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피해 335건, 피해액 88억여원천안·아산지역 163건 발생… 충남의 48%계좌이체·핀번호 요구 100% 보이스피싱걸이형 기프트카드 커버 편의점 매대 진열[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최근 기승을 부리며 급증하는 사기범죄(전화금융사기, 메신저피싱 등) 근절을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한다.1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건수는 335건, 피해액은 88억여원에 달한다. 그중 천안·아산 지역에서 163건이 발생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 본부 부서와 영업점이 협업을 통해 금융사기를 차단했다. 지역 수입업체의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8일 밝혔다.외환사업부는 지난달 26일 울산에 소재한 수입업체로부터 유로화 3만 2000유로(한화 4300만원) 무역대금 송금 의뢰를 받았다. 송장(Invoice) 검토 과정 중 예금주·송금수취계좌·수취은행 등 중국 수출업체의 수취인 정보가 종전과 불일치함을 시스템에서 확인했다.외환사업부는 먼저 송금을 보류하고 수입업체를 담당하는 삼산동지점과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삼산동지점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는 올해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지난해 14억원 대비 43% 증가한 20억원 규모로 확대해 공급하고 이달 11일부터 제1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과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으로 사업 재기가능성 여부 등을 심사해 지원하게 된다.이번 사업자 모집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인천신보는 그동안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의 경우 다수의 기업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개인사업자119 활성화 공적 인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에서 주최한 ‘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자) 시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수상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자) 시상은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와 업무 유공자를 발굴, 매년 치하하는 상훈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포상배달방식으로 진행됐다.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대출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 관계형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 실행 후 원격제어앱이 탐지되면 팝업 안내를 통해 ‘고객님 휴대폰에 원격제어앱이 실행 중입니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원격제어앱 종료 후 뱅킹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만일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차원에서 실행이 중단된다.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갖춘 개인 모바일에서만 제공 중으로 BNK
건물주 위기 극복 동참 호소자영업자 돕는 안건 입법 예고사업자·건물주에 세금 감면[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임대료를 면제·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추진돼 자영업자들이 화색을 보이고 있다.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개되기 전에는 식당, 노래연습장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경기도 고양시에서 6년째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김연숙(가명, 52)씨는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노래방이 문을 닫았지만, 임대료는 계속 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무거동지점에 근무하는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무거동지점 행원은 지난달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정 모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금융사기 예방문진표 작성 중 자금 용도가 불분명하고 현금으로만 인출해 달라는 정 모 고객의 행동에서 보이스피싱을 확신,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행원은 “고객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할 경우 자금 용도 등을 물어보고 있다며 고
피해액 지난해 대비 79%증가 86억원코로나19 어려움 이용 대출사기 기승범죄대상은 주로 형편이 어려운 서민“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노력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지난 4일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 천안시내 하나은행 지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서북구 지역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4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주제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단 간담회를 했다.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BNK경남은행 본부와 영업점에서 실천한 사례들을 리뷰한 뒤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본부의 AI 기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금융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강화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보호정책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황윤철 은행장은 “날로 지능화되는
“주민들의 피해방지 위해 마련”“협력체계 구축 피해예방 할 것”[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가 2일 오후 광천오거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금융기관, 광천읍사무소, 광천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명 참석했다.장기욱 광천지구대장은 “최근 전화 금융사기 범죄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가 근절되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전화금융사기 예방 전단지 배포와 최근 범행수법과 피해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청년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센터 내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 금융복지상담실은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거나 체계적 재무 관리가 필요한 청년, 사회초년생, 저소득층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금융복지와 관련된 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파견한 금융복지상담사를 통해 채무조정, 재무상담, 채무자 대리인제도 비용지원, 불법 사금융·채권추심 피해구제 관련 법률 등을 안내한다.사회초년생 등 청년층
‘코로나19 등 사회상황 고려 간소하게 개최’“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경찰관께 감사”[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가 21일 대회의실에서 ‘제75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사회 상황을 고려해 조대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직장협의회장, 유공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일반인 감사장 수여 대상자들은 코로나19 방역상 기능별 과장이 전수할 예정이다.조대현 홍성경찰서장은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경찰관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추적수사로 진주서 붙잡혀[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A(43)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남해군 한 아파트 정문에서 B(53)씨로부터 780만원을 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 방조)를 받는다.이날 B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 금융거래법 위반을 피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추적수사팀을 구성해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벌여 A씨
‘92세 할아버지 2000만원 지켜’“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효과 발휘”“앞으로도 피해예방에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가 13일 적극적인 대처로 2000만원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광천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홍성경찰서에 따르면 광천에 거주하는 92세 할아버지가 지난 8일 “통장 비밀번호가 노출됐으니 예금을 인출하라”는 경찰을 사칭한 휴대 전화를 받고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광천우체국에 방문했다.당시 우체국 창구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고령의 할아버지가 많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가 29일 천안역 서부광장 앞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의옥 경찰서장을 비롯해 성정지구대장, 경찰관 6명, 시민경찰 10명, 생활안전협의회 2명 등 18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천안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시민경찰위원장은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이스피싱
내달 중순부터 공익활동가 1인당… 연이자 3% 최장3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에게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달 중순부터 공익활동가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연이자 3% 이내로 최장 3년간 빌려줄 계획이다.사회적 경제기업이나 비영리단체에 종사하는 활동가는 자재구입, 생계비 등의 용도로 돈을 빌릴 수 있다.운용 자금은 총 13억 9500만원으로 서울시가 8억 6000만원을 대고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이 5억 8500만원을 출연해 조성‧운영한
차기 시 금고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관련 행정절차 개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탈석탄 금고 선언은 자치단체 등이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화석연료의 투자 지양을 위해 화석연료 분야 투자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 2가지 지표를 고려해 금고 운영 금융기관 선정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대량
“원격제어 앱 설치와 URL 절대 누르지 마세요”고액 수금알바(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모집 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이 금융기관·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청은 신용도 향상과 대출 절차를 안내해 특정 링크를 전달해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원격 조정기능이 있는 ‘Team Viewer' 앱을 설치하도록 해 자금을 속여 뺏는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에서는 전화로 절차 진행을 위한 앱 설치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특히 절대로 인터넷주소
IFEZ·LH·스트리밍시티, 스트리밍시티 조성 양해각서 체결2021년 착공·오는 2025년 완공 목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축구장 면적(7140㎡)의 약 11배 크기에 달하는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트리밍시티 등 3자간 청라에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단지와 관련 산업 클러스터인 ‘스트리밍 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사회적 기업 방역물품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17억원 투입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편드 33억 대출 등을 시행해 왔다.지난 2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총 2100억원 상당의 유동성 및 매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