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도 145 대 63전문가들 “尹 ‘컨벤션 효과’”“대선의 연장선, 구분안 돼”일각선 “민주당 자멸의 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지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선거 17곳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구·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민심은 ‘윤풍’을 타고 차기 정부에 힘을 실어줬고 윤석열 정부는 국정 동력에 추진력을 더 받을 전망이다.2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구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택시장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시민 56만명의 민심을 얻기 위한 두 후보의 행보가 계속되면서 누가 당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후보의 활동과 공약을 알아보자.◆정장선 “100만 도시 진입할 것”4월 말부터 선거 활동 돌입공약 이행 평가 SA급 달성관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확대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는 제16, 17, 18대 국회의원, 민선 7기 평택시장을 맡은 바 있다. 평택시장 재임 시절
윤상현 안상수 등 전광훈에“구원자“ ”애국자“ 등 칭송극우 세력 표심 노리는 행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등 보수 정당 의원과 보수 성향 선거 후보들이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하거나 전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교회 강단에 선 정치인들은 전 목사를 치켜세우며 동조하는 발언을 해 성도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다. 극우 진영에서 ‘선지자’로 불릴 정도로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전 목사를 연결고리 삼아 보수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천안 10대 공약 발표, 랜선으로 진행종축장 이전부지 ‘사이언스 밸리’조성, 천안아산 KTX R&D 집적지구 조성 추진수도권 광역전철 GTX-C 천안~아산 연장 추진양승조, 사즉생의 각오로 절박한 심경으로 임하고 있어“민생성과, 정치에 임하는 태도, 살아온 삶에 대해 평가해달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9일 천안시청에서 천안 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양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법정 선거운동 시작인데, 이런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
'경남 난제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역 점포의 전통시장을 대표해 경남상인연합회가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어려운 경남을 신속하게 되살릴 수 있는 확실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박 후보는 1979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합천군수, 경남도청 농정·경제통상 국장, 창원시장, 국회의원, 대학행정대학원장 등 실로 보기 드문 정·관·학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의 난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중앙정부와 경남도정을 탄탄하게 연결
尹 “5.18은 아직도 살아있는 역사”국민의힘 의원도 대부분 참석해이준석 “지선 최고 득표율 기대”[천지일보 광주=이대경 기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42주년을 맞은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 대통령 중 최초로 5.18 국립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으로 입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 51분께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으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
3선 박완주, 성추문에 제명처리野 “이준석 성 상납부터 징계”與 “n번방 잇는 더불어M번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잇따른 ‘성 비위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를 두고 여야 간 기 싸움이 팽팽하게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선 박완주 의원이 성 비위 사건으로 제명 처리된 가운데 다른 추문들이 불거지며 논란을 키웠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의 인선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여야는 이를 두고 자성의 목소리보단 서로 헐뜯기에 바쁜 모양새다.◆민주당 ‘박완주 성 비위 악재’에 국힘으로
尹 직무수행 긍정평가 11%p 상승박완주 성 비위 의혹에 민주 지지율↓[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약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7일 만에 10%p 하락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5%p 상승한 45%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을 포함해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서초구청장 후보로 전성수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할 가능성이 커지자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노태욱·유정현·조소현·황인식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4명은 3일 입장문을 내고 “경선이 그렇게 두려운가”라며 “지방자치의 씨를 말리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전 예비후보를 단수로 당 최고위원회에 추천했다고 알려지면서 4명의 후보들이 공동 입장문을 낸 것이다. 이들은 “서초구청장 후보 공천에 대한 처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 철학과 이념
“영도의 미래 달라질 것”[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부산 영도구 해안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이란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헌승, 안병길, 황보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영도구 시·구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은 축사를 통해 “안 후보가 부산시의회에 진출하게 되면 최다선 의원으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영도서 20년만 시의회 의장 배출 기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해안 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안 후보는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선다.이번 개소식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영도에서 이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배출한 지 약 20년 만에 안 후보가 부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영도 구민들의 기대감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 대중문화 예술을 널리 알린 K-POP 음향 감독인 김도석씨가 국민의힘 소속 김지호 인천 남동구 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24일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도석 음향 감독은 K-POP의 아이돌 그룹 원조인 HOT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전세계 공연투어 등을 진행했다.㈜귀뚜라미홈시스 인천 대표이사인 김지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출마선을 통해 “남동구는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구민의 이익이 아닌 자신의 이익만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들로 인해 정체된 상태로 머물러 있다”며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한호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의 선봉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김해발전과 경남 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며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예산 확보를 비롯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의 초
12년 일당 독식, 폐해 주장 안동공단, 특혜 의혹 논란 “허 시장, 시민 간 갈등 시 봉합 대신 문제만 더 키워” 새로운 리더십으로 승부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홍태용 전 김해갑 당협위원장이 김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일명 민주 진영의 성지로 불리는 김해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한 데 이어 보수 텃밭 탈환에도 성공할지 주목된다. 5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무너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대반전을 노리는 분위기다. 그중
총리실 산하기관장 사퇴 의혹 “靑 인사수석 통보” 언급 나와 정권교체기 맞춰 수사 전방위로 ‘코드맞추기 수사’ 비판 이어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산업통산자원부 외에도 교육부, 통일부, 국무총리실 등에서도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문재인 정부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정권 교체기에 수사가 활개를 띄면서 새 정부 ‘코드 맞추기’ 수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산업부뿐 아니라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에서도 사퇴 압박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 YTN은 지난 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안성민 전 자유한국당 중구·영도구 당협위원장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영도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30일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지역 활동을 이어오며 영도 발전의 방향성을 놓고 깊게 고민해왔다”며 “영도 토박이로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후대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영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안성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부산시의원 3선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를 두루 거치며 행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정재관 전 부산 금정구 부구청장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정재관 예비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혁신 전문가로서 부산진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렉스(핫플레이스와 플렉스의 합성어)로 조성하겠다. 젊음의 열기가 용광로처럼 끓어오르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무능과 독선의 시대가 가고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고 있다”며 “진구도 이런 흐름에 맞춰 변화돼야 한다. 나태하고 교만에 빠진 행정을 개혁해
탈원전 블랙리스트 의혹산업부 압색 이후 사흘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른바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부 압수수색 사흘 만인 28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남동·남부·서부·중부발전 등 산업부 산하 공기업들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지난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한 지 사흘 만이다. 검찰은 사장과 임원 인사 관련한 서류나 PC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9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른바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부 압수수색 사흘 만인 28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남동·남부·서부·중부발전 등 산업부 산하 공기업들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지난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한 지 사흘 만이다. 검찰은 사장과 임원 인사 관련한 서류나 PC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9년 1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새 정부가 탈원
172석 거대여당 설득 어렵다 판단일각서 내로남불 비판 나올 가능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를 포함한 주요 공약에 대해 시행령 개정 등 우회로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172석을 가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윤 후보가 내세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의 경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해 법무부의 인수위 업무보고까지 보류된 상황이다.이와 관련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