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연말 결산을 통해 사람들에게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트렌드를 살펴봤다.인스타그램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신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네 개의 세션에 나눠 발표가 이뤄졌다.첫 순서인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
위드코로나 중단에 방역패스까지… 양당에 추경편성 촉구“양당 후보 토론회 참석해야”… “외면 시 낙선운동 불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방역으로 인한 피해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접종 증명, 음성 확인)까지 의무화하면서 피해가 불어나면서다.코로나19피해소상공인자영업자피해단체연대는 1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대선후보에게 즉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이들은 코로나19
7일 국무회의 의결 바로 다음날 추진공포일 바로 시행하도록 수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시점이 이르면 이달 8일로 앞당겨진다. 주택 매도 잔금 청산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이 기준점이 된다. 그러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는 중과라는 지적에도 여전히 공식적인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1주택자에 대해선 예정보다 빠르게 처리한 것에 비하면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세금을 많이 걷던 것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양새다.6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양도세) 비과세 기준이 되는 고가주택 기준금액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퇴로를 만들어 주지 않고 양도세를 중과(重課, 부담을 더 매김)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그간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완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여당은 대선을 앞두고 일시 완화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 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그간 물가 수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을 감안해 2008년 이
내년 적용 인사제도안 발표중장기 지속성장 기반 마련 승격·양성·평가 제도 중점적‘직급체류폐지’ ‘시니어트랙’연공서열 타파해 인재 중용성과관리 도입으로 경쟁력↑노조 “경쟁과 분열 부추겨”[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적용하는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한 가운데 연공서열제를 없애고 젊은 임원이 나올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것과 고령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삼성전자 노조는 인사제도 개편안이 오히려 직원들 간의 경쟁과 분열을 부추긴다며 개편안이 아니라 개악안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과세대상 80만명 넘을수도세수 5.7조원 전망, 3배↑세율·공시지가 등 줄줄이↑정부 관련 브리핑 예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번 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나오는 가운데 ‘종부세 폭탄’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국민 98%는 종부세와 무관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종부세 불안은 여전하다.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탓에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대상이 8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한다. 국세청은 올해분 종합부동
SKT, 구독 패키지 우주패스 고객 가입 강제방통위 “소비자 권리 주장하면 문제 없다”SKT “회사 차원의 강제 마케팅은 없었다”[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부가 서비스 가입을 강제해 유통망을 중심으로 미가입 고객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유통망이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이용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우주패스의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유통망을 통해 부가 서비스 가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주패스 때문에 유통망의 반발이 심하다
“나눠 쓰던 요소수도 열흘이면 동나”건설기계 노동자 32%, “장비 멈추기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업 노동자들이 정부에게 “요소수 대란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9일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환경 정책에 따라 요소수 사용 규정을 지켰지만 돌아오는 건 요소수 대란뿐”이라며 “노동자들이 나눠 쓰고 있는 요소수는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 정부는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규탄했다.기자회견에 참여한 덤프트럭 노동자 김씨는 보유 중인 요소수가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한국씨티은행(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부문에 대한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위원회는 씨티은행의 단계적 폐지에 대해서 인가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으나,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금융위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오는 2일 결의대회를 통해 물리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씨티은행 노조, 금융정의연대 등 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금융당국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는 당국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보신각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무주택자들이 오는 29일부터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예고했다.집값정상화시민행동, 한국진보연대 등 68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무주택자공동행동은 27일 서울 민주노총에서 ‘퇴진 촛불 5년, 무주택자 다시 촛불을 들다’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한 달간 정기적으로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집회는 29일 오후 5시 30분에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다. 앞서 이들은 지난 1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값 정상화 촉구 49인 촛불집회’를 개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중개보수 인하 정책을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오늘부터 부동산 거래 시 적용하는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낮아진다. 10억원 아파트를 매매 거래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는 기존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다. 6억원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 중개 보수는 기존 4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감소한다. 9억원은 7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줄어든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과 생활고로 자영업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6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편적이고 임기응변식 대책으로 일관한 국회와 정부는 자영업자의 죽음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 여파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의 제1노조가 ‘어용노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직원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데 오히려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을 주도한다는 이유 때문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KT 제1노조인 KT노동조합은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조합원 총회)를 진행했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2022년 성과배분제 도입과 초과근무수당 변경, 인사평가 인상률 조정, 현장 특별승진제 도입, 직원 복지 개선, 5개 업무 그룹사 이관 또는 폐지 등이 담겼다. 매달 초과근무를 인정해주는 고정인정시간이 24시간에서 22시간으로
국토부, 중개보수 개편안 발표업계 “생존권 짓밟은 정부” 규탄토론서 갈등 있었지만, 결국 ‘강행’[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인중개 수수료 인하 및 구간 세분화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개선안이 발표되자마자 업계에서 반발 기류가 확산해 순조롭진 않을 전망이다.국토부는 20일 부동산 중개거래시 중개수수료 요율을 인하 및 세분화하는 중개보수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5000만원 이하는 0.6%, 5000만~1억원은 0.5%, 2
정의선의 현대차 ‘그린워싱’ 국제적 비난‘탈탄소’ 선언 날 석탄발전 추진 정황 적발ESG경영 역행에 “이중성 멈춰야” 지적도전범기업과 협업 문제의식 “잘 모르겠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앞에서는 친환경 ESG경영을 앞세워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전범기업과 석탄발전소를 짓는 계획을 세우며 실리를 챙긴 기업이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린워싱(친환경주의 위장)’ 논란에 휩싸인 기업은 국내 재계 2위의 기업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그룹과 현대건설이다.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LG그룹피해자협의회, 구국실천국민연합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LG그룹 갑질횡포·중소기업 기술탈취’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LG그룹피해자협의회 김성수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LG그룹 갑질횡포·중소기업 기술탈취’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