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가뭄을 대비해 올해부터 전국의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이 확대된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는 10곳으로 통영시 욕지면(욕지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 소야도), 양평군 양동면, 강릉시 연곡면, 영동군 상촌면, 청양군 남양면, 영덕군 영해면, 보령시 주산면, 완도군 소안면(소안도) 등이다. 이 중 욕지도, 덕적도, 양동면 등 3곳은 올해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며, 나머지 7곳은 지하수저류댐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역이 3년 만에 ‘관리역’으로서 지위를 되찾았다.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역은 지난해 9월 진주-수서 간 SRT 개통에 이어 12월 26일 자로 관리역으로 재승격됐다.진주 관리역은 군북·반성·완사·북천·횡천·하동역 등 7개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으로, 2021년 1월 마산 관리역에 통합돼 ‘소속역’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반발을 샀다.이에 진주시는 진주역의 마산 관리역 통합 이후 한국철도공사·국토교통부·경남도 등에 수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관리역 승격을 지속 요청해왔다.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내 공천 논란을 해소하는 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내부에서는 윤심과 명심으로 공천을 할 것이라는 불안한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의 경우 전날 10인 규모로 구성을 마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기 때문이다.이 의원은 직전 지도부인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당의 실무를 총괄하고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주요 친윤 의원으로 언급된다.또한 그는 강서구청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그동안 경남도에서 건의했던 도정의 주요 현안이나 제안 사항들이 정부 정책·예산, 관련 법령 개정·제도 개선 등에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반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도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우주항공산업과와 우주항공청 설립 전담팀(TF)을 신설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본격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에는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경제일자리국은 1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창원형 기회발전특구의 지정,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의 이전 유치, 그리고 미래 신산업·주력 특화산업 중점 유치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제 혜택과 규제특례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정부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강조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도청에서 열린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경남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2023년이 재도약을 준비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금일 회의에서 실국본부별로 제시한 방향은 구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빈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2023년이 재도약을 준비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금일 회의에서 실국본부별로 제시한 방향은 구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빈틈없이
글·사진 이제철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기념주화 (2018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는데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발행할 계획을 수립하였다.그 가운데 두 번째 시리즈로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3종을 발행하였다.덕유산앞면 도안은 무주 구천동 계곡의 가을을 묘사하였다. 무주 구천동 계곡은 덕유산(1,614m) 국립공원 북쪽 약 27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33경(월하탄, 비파담, 구천폭포 등)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물류,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이 보신각 타종식 행사장 가득 울려퍼집니다.마지막 숫자 1을 외치자,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며 갑진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묵은해의 밤을 걷어내고, 새해를 맞이한단 의미의 ‘제야의 종소리’.올해는 새해 맞이 대표 행사로 꼽히는 ‘제야의 종’ 타종식에 10만 명의 인파가 운집했습니다.세밑 한파 없는 좋은 날씨 속에 시민들은 맑은 새벽 공기를 축제의 열기와 함께 즐겼습니다.특별한 순간이지만, 새해 소원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이 우선입니다.(인터뷰: 안종호 | 경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새해 아침에는 각종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자, 박완수 도지사는 “해넘이·해맞이 등 각종 연말연시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특별 관리할 것”을 도민안전본부를 비롯한 각 주관 부서에 지시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 바다 밑 침적쓰레기, 해안에 밀려온 초목류, 생활쓰레기·폐어구 등 도내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1만 2444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25% 정도 증가된 것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하천 등을 통해 대량 유입된 해양쓰레기 3600여톤이 원인인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도는 최근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 2020년도에 ‘해양쓰레기 발생량 및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해양쓰레기의 체계적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8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통영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상 1명, 경상 3명 등 4명이 다쳤다. 사고 지점 인근 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운전자들에게 국도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는 남해안관광벨트 글로벌허브 구축과 지방시대 인재양성 기반 구축 등 주요 도정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하여 배치했다.3급 국장급으로는 이미화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경제통상국장에 임명했으며, 김희용 부이사관은 행정국장, 윤인국 부이사관은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부이사관은 해양수산국장, 이정곤 부이사관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함께 남부권 5개 시·도지사,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규모 3조원의 국책사업으로 설정됐다. 이 계획은 남부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내년부터 10년간 영남과 호남을 연계한 광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2024년 예산 278억원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22일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밝표했다. 이번 계획의 목표와 비전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K-관광 휴양벨드 구축’이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향후 계획을 수립하고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문체부가 발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8조 7157억원보다 7.9%, 692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로컬100, 로컬로' 지역 방문 캠페인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의 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 육성, 확산하여 지방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캠페인의 첫 대상지는 경남의 밀양시와 통영시로 밀양아리랑 대축제와 통영국제음악제가 중점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미 지난 10월에 문체부 주최로 진행된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4개 시군 7개 항만에 총 33개 사업으로 이뤄진 규모 6조 8599억원의 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해양수산부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항만기본계획’은 10년마다 수립되며, 이번에 수립되는 ‘수정계획’은 항만시설 수급 전망과 항만물동량 수요 등을 고려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2025년 말까지 수립될 예정이다.도는 도내 항만 관련 사업이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10월에는 전문가, 시·군, 관계기관과 합동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수요조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다랑어회를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판매를 확대해 온 가운데 연말 홈 파티 시즌을 맞아 참다랑어와 참다랑어 특수부위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마트 수산매장에서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230g 내외, 2만 9800원)’ 판매를 개시한다. 참다랑어 뱃살, 속살과 특수부위인 볼살, 가마살, 배꼽살, 울대 중 한 부위가 함께 구성됐다.참다랑어는 전 세계적으로 다랑어 어종 중단 1.1% 비율로 어획되는 고급 횟감으로 일반적으로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통영·거제·고성·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