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및 탄소중립 기술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이 진술인으로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및 탄소중립 기술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 임대웅 BNZ 파트너스 대표가 진술인으로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및 탄소중립 기술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 김성진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왼쪽부터),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임대웅 BNZ 파트너스 대표, 이원용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 MD가 진술인으로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최근 오염수와 수산물과 관련한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서 매우 유감·걱정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한 수입 규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는 국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과학적, 객관적 관점에서 안전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검증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불법 운영 중인 흡연카페들에 대한 처벌 강화 규정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발의했다.개정안은 제9조의 6을 신설, 3회 이상 시정명령을 위반한 카페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규정하고, 제34조를 개정해 현행 과태료 부과 기준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여전히 법의 단속망을 피해 금연 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흡연이 가능함을 홍보하며 영업하고 있는 속칭 ‘흡연카페’를 단속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오염수, 과학적 처리되고 기준 맞다면 마실 수 있어”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수순 돌입… 주변국 반발[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최혜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진행된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과학에 기초하지 않고, 안전하지 않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찬성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무조건 다 좋다고 한다’, 그것은 괴담이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왜 일본 눈치만 보느냐는 불만이 있다’면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장에찬 청년최고위원과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12일 “국회는 당장 계산되는 표를 위해 국민 전체의 권익을 무시하고 기득권과 각종 협회의 눈치를 보면서 혁신 대신 규제를 선택한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 결과 타다 금지법이란 괴물이 탄생했다. 민주당이 타다 금지법을 주도해 통과시켰다고 해도 국민의힘 또한 그에 동조했던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장예찬 최고위원은 “규제 개혁은 모든 정부에서 꺼내는 마법의 단어다. 정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대해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강원 발전의 원년이 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강원도를 ‘경제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약속을 상기하면서 “지역 스스로 비교 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자유시장 원리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법제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풀고 마켓(시장)에 활력을 주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마곡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서울 강서구 창업허브M+에서 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가진 재정을 잘 골라서 선도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민간의 관심과 투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일본은 오염수 시찰단이 돌아가자 식품규제를 철폐하라고 한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23일 일본 농림수산상은 ‘이번 시찰은 처리수 조사가 중심인데, 여기에 더해 수입 제한 해제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선우 대변인은 “‘들러리 시찰단’ 귀국 후, 주한 일본대사관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에 관해 ‘한국에도 다양한 기회에 조기 규제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일본은 벌써부터 우리 정부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노력은커녕 광우병‧4대강까지 소환하면서 주특기인 ‘괴담 선동’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괴담이라 매도하는 파렴치한 선동을 당장 멈추고 주권국가로서 일본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응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성국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정치가 과학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시찰단이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것만 보고, 다핵종제거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안과 관련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 추가로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선 보완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6개월마다 정부 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신속하게 법을 공포하고 시행해서 피해자 구제에 속도를 내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공직자 가상자산 등록 의무화 법안에 관해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법안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틀간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 일정을 마친 정부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위원장이 24일 “시찰을 통해 안전성 평가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유 단장은 이날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 자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해오면서 보고자 했던 설비들은 다 봤다”고 이같이 밝혔다.다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추가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며 오염수를 둘러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는 않았다.유 단장은 “도쿄전력은 시찰단이 요청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4일 원전 현장 점검을 마치는 가운데 여야가 시찰단의 신뢰성을 두고 공방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무대포식 비난’으로 국제사회 신뢰를 깎는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빈손 시찰’을 예상하며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결의안을 꺼내들었다.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24일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의 질서를 해치는 집회와 시위를 제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당정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에서 개최한 시위에 대해서도 제한하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가 이번 집회와 같이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의 안녕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시위에 한해서는 제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1일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저희 역할”이라고 말했다.유 단장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과 추가 확인할 게 무엇인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유 단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전문가 1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유 단장은 시찰단 구성과 관련해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반일팔이에 집착해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는 터무니없는 모략과 언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이 ‘한·일 양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시찰단 방문계획 협의 확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비판한 것이다.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우리 정부의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양국의 노력을 폄훼하고 또다시 오염수 괴담을 유포하며 정치 선전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일 양국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안전규제 분야 최고 전문
[천지일보=김민희, 원민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한국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일정이 나흘로 합의됐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은 이달 23~24일을 포함한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1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시찰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 조율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회의는 오후 2시 15분쯤 시작해 다음 날 오전 2시께 끝났다. 양국은 12시간 동안 시찰단 파견 일정, 시찰 항목 등 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시찰단 파견이 ‘시료 채취’를 포함한 별도 검증이 아닌 기존 방류 시설과 검증의 근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오는 ‘현장 확인’ 성격이라고도 말해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에 명분만 쥐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시찰단이 시료 채취하진 않아”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언론브리핑에서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와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에 대한 한국 측 전문가 시찰단과 관련해 “시찰단은 안전 규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시찰단 파견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구체적인 규모는 오늘 오후에 있을 한일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고 확정되는 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이 시찰 활동의 목적”이라며 “오염수 정화와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