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참석자들은 “민간신고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피해상담과 신고접수를 받았다”며 “신고접수 결과 올해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는 41명”이라고 밝혔다.
2차 불매운동 기간, 17일부터 5월말생협, 종교계도 불매운동 참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극물 판 옥시 제품, 사지도 팔지도 않겠습니다.”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건물 앞에서 열린 ‘옥시제품 2차 집중 불매운동 기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상임대표가 이같이 호소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0개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차 불매운동 기간을 이달 17일부터 5월 말까지로 선포했다. 특히 2차 집중 불매운동은 1차 불매운동과 달리 생협, 중소 상공인, 지역, 종교계 등까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0개 단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건물 앞에서 ‘옥시제품 2차 집중 불매운동 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한 참석자가 ‘옥시 불매, 제품 대체재 확인하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주변에도 옥시 OUT과 관련한 다양한 플래카드가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0개 단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건물 앞에서 ‘옥시제품 불매운동 2단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옥시 아웃”을 크게 외치고 있다. 단체는 17일부터 5월 말까지를 2차 집중 불매운동 기간으로 선포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36명이 살균제 제조사·판매사 등 기업 19곳과 국가를 상대로 16일 집단소송을 낸다.1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집단소송의 경과 및 주장의 요지 등을 밝히고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민변은 지난 9일까지 소송에 참여할 원고를 모집했다. 이달 말까지 소송인단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2주 가량 일정을 앞당겼다.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사망자 5000만원, 건강침해 3000만원, 피해자 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독성 화학물질 농도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보다 160배나 더 많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13일 세퓨를 제조한 오모 전 버터플라이이펙트 대표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8년 세퓨를 처음 제조할 당시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 성분을 사용했다. 이 물질은 덴마크 케톡스사에서만 판매하는 살균·방부제 물질로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흡입독성 실험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해임 요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단체에 따르면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한 윤 장관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명백한 환경부와 보건복지부의 직무유기라는 국회의원의 지적에 대해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단체는 “지난 5년간 몸소 경험해온바 대한민국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어떻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13일 정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해임 요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단체는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 지난 5년간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환경 문제가 아니다’ ‘왜 우리 보고 다른 부처가 한 일을 뒤치다꺼리 하라는 것이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제를 도외시하고 나몰라라하는 태도를 일관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는 환경부 장관이 장관자리를 스스로 물러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국민의 힘으로 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13일 낮 12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해임 요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한 참석자가 ‘환경부 장관 OUT’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세퓨’ 원료 공급 덴마크 케톡스 사장 인터뷰 영상 최초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이와 산모 등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품의 원료가 중국에서 수입된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정부는 세퓨 원료가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닌)라고 밝혀왔다. 이에 해당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보건당국의 조사가 허술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12일 오전 14명(정부 1~2차 조사)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12일 오전 14명(정부 1~2차 조사)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덴마크 케톡스사 사장 인터뷰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세퓨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14명(정부 1~2차 조사)을 죽인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덴마크 케톡스사 사장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케톡스 사장은 케톡스가 한국기업의 요청으로 2007년 한국에 두 차례에 걸쳐 PGH 살균제품 40리터 이하의 양을 샘플로 보냈다고 말했다”며 “또 한국기업은 농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샘플을 보내달라고 했고, 가습기살균제 용도라는 이야기는 들은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민단체가 11일 오후 3시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 촉구 및 옥시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의정부 지역 대형유통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의 옥시판매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옥시 제품 판매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단체는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옥시! 빼는 것이 플러스다’를 주제로 125개 옥시제품 불매 리스트 안내문을 배포했다.2015년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의
여의도 옥시 본사 앞 기자회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제적인 옥시 불매운동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일주일간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했던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환경보건시민센터가 11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본사 앞에서 ‘영국 항의활동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항의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영국과 덴마크 항의 활동에 대한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단체는 옥시 영국 본사 CEO가 항의방문단과 한국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항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환경보건시민센터가 11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항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영국과 덴마크 항의 활동에 대한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항의 방문단은 “우리 국민의 힘, 국제적 환경단체와 유럽 교민의 힘으로 옥시 제품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 英 본사 방문 뒤 귀국[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국 옥시레킷벤키저(옥시)를 방문했다 약 일주일 만에 귀국한 환경시민센터 대표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이 “옥시는 한국 국민과 피해자를 조롱했다”고 지적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김덕종씨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같이 말했다.최예용 소장은 “영국 본사 옥시는 우리에게 사과를 안했다”며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주주들에게 한 내용을 그대로 번복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이어 “김덕종씨가 죽은 아이와 가족사진을 줬으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김덕종씨 등이 5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영국 옥시 주주총회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은 주주총회를 마치고 나온 주주들에게 한국에서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알리고 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4명의 개인주주들이 다가와 호의적으로 말을 걸었고, 주총장 내부 부위기를 전해주는 등 말을 걸어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보건시민센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이 5일 오후 10시 15분(현지시간) 런던 시내 중심가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테스코(TESCO) 매장 앞에서 홈플러스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피켓시위를 열었다. 이날 시위는 홈플러스 전 소유주인 테스코의 책임을 묻는 영국 내 첫 시위였다. 최예종 환경보건시민단체 소장이 ‘테스코가 15명의 한국 아기와 산모를 죽였다’는 내용이 적힌 문구를 들고 있다. 테스코는 영국 최대 수퍼마켓 회사로 한국에서 삼성과 함께 홈플러스를 운영할 때 가습기 살균제 자체브랜드(PB)를 만들어 팔았고 정부의
6일(현지시간) 본사 방문 CEO면담 예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옥시 싹싹’을 사용해 아들을 잃은 김덕종씨를 비롯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이 영국 런던의 옥시(RB 코리아) 본사 레킷벤키저(RB) 연례주주총회 행사장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사실을 고발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덕종씨와 환경보건시민단체 최예용 소장은 5일(현지시간) 오전 옥시 주총 행사장에 입장하려다 거부당했지만, 이들이 전달한 서한은 주총 의장에 의해 낭독됐다.서한에는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는 내용과 함께 ▲영국 본사의 공개 사과 ▲본사 최고경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살균제 유독성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된 서울대 조모(57) 교수가 옥시측 연구용역대금을 개인 명목으로 쓴 정황이 포착됐다.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조 교수와 주변 계좌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교수가 옥시로부터 받은 용역비 일부를 개인적으로 쓴 단서를 파악했다.옥시는 지난 2011년 8월 질병관리본부가 가습기 살균제를 폐 손상 위험요인으로 지목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그 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