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자녀 양육 비용에 대한 부담이 20‧40대가 출산을 꺼리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유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은 자녀 양육을 ‘비용’ 문제로 인식하는 측면이 강했다.26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국민인구행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전국 만 20~44세 기혼 남성, 기혼 여성, 미혼 남성, 미혼 여성 각 5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가치관을 물었다.조사 결과 ‘자녀는 성장기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연애를 빙자한 사기로 주로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로맨스스캠’이 기승이다.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는 한 30대 여성 A씨가 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해 구속됐다. 이 여성은 구속될 때까지도 여전히 로맨스스캠 사기범을 의심하지 않았다.26일 경기도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을 갖지 못했고, 고시원에서 주로 거주했다. 그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남성 B씨가 접근해 해외에서 사업을 한다고 소개했다. 자신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사귀고 싶다고 말했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백현동·성남FC’ 관련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전까지 세 차례 더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 이 대표는 결국 총선 전날인 내달 9일에도 재판을 받게 됐다.이 대표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사건 재판에서 “총선 선거운동 직전까지 재판을 진행하는 건 가혹하다”고 항의하자 재판부는 “29일과 다음달 2일, 총선 전날인 9일까지 기일을 정했고, 불출석하면 구인장 발부까지 진행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총선을 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버스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26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수준 개선 등 조합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개선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임금 협상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파업 전 노사 조정절차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버스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26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들이 이동하고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수준 개선 등 조합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개선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임금 협상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파업 전 노사 조정절차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버스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26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수준 개선 등 조합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개선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임금 협상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파업 전 노사 조정절차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의대 2000명 증원’의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하겠다며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면서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2000명 의대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달 20일 학교별로 2000명이 늘어난 입학 정원을 배정한 정부는 5월 안에 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버스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26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수준 개선 등 조합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개선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임금 협상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파업 전 노사 조정절차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육견협회(육견협회)가 지난달 공포된 ‘개 식용 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육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 식용 금지법’ 관련 위헌확인 헌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지난 2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상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특별법을 개정해 3년간의 법 유예기간을 조정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육견협회는 “개 식용 금지법으로 국민의 먹을 자유가 훼손되고 관련업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