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한기총의 대표적인 이단전문가이제는 이단으로 비판받아 ‘퇴물’ 신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계에서 ‘이단전문가’로 행세하며 자의적 이단규정과 개종교육 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신현욱 씨와 진용식 목사가 이제는 오히려 한국교계에서 이단으로 지목받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신현욱(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구리상담소장) 씨와 진용식(안산상록교회) 목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이단 조사에 들어갔다.한기총은 10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이단사이비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를 강력히 반대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00만여 명이 동참한 ‘WCC 부산총회 개최반대 서명운동’ 서류를 청와대에 발송해 논란이 예상된다.한기총은 “지난달 29일 WCC 부산총회 반대 서명운동 서류를 청와대에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월 4일부터 4월 16일까지 93일간 진행됐으며, 총 100만 6000여 명이 참여했다.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1백만 명 이상이 WCC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WCC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WCC 부산총회를 5개월 여 앞두고 한국교회 구도가 점입가경이다. 올 초 23억 원의 정부 예산을 책정 받으며 순항을 예고했던 WCC부산총회호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먼저 보수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WCC 반대 집회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또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와 함께했던 NCCK는 별도로 WCC 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13일 NCCK는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구성하기로 결의한 ‘WCC 협력위원회’를 처음으로 소집했다.◆진보진영 WCC협력위원회 구성했지만… 회원 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로마 교황청이 바티칸은행(IOR)의 돈세탁 오명을 벗고자 미국 정부와 의심스러운 금융거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일 교황청 금융정보청은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와 제휴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바티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돈세탁 혹은 테러리즘 자금과 관련되는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정보를 FinCEN와 공유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바티칸은행은 교황청의 자금을 총괄하는 기구로 60억~70억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WCC, 세계교회‧기독교인에게 남북화해 기도 요청佛대표지도자 틱낫한스님 ‘평화론’ 기대감 높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25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올해 한반도 내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해외 종교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방한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7년마다 개최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 110개국 349개 기독교 교단이 가입한 교회협의체다. 천주교를 제외한 개신교회, 정교회, 성공회 등 기독교인 5억 6천만 명을 대표하고 있다. WCC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총회를 200여 일 앞둔 현재까지 한국교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못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WCC부산총회를 진두지휘하는 한국준비위원회가 안으로 총회예산, 조직개편, 공동선언문 폐기 등의 문제를, 밖으로 WCC총회 반대여론이 본격화되는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대처하지 못해 사실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WCC 부산총회는 전 세계 110개국 349개 교단에 속한 약 6억 명의 기독교인들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모이는 지구촌 최대 기독교국제행사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개최를 두고 준비위원회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일부 개신교인들의 반대도 거세다. WCC 실행위원회도 이 같은 상황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1일 서울 혜화동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와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기독교회관 등 앞에서 WCC 반대 집회가 열렸다.이날 ‘부산 총회 개최 반대를 위한 국민의 소리(국민의소리)’라고 소개한 이 단체는 회원 200여 명과 함께 ‘WCC 부산 총회 예산 지원 중지 및 총회 철회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이들은 “동성애와 일부다처제를 찬성하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8일 사임을 앞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일반신도와의 마지막 행사를 가졌다.베네딕토 16세는 27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마지막 알현 행사를 열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5만 장의 알현행사 입장권이 배포됐지만 이날 행사에 최대 10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모여든 군중은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인사했다.교황은 매년 겨울 일반적으로 바티칸 홀 내부에서 여는 알현을 이날은 특별히 야외에서 열었다. 베네딕토 16세는 연설에서 “기쁨과 영광의 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계 진보 진영에서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기독교 통일 운동의 활성화와 남북관련 주요의제'란 주제로 '2013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전 통일부 장관인 성공회대 교수 이재정 신부는 최근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을 언급하며 “현재 북한의 상황은 우리가 과거에 경험했던 상황과 다르다”고 평가했다.이어 이 신부는 “제2의 88선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88선언은 1988년 스위스 글리온 회의에서 발표된 ‘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3 동계스페셜올림픽의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각국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평창 월정사와 여주 신륵사, 화성 신흥사, 성남 대광사는 각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오는 26~29일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월정사에는 헝가리 선수단과 코치, 스텝 등 43명이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연꽃등과 108염주 만들기, 박물관 관람, 상원사 참배, 탁본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마 ‘추노’의 촬영장으로 유명한 여주 신륵사에는 우크라이나와 라트비아 선수단 20여 명이 방문해 발
