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신한일 어업협정을 파기 선언하여야 한다!독도수호의 길은 이제 정공대응전략으로 달라져야 한다. 1999년 1월 22일 발효된 이른바 신한일 어업협정은 파기되어야 한다. 현행 한일 간 어업협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 우리의 독도인근 해역에서 일본인들의 어로 경제활동을 계속 묵인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후일 일본에게 건네주는 독도의 국제법적인 영유권 주장의 빌미를 더욱 확실하게 줄 수도 있는 문제이다.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쁘리야 비히어(Preah Vihear) 사원의 분쟁에서 캄보디아 영토로 잘못 그려진 지도를 태국은 그냥
민생에 전념하겠다던 국회가 또 공전(空轉)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산적한 민생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국민의 신망을 얻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온 국민이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이 통과되기만을 목 놓아 바라고 있었음에도 여야는 국민의 여망을 철저히 외면했다. 하라는 민생법안 처리는 안 하고 여야 모두 세종시에 올인하며 서로를 비난하는 정략적 발언으로 얼룩진 임시국회 회기였다. 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는 전혀 논의조차 안됐다. 국민과의 소통과 서민 정당이라는 공언(空言)만 메아리칠 뿐 아무 소득 없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