문 씨의 신발 밑바닥이 심하게 닳아 있고 호수의 경사면이 이끼가 끼어 미끄러운 점 등으로 미뤄 문 씨가 실족해 물에 빠져
[천지일보 경남=백하나 기자] 2년 전 50대가 투신 사망한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70대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전 7시 50분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이모(73, 여) 씨가 떨어지는 것을 전경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경대원은 노 전 대통령 묘소 옆 초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었다. 이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투신 전날 서울역에서 무궁화 호를 타고 김해시에 도착했으며 오전 6시경 부엉이바위에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구 하야리아 부대 내 위치한 학교 건물을 보존·재활용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시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부지인 구 하야리아 부내 내 학교 건물을 철거대상에서 제외하고 교육 복합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현상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학교 시설 보존·재활용 계획 현상설계 공모’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진행한다. 공모에는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등록 및 질의 접수는 16~23일이며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자신을 나무란다며 동료를 살해한 러시아 선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러시아 선원 N(42, 남) 씨를 동료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N씨는 이날 오전 1시 57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동료 선원 S(43)을 폭행한 뒤 갑판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동료가 꾸짖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N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에서 심야에 산책하러 나간 여대생 문모(21) 씨가 실종 8일 만에 익사한 채 발견됐지만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문 씨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졌지만 익사 경위와 문 씨의 행적을 증명해줄 CCTV, 목격자 등이 없어 경찰은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타살과 자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족·자살 가능성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 사인이 전형적인 익사로 밝혀짐에 따라 일단 실족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문 씨의 시신이 발견된 대천공원 호수는 높이 1.2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에서 실종된 여대생이 8일 만에 시체로 돌아왔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부산 모 대학 여대생 2학년 A씨(21)가 지난 4일 주거지 근처 공원에 산책하러 나갔으나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고, 실종 당일 A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신은 A씨가 집을 나갈 당시의 복장이었던 보라색 카디건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컨버스 운동화를 그대로 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 사하구·강서구 연안에서 발견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80㎍/100g) 이상의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됐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상윤 소장)는 10일 이같이 밝히고 이 해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진주담치의 채취와 판매를 금지하고 시민에게도 진주 담치 섭취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산 근교의 섬이나 해변을 나들이하는 행락객, 낚시꾼, 어업인 등의 마비성 패류 독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에 유의할 것을 공고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부산 가덕도 다대포에 이르는 해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Bridge of BUSAN, 세계 명품화’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Bridge of BUSAN, 세계 명품화’ 사업이란 부산의 해안순환도로를 완성하는 7개 교량을 세계적 명품 교량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9~27일까지 19일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북항대교가 완공되면 광안대교에서 거가대교까지 총 52㎞에 이르는 7개의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된다.이는 현수교(광안대교), 사장교(북항대교), 아치교(신호대교), 침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군 입대가 싫어 자신의 몸 전체에 문신을 한 20대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부는 병역 면제를 위해 온몸에 문신을 한 혐의(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모(26) 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의 기본의무인 병역의무를 저버려 죄질이 좋지 않고, 다른 건의 폭력관련 범죄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05년 병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병역을 면하기 위해 8회에 걸쳐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입영 연기를 해오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3개월 영아와 4살짜리 자녀를 둔 부부가 가정불화를 이유로 같은 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모 아파트에서 이모(30, 여) 씨가 자신의 집 욕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동생(24, 여)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아내 이 씨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연락이 두절됐던 남편 현모(36) 씨가 부산 금정구 회동동의 한 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 씨의 직장동료에 따르면 현 씨는 최근 자주 부부싸움을 했고 이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전·현직 경찰관들의 이른바 ‘오락실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강력부는 부산 모 경찰서 수사과 전모(40) 경사를 추가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 경사는 생활질서계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오락실 단속업무 과정에서 오락실 업주로부터 단속무마 청탁 명목으로 총 3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오락실 업주로부터 2600만 원을 받은 부산경찰청 생활질서계 김모(46) 경위를 지난 2일 구속했다.또한 지난달 27일 같은 혐의로 구속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인 ‘2012 연제한마당축제(연제한마당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연제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천천 시민공원과 배산 일원에서 ‘문화와 자연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문화·체험·전시 등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직·오페라 갈라쇼, 재즈 페스티벌 등 대중성과 예술성이 가미한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연제구민의 소망을 담은 2500여 개 소망등도 온천천의 야경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밤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고
해운대구, 12일부터 도서택배 서비스 시행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은 장애인에게 책을 배달해주고 직접 수거하는 ‘행복책가방’ 도서택배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운대구 거주 지체장애인 1~2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반여도서관에 전화하면 직원이 방문해 가입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이후에 도서를 대출할 때는 전화로 원하는 책을 신청하거나 도서관 추천도서를 요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