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 관광거점 시설들이 이색 회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경남도·경남관광재단이 진행한 ‘2022 경남 유니크베뉴 공모’에서 남해지역 관광거점 시설 3곳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문 마이스(MICE) 행사시설은 아니지만 그 장소의 고유하고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회의공간이나 장소를 뜻한다. 신규 지정된 3곳은 재생문화공간 ‘남해각’과 한국의 미가 담긴 이순신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 그리고 짜릿한 스카이워크가 매력인 ‘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대구 달서구와 각 지역 문화탐방, 친교 활동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달서구 청소년을 광주로 초청하고, 북구 청소년은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두 지역 청소년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각자 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홍보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문화·역사 바로 알기 골든벨 퀴즈, 영호남 청소년 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9일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은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대전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본 사업 시행을 위해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국토부, 기재부, KDI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31일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고속도로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해(1명)와 같았으나 사고건수 및 부상자는 각각 2.5%,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단속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야간시간대(22~02시) 주요 진출입로 3개소 이상에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음주운전 차량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우리의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성찰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100년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한 오산시가 될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경기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현 재정상황 및 재정운영 방향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협소한 지정학적 여건과 부가가치창출 사업체 부족 등으로 자립적인 재정상승이 어렵고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한 공공재 공급에 한계가 있다”며 “국·도비 등 의존재원이 우위에 있는 재정구조이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 협회가 주관하는 제2차 정부조달문화상품 선정심사에 부안관요의 청자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나라장터와 조달물자 홍보 카탈로그에 등재돼 군은 국내외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조달문화상품의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물심사 3차 현장실사로 이어지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조달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수한 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선정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품된 상품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기북부 지역 내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변 휴게소 14곳에서 진행된다. 휴게소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주유취급소 정기 점검 및 유지 관리상태, 화기 취급 장소 관리상태 등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휴게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법에 대해 컨설팅하는 ‘현장 안전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 터미널,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729개소이다.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주요내용은 감염병 대응·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여부 점검,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화장실 확충·탄력적 운영,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법 카메라 점검, 순찰 강화, 이용객 증가
휴게소 내 식중독 사고 예방 확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4일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게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의 지속적인 휴게소 방문검사 ▲휴게소 식품안전 및 영양품질에 관한 기술지원 ▲안전한 식생활 문화 대국민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상태가
농특산물 전시 및 감자·딸기·오디 판매 사업비 4억 1000만원 투입 93㎡ 규모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3월 개장한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투입해 93㎡ 규모의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행복장터는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오픈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중인 부안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감자
‘길을 정원으로, 정원을 일상으로’[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길을 정원으로, 정원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2022년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정원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대학원·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접수는 내달 18일부터
“이권재와 오산 미래 만들겠다”경기남부 공약실천 함께 추진[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30일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함께 오산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섰다.이날 이준석 대표는 “여당의 힘 있는 시장 이권재와 함께 오산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권재 후보가 오산시민을 위해 준비한 ‘오산랜드마크 건립’과 ‘경부고속도로 하늘휴게소’ 등 오산발전 정책공약들을 집권여당에서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오산은 20년간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변화된 것이 없다”며 “정권교체를 해주신 오산시민이 이번에 오
AI기반 관제시스템 개발 예정새벽시간대 충돌 사고 주의[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5~6월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동물찻길사고 주의를 당부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7476건으로 월별로는 5~6월(3055건, 41%), 하루 중에는 오전 0시~8시(4382건, 59%)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동물찻길사고 야생동물은 고라니(86%), 멧돼지(6%), 너구리(4%) 순이다. 고라니가 많은 이유는 포식동물 부재로 인한 개체수 증가와
백의종군 둘레길 등 23곳 정비 완료23개 노선, 162.6㎞ 새롭게 조성“심신 치유·건강한 여가생활 도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산 둘레길 단계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둘레길이 건강·역사·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면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에도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둘레길은 아산의 주요 산·임도·산성·호수·천변·문화유적 등 고유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녹색길이다.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2018년
휴게소 매출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8.6% 증가해 휴게소 매출액은 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제한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인해 봄철 여행수요와 함께 휴게소 실내취식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5월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4월 넷째 주와 비교해 66.5%, 지난해 대비 114% 증가했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땅콩랜드 관광 산업 본격화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9일 자은면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실과장, 땅콩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1004섬길역 자은 땅콩랜드’ 기본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자은 땅콩랜드 개발 컨셉과 복합문화공간 활용방안, 공간 스토리텔링과 관리운영방안 등에 관해 진행됐다. 특용작물 생산유통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땅콩가공공장 조성사업과 협업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안에서 자란 땅콩
3094억원 투입 2025년 완공목표“천안의 자부심·명소로 자리매김”“세계 축구의 허브로 육성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29일 입장면 가산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완주·문진석·이정문·김태흠 국회의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다수 축구계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탄소중립 중요성 일깨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38개 공공청사와 관내 120개의 아파트 단지,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등이 참여하는 소등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간 진행된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해상에서 원유시추 작업 중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문산휴게소에도 추가 구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들어선다. 진주시는 올해 환경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국비와 민간자본 80억원을 투자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판문동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 후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부문의 수소차 전환에 대응해 민간사업자와 충전소 추가 구축을 협의해왔다. 선정된 호탄동
작업장 교통사고 4월에 증가 졸음운전·전방주시태만 주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2017∼202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많아지는 4월부터 주행 차량이 작업장을 덮치는 사고와 사망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고속도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90%는 전방의 작업안내 차량 등 안전시설물을 적시에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차량의 제동 없이 충격하기 때문에 치사율(31%)이 일반 교통사고(9.9%) 보다 3배가량 높다. 운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