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1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외해외출장 취소를 결정했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고인들의 명복과 부상을 당한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이번 참사에 아산시민 중 한 분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아픔을 함께하고자 국외해외출장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일~10일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스위스·이탈리아 등에서 연수할 예정이었다. #아산시의회 #이태원 참사 #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드론·UAM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6일 최경식 시장은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산업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 구현과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정치권 등 관계기관 협의와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교통 분야에 ICT와 혁신기술이 융·복합되고 드론·UAM 모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림픽 수도 스위스 로잔을 방문해 ‘국제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는 스포츠 외교에 적극 나섰다. 오 시장은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Wodd Union of Olympic Cities) 연례회의에 참석해 올림픽 유치 도시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다졌다. 서울시장으로서는 최초 참석이다.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은 스위스 로잔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이다. 올림픽을 개최했거나 개최 의지가 있는 전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세대를 아우르는 ‘2018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군수로서, 그리고 현재는 올림픽을 경험한 도시의 수장으로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다시 만난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IOC의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유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1987년 창단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와 같은 작곡가들의 기념비적인 협주곡과 교향곡,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연주한다. 또 매년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유기농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제 유기농 단체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FIBL(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 등 전 세계 회원국 다수가 참여하는 국제 박람회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돼 눈길을 끈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조선시대 수도 성곽의 가치를 공유하는 북한산성, 탕춘대성, 한양도성 등 세 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서울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Capital Defense SystemMilitary Heritage)’을 주제로 국제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국제사회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문화재청에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오는 30일에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세계유산 성곽이 많은 유럽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의 성곽유산을 비교 연구하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회의는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협업 후 공동 주최하는 첫 국제 학술회의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방어시설과 군사유산에 관한 국제기념물유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방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지맵(G-MAP)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북부권 1박 2일과 당일(10월 1~13일 중 하루), 경기 동부권 1박 2일(11월 11~12일)과 당일(11월 1~13일 중 하루)로 나눠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박 2일 60명, 당일 100명 등으로 총 160명이다. 참가자들은 일정별 장소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보드게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를 2025년 9월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19회 학술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학술회의는 2019년부터 1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부산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력해 노력한 결과 3번째 도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 2일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발굴∙시상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총 9개 부분 총 83개의 작품 중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폐역으로 방치되던 옛 화랑대역에 갤러리, 박물관, 불빛정원 등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투자유치 강화와 실현을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자문위원회는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서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 금융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다.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은 국내 10대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해 초등학생이 불법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진 인천 신광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중구 신광초 인근 스쿨존에 노란색 횡단보도 8개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색상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신광초 스쿨존은 지난해 3월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10살 초등학생이 불법으로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진 곳이며 같은 해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걷기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원 확보둘레길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해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285개 코스로, 남해의 남파랑길을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행사162개 회원국 300여명 참석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경상북도 경주에서 오는 20~23일까지 나흘 간 국제 행사인 국제가스연맹 이사회가 열린다.경주시는 전 세계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이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맹 이사회와 초청만찬 등의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의 연계행사로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글로벌 가스기업 임원진 등
“고 임세원 교수 유지 지켜나갈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화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故)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을 수상했다.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은 의사자인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희생과 ‘편견 없는 정신건강’ 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화영 교수는 지난해 ‘임세원 교수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 2.0 버전’의 책임연구자로 참여해 논문을 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허서혁)가 기업의 성장 지원과 실무형 인재 육성 훈련인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일학습병행은 독일, 스위스 등 기술 강국의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 실정에 맞게 설계한 교육훈련 제도다. 이는 학습기업이 청년 등을 우선 채용한 후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지원하고 학습근로자는 현장훈련 외 학교 등에서 이론학습을 병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2월까지 1만 8000여개 학습기업과 11만 9000여명의 학습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10일 ‘국제평화의 도시(ICP, International Cities of Peace)’ 회원 가입을 350번째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에 국제평화 도시에 가입된 지방정부는 광명시, 포천시, 부산광역시 등 3개 도시로 늘어났다. 광명시는 앞으로 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육성, 인권 증진, 국제 평화 및 안보 증진 등 국제평화의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국제평화의 도시(ICP)는 2009년에 설립돼 201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
지방분권, 주민자치 실현 위해전국 243개 지방정부에 배포[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 책을 발간했다.책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광명시는 책 제작을 위해 2021년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협약을 맺고 약 9개월 동안 책자 발간에 함께 힘을 모았으며 책자 연구·집필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교수진이 맡았다.주민자치의 이해는 ▲제1편 ‘지방자치의 기원과 주민자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시자 최문순)와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오는 24일 강원도청에서 ㈜이랜드파크와 ‘설악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조성 예정인 ‘설악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는 기존에 ㈜이랜드파크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리조트 설악 밸리와 설악비치의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라는 공통점을 가진다.설악 밸리 관광단지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1-60 일원에 849,114㎡ (약 25.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약 10년간 총 8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