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4년 만에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평택항 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평택시 대표 체육행사다.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16일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 2만원, 5㎞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경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한다. 5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작은미술관 부근에서 나흘간 진행한다. 과거 매년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연달아 취소되고 2021년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된 바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재난과 질병에 시달려 고단함에 지친 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질 것으로 예상돼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도내 농가에서는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했다고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구제역 등 방역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가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 춘천시는 창의성, 협업 정도, 지자체 노력도, 방역 효과 등 방역시책 차별성과 효율성에 대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강원도로부터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방역에 힘써준 모든 직원분의 공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9일 열리는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특별관람석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그동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 행사는 3년 만에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정조대왕의 충·효·애민 정신이 담긴 그 길을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안문~화성행궁광장 일대 6곳에 특별관람석 ‘명당’을 준비했다. 명당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이은 폭우와 치사율이 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발 등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무 1개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2285원)보다 895원 오른 3180원이다. 대파 1kg도 1년 전(2449원)에 비해 1074원 올라 3523원이었다. 배추의 경우 1포기 소매 가격은 6839원으로 1년 전(4
[양구=뉴시스] 19일 오후 돼지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할 인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돼지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양구=연합뉴스) 19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2022.8.1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다음달 13일부터 12월까지 철원•강화•파주•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12월까지 전면개방되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에 대한 관광객의 사전 참가 신청을 23일부터 받는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2023년 개방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12일 1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소속 위원인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축산과, 허가민원2과, 환경지도과, 수질관리과의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이상우 화성시 낙농발전협의회장, 김학성 서울우유 발안 축산 계장을 비롯해 여러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주로 논의된 현안 사항은 ▲무허가 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 달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을 운영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맞이해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물도매시장(서구 가좌동 소재)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공휴일인 8월 15일, 8월 20일, 8월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 64두, 돼지 1394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 및 인구 이동이 늘면서 ASF 바이러스가 농장 내 유입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2020∼2021년에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도는 야생멧돼지 ASF가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양돈농가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사례 분석을 통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방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코로나19와 ASF 등 어려운 여건[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비록 시장직을 내려놓지만 포천시와 시민을 위해 멈추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민선7기 포천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포천시장이 오늘 오전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정덕채 부시장과 공무원들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과 회원, 주요 내빈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윤국 시장은 임기 내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휴가도 반납한 채 포천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박
농가·지역주민의 상생발전[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연천군이 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다.연천군은 축산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와 함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연천군은 지난 5월 축산악취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대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컨설팅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후 돼지를 재입식한 농가 57곳을 대상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7~9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
“북녁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신분증 제시 초소 출입 가능[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연천의 대표적인 평화·안보 관광지 열쇠전망대가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열쇠전망대를 1004일 만에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열쇠전망대는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육군 제5보병사단의 애칭을 따 붙여진 이름으로, 중부 전선 끝자락에 위치해 6.25 전쟁 교육자료와 한국군 생활관 전시, 북한의 생활상 등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북녘을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 13일 강원 홍천군 관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에 방역복 1680벌·야생 멧돼지 퇴치용 LED 기피등 700개를 전달했다.지난달 26일 홍천군 농가에서 발생한 건을 포함 양돈 ASF는 지금까지 총 22건(경기 9건·강원 8건·인천 강화 5건)이 발병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ASF 발병사례는 지난 2019년 10월 첫 검출 이후 현재까지 2622건(6월 10일 기준)으로 ASF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어
취임 첫 중대본회의 주재“과학적 방역 체계 최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검사와 진료체 처방을 하루 안에 이뤄지게 한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예산규모 이번 추경 포함 11조 8831억원5529억원 규모 추경정예산 도의회 제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 8831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와 취약계층 복지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을 보면 소상공
제천·단양·보은서 폐사체[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제천과 단양, 보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10마리가 발견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3개 시군별로 보은군 5마리, 제천시 3마리, 단양군 2마리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확인됐다.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충북내 ASF 사례는 총 160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78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제천 52마리, 보은 18마리, 충주 12마리 등이 뒤를 이었다. ASF가 양돈농가로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