‘총무원장 선거’‘ WCC’‘ 신앙의 해’ 주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계가 새해 희망을 안고 계사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성직자들의 반도덕적 행위와 각종 비리, 종교 간 갈등, 교권을 둘러싼 법정소송 등으로 사회적인 지탄을 받은 종교계가 지난 과오를 뒤로 하고 2013년 한 해를 어떤 모양새로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교계, 총무원장선거·불교박람회 불교계는 승려도박 사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불교계가 쇄신안을 발표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미비하다. 쇄신의 바람이 올해 불교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선이
상임위원장 김삼환, 새로운 조직 구성 제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10여개월 이어진 표류를 끝냈다. 위원회는 지난 20일 대한성공회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WCC 성공개최를 위해 회원교단 전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또 그동안 참여가 저조했던 복음주의권 교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에 열린 3차 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2차 개최 이후 10개월 만에 열렸다. 위원회는 열 달 동안 총회 개최에 대한 이렇다 할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채 일부 단체
내년 개최 앞두고 개신교계 여전히 파열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내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WCC 10차 총회에 참석하는 공식 총회 대의원은 지난 2006년 열린 제9차 총회 때보다 7%가량 늘어 공식 총대만 760명이다. 또 세계교회에서 활동 중인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특수사역 단체 관계자 등을 포함하면 최대 5천 명 정도가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반 지역교회 교인들까지 합세한다면 총회 참석자는 최대 1만 명 가까이 늘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통일교가 5일 통일교세계본부 대성전에서 지난달 3일 성화(별세)한 고(故) 문선명 총재를 추모하는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통일교는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그동안 가려졌던 문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올바르게 조명하고자 특별강연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회는 1957년 당시 육군 소령 신분으로 통일교에 입교해 55년 동안 문 총재의 측근으로 활동한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총재가 강사로 나와 ‘문선명 총재, 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박보희 총재는 문 총재에 대해 “그는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
나라마다 ‘종교 법적 규제’ 증가추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이 가장많은 핍박과 압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종교에 대한 법적 규제나 사회적 적대행위 등이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별로 살펴보면 기독교도가 111개국에서 심한 박해와 사회적으로 압력을 받고 있으며 그다음 이슬람교도(98개국), 유대교도(68개국), 힌두교도(16개국), 불교도(15개국) 순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의 사회조사기관 퓨(Pew) 리서치 센터 산하에 있는 ‘종교와 공공 생활 포럼’은 이 같은
불교생명윤리협회, 탈원전 에너지 정책 촉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강원도 삼척시 원자력발전소 설치를 둘러싸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스님, 박광서 교수)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강원 삼척시 근덕면 일대가 원자력 발전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난달 30일 반대 성명을 발표하려던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들은 핵발전소 설치를 찬성하는 ‘김대수 삼척시장 소환반대대책위’로부터 저지를 당했다. 이날 강원대 삼척캠퍼스 107명의 교수는 본관 5공학관 로비에서 ‘삼척핵발전소유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
유럽 신앙인, 눈을 뜨다집회 참석자, 깨달음의 ‘눈물’질문마다 명쾌한 답변 ‘감탄’유럽 목사, 말씀 앞에 낮아져강의 경청, 몰랐던 것 인정해‘너도나도’ 교단 세미나에 초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수님의 신약(새언약) 하늘복음이 온 세상에 증거되기 위해 2000년 동안 종교의 발상지 유럽에서 땅 끝 동방 대한민국에까지 전해졌다. 이후 씨로 약속한 새 언약은 약속대로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 이것을 유럽에 알리기 위해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집회에 나섰다. 흡사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가 이제는 원조를 해주는 나라가 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신기트레이딩(주)는 18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조계종복지재단)을 방문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칫솔 1만 개를 전달했다. 신기트레이딩(주)에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칫솔을 후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치아용품 및 건강용품을 수입하는 회사로 120년 전통의 세계적 칫솔 전문 브랜드인 스위스 트리사의 제품을 독점 수입하고 있다. 조계종복지재단은 후원받은 칫솔을 몽골과 라오스 지역의 소외계층 및 국내 난치병 가정과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조계종복지재단)은 18일 오전 11시 조계종복지재단 6층 프로그램실에서 3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진다. 칫솔을 후원하는 (주)신기트레이딩코리아는 치아용품 및 건강용품을 수입하는 회사로 120년 전통의 세계적 칫솔 전문 브랜드인 스위스 트리사의 제품을 독점 수입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칫솔을 후원하고 있다. (주)신기트레이딩코리아 정태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아직 구강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
신천지가 유럽을 깨운다… 가는 곳마다 ‘성령의 역사’“대한민국에서 이뤄진 신약, 다시 유럽에 전하는 역사 ‘동성서행(東成西行)’ 첫 발”독일 라인마인TV, 이 총회장 인터뷰 보도… 현지 언론반응 국내와 대조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럽 신앙인들이 눈을 뜨고 있다. 예언으로만 전파됐던 신약 성경을 들고 성경대로 이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유럽 신앙인들이 이뤄진 실상을 증거 받고 신앙이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유럽 성경 컨퍼런스에 초청돼 10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7일 독일 프랑크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