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8일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도심에 첫눈이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서울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다는 5일 늦고 평년보다는 3일 빠르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건강검진, 경조사비 지원 등 일반 사내 복지제도 외에 이색 복지제도로 ‘해외여행’이 손꼽혔다.직장인 미디어 오피스N(대표 한성원)은 최근 20~30대 직장인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5.2%가 이색 복지제도에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여행’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2위는 14%로 ‘옷 구매비 지원’이 차지했고 ‘무한 제공해주는 소개팅’, ‘데이트 비용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영화관 대관’은 7%로 5위를 차지했다. 기타에는 ‘주 1회 1시간 조기 퇴근’, ‘방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도 37호선 무주 구간이 31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경남-전북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거창~무주간 2차로 개량 공사를 완료, 31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밝혔다.거창~무주 간 도로는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준 구간으로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철 강설 시 교통사고와 차량 통제가 잦았다. 이번 개량 공사로 거창~무주 간 도로는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경사가 심한 영·호남 경계 고갯길 신풍령 구간을 빼재터널로 관통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거창~무주 구간 도로 개통으로 오가는 시간이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세먼지 농도 낮아 야외활동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지난 24일 도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4㎍/㎥를 나타내 미세먼지 농도 낮아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맑은 날씨를 보였다고 전했다.특히 올해 10월 미세먼지 농도 낮아 여름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영향 등으로 편서풍일수가 절반가량 줄어 서울 대기질에 영향을 주는 베이징 등 중국 공업지역의 오염물질 유임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미세먼지 농도 낮아 야외활동 하기엔 편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군 사이버사령부 일부 심리요원이 국내에 이어 국외 교민 사이트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글’ 등 정치 글을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 사이버사령부가 재외국민선거 정치 개입 활동을 펼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실은 지난 25일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IP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나왔다고 전했다.해당 IP로 여러 아디를 사용해 지난해 2~12월 사이 캐나다 ‘한카닷컴’, 인도네시아 ‘인도웹’, 북미 ‘뉴스코리아’, 일본 ‘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방송 수신기 셋톱박스가 ‘전기먹는 하마’ 1위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전기연구원이 지난 14일 전국 가정의 대기전력 사용 현황을 파악한 ‘2011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 내 방송 수신기 셋톱박스가 대기전력 소비 1위다.대기전력이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기제품이 소비하는 전력으로, 자료를 살펴보면 24시간 동안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혀 있는 42인치 대형 TV의 대기전력이 0.065W인데 반해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17.39W로 TV보다 전력 소모량이 26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강서구 화재로 마곡지구아파트 공사현장 일대가 마비됐다.22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지구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강서구 화재에 대해 “공사현장에 있던 스티로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를 진압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특히 강서구 화재로 마곡지구아파트 공사현장 일대가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네티즌들은 “강서구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건가요?” “강서구 화재 큰 피해가 아니길” “강서구 화재 빨리 진화돼 다행” “강서구 화재 너무 놀랬어” 등의 반응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서울시 단풍길 81곳을 공개해 등산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서울시가 소개한 ‘서울시 단풍길 81곳’은 지역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다.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단풍길은 송정둑과 중랑천 둑길이 꼽혔다. 송정둑은 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연결되며 울창한 단풍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중랑천 둑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보기 좋다.이외에도 강북구 우이천 둑길, 도봉구 중랑천 둑길, 서대문구 홍제천길, 여의서로가 서울시 단풍길 81곳으로 선정됐다.연인이 함께하기 좋은 단풍길로는 삼청동 길, 이태원로, 청계천길, 덕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본 태풍 ‘위파’가 일본 관동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16일 기상청은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관동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일본 태풍 위파는 중형급 크기의 강력한 태풍인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일본 태풍 위파는 이날 오전 3시경 중형급으로 커졌고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300㎞ 해상에서 62㎞/h의 속도로 이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태풍 위파는 최근 9년간 일본을 지나간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태풍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소방관과 부딪혀 목숨을 건진 사건이 전해져 화제다.부산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아래에서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과 부딪혀 목숨을 건졌다. 다행히 소방관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15일 오전 3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28, 여)씨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후 부산진소방서 김모(40) 소방장 등이 긴급 출동해 A씨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파트 아래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그러나 미처 매트 설치를 완료하기 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 최초의 할로윈 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한국 최초의 할로윈 마라톤 ‘할로윈 나눔 마라톤’이 과천 서울 대공원에서 5㎞ 테마 마라톤을 진행한다.이번 할로윈 마라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코스튬을 입고 달릴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마라톤 참가자 외에 행사 자원봉사자도 할로윈이라는 테마에 맞춰 코스 중간 중간에 코스튬을 입고 위치해 분위기를 더한다.행사를 기획한 주최 측은 할로윈은 본래 아이들이 집집마다 캔디를 얻으러 다니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따뜻한 행사라고 설명했다.할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천안함 성금 8000여만 원이 지휘관과 참모 격려회식 및 기념품 구입비 등으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최윤희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함 성금 약 25%가 회식비·기념품비로 지출된 것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지난 201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받은 천안함 성금 3억 1289만 원 가운데 7975만 원을 성금의 목적과 다르게 지출했다고 밝혔다.목적과 다르게 지출된 천안함 성금 가운데 15.4%(4829만 원)가 지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으로 먹거리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9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쇠고기나 쇠고기 제품의 검역·검사 불합격 건수는 지난 2008년 82건에서 2010년 199건, 또 지난해엔 334건으로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량을 밝혔다.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 중 캐나다산 쇠고기의 경우 지난 6월 수입이 금지된 등뼈가 300㎏ 발견됐다.또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 중 소 혀가 수입물량에 포함됐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임신 중 흡연 노출 아이에 대한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임신 중 흡연 노출 아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임신 중 흡연 노출 아이 연구발표는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트의 하난 마라운 박사가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6~8세 아이 113명과 그렇지 않은 아이 11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임신 중 흡연 노출 아이 연구결과 흡연에 노출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뇌의 회색질이나 백질이 적어 뇌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중 흡연 노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당초 기상청의 태풍 오늘 오후 소멸 발표와 달리 24호 태풍 다나스가 오전에 소멸됐다.9일 기상청은 태풍 오늘 오후 소멸을 전망했으나 오전 10시께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혔다.태풍 오늘 오후 소멸 예고와 달리 태풍 다나스는 8일 제주와 영남지방에 어제 밤부터 많은 비를 뿌렸으며 9일 독도 동쪽 먼 바다에서 소멸됐다.그러나 태풍의 영향을 벗어난 것도 잠시 10일 남해안과 제주, 11일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네티즌들은 “태풍 오늘 오후 소멸 알고 보니 오전이었네” “태풍 오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가 5년간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향후 5년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8일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연금 종합 운영계획’을 의결했다.정부는 그동안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14%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그러나 이번 국무회의 결정으로 국민연금 보혐료가 향후 5년간 인상되지 않는다.국민연금 보험료 5년간 동결 후 2018년 제4차 재정계산 이후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네티즌들은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안 된다는 것은 환영할 일” “국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가 8일 진행된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등 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서비스는 오후 4시부터 채점 및 점수 입력으로 가능하다.또 오후 5시부터 채점결과분석 및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가 제공되고 오후 10시부터는 해설강의가 제공된다.이투스의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서비스는 시험 종료 후 가장 빨리 등급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투스는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서비스 외에도 모의고사 풀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부정 경선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당원 45명이 부정 경선 무죄 판결을 받았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송경근 부장판사)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전자투표 과정에서 당원으로 등록된 지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휴대전화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받아 대리 투표한 혐의로 기소된 당원 45명에게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무죄’ 판결을 선고했다.‘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무죄’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국회의원 선거나 대통령 선거 등 8개 선거에 대해서 헌법과 관련 법률이 명문으로 4대 원칙을 규정하고 있지만 정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