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얀마를 응원해주고 같이 싸워주고 있는 한국에 대한 미얀마 청년들의 서툰 감사 표현입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쿠데타 저항 시위를 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이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통해 자신들을 지지하는 한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있다.미얀마 네티즌들은 SNS에서 #ThanksKorea #감사합니다한국 #MyanmarLovesKorea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찍어 올린 감사 메시지를 한글로 올렸다. 또 한국 아이돌 가수들과 라면 등 음식, 드라마 장면을 이용해
'미얀마군의 날' 무차별 총격에 5세 유아 등 최악의 인명 피해(자카르타=연합뉴스) 미얀마 군부가 어린이를 포함해 하루 동안 무려 1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주말 미스 미얀마는 국제 미인대회 최종 심사에서 눈물로 도움을 호소했다.29일 한 레이의 페이스북과 SNS 등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그는 27일 밤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 연설 무대에 흰색 의상 차림으로 올랐다.양곤대 심리학과 학생인 한 레이는 그동안 SNS에 시민불복종 운동 상황에 관한 게시물을 올렸으며 전쟁과 폭력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
전신마비 아들 태운 휠체어 밀며 40년 달린 ‘철인’ 하늘나라로딕 호잇 80세로 별세…"보스턴 마라톤의 아이콘이자 전설"아들 "달릴 땐 장애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말에 멈추지 못해부자 마라톤 72차례·철인3종 257차례 완주…각계 추모 물결전신마비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고 달리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아버지' 딕 호잇이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호잇은 17일(현지시간) 오전 매사추세츠주 홀랜드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영면에 들었다. 가족들은
프로 골프 선수들은 같은 색상 옷을 피하는 게 관행이다. 특히 같은 조에 편성되면 셔츠 색깔은 비슷해도 꺼린다.하지만 1일(한국시간) 펼쳐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미국프로골프(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리지 LPGA 최종 라운드는 달랐다.약속이나 한 듯 검정 하의에 빨간 셔츠를 입은 선수들이 넘쳐났다.검정 하의와 빨간 셔츠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회 최종 라운드 때 입는 옷이다.우즈가 출전하면 아무도 최종 라운드에 검정 바지와 빨간 셔츠는 입지 않는다.이날 코스에
남자 회전 예선에서 113명 중 75위로 본선 진출손자를 응원하러 왔다고 해도 믿을 만한 62세 남성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에 선수로 출전했다.주인공은 멕시코의 후베르투스 폰 호헨로헤다.그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FIS 알파인 세계선수권 남자 대회전 예선에 출전해 113명 중 75위를 차지했다.1, 2차 시기 합계 기록은 2분 53초 81로 예선 1위를 차지한 제임스 크로퍼드(캐나다)의 2분 10초 82와는 약 43초 정도 차이가 났다.1959년생인 그는 당당히 예선을 통과, 19일 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측근인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의 10대 딸이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콘웨이 전 고문의 16살 딸 클로디아 콘웨이는 미국 ABC 방송의 '아메리칸 아이돌' 무대에 올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클로디아는 유명 팝가수 리한나와 아델의 노래로 경연에 도전했고,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심사위원 표결을 거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그는 무대에서 어머니가 콘웨이 전 백악관 고문이라고 소개하면서 "엄마가 여러분이 동의하지 않는 미국 대
양곤서 수천명 모여… 충돌 無군정, 시위확산에 인터넷 또 차단쿠데타 이후 최소 147명 구금“군부, 세계 등지고 뭐든 할 것”[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수천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등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군사 정권이 인터넷까지 차단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막지는 못했다.미얀마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6일 수천명의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의 쿠데타에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시위에 나선 데 이어 7일에도 시위가 이어졌다. 양곤의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대가
[천지일보 워싱턴=Joseph. S, 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6대 취임식 날인 20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 연방의사당 근처에서 한 시민이 바이든의 취임사를 들으며 응원하고 있다. (제공: Joseph. S)
런정페이 창업자 막내딸 야오안나 중국서 가수로 '출사표'런정페이(任正非·77) 화웨이(華爲) 창업자의 딸이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해 화제다.런정페이의 딸인 야오안나(姚安娜·23)는 14일 시나닷컴 웨이보 계정에 연예계 데뷔를 알리는 인터뷰 형식의 동영상을 공개했다.야오안나는 "나는 매우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새로 데뷔하는 연예인에게서 보려는 것은 실력"이라며 "실력은 나의 노력으로 바꾸는 것이지 누구도 대신 걸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1998년생인 야오안나는 런정페이의 막내딸로 본명은 야오쓰웨이(姚思爲)다
'트럼프 카메오 등장 장면 삭제 청원' 제안에 응원 댓글영화 '나 홀로 집에' 2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메오로 나왔던 장면을 없애자는 네티즌들의 주장에 이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맥컬리 컬킨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극렬 지지자들의 연방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했다는 비판이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화 출연 장면도 퇴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컬킨이 동참의 뜻을 밝힌 것이다.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컬킨의 한 팬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나 홀로 집에 2'의 트럼프 대통령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점점 더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이번 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하기 위해 회의를 열 때 선거 결과에 반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의회에 논란이 일 전망이다.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대선 결과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겠지만, 취임을 바로 앞둔 시기에도 반대가 계속되면서 바이든 정권의 향후 4년간 양극화 정치 상황이 심화될 조짐이 보인다.2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의원과 상원의원 당선자 연합은 바이든 당선인의 공식 당선 승인을 저지하겠다고 발표했다.텍사스주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이날 11명의
코로나19 최전선 노동자 응원 행사 참석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처음으로 세 자녀와 함께 공개 행사에 등장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2위다.13일(현지시간) AP통신, CBS뉴스 등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11일 밤 런던 팔라듐 극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쇼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팬터마임 공연이 열렸다.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7), 샬럿 공주(5), 루이스 왕자(2)와
그동안 미국 유타주와 캘리포니아주, 유럽 루마니아 등지의 인적 드문 곳에서 발견됐다가 홀연히 사라져 외계인 소행설을 자극했던 금속 기둥이 이번에는 난데없이 도심 한복판에 등장했다.그러나 정체불명이었던 그동안의 금속 기둥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눈길을 끌기 위한 사탕가게 주인의 홍보용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사탕가게 체인점 '할아버지 조' 앞에 3m 높이의 삼각기둥이 세워졌다.가게 주인인 크리스토퍼 비어스는 SNS에 "첫번째는 유타, 그리고는 루마니아! 이제는 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가족 간의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북부 롬바르디아주 코모 지역에 거주하는 살바토레 아무라씨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장을 올렸다.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코모 발두체 병원 앞에 주차된 차량 지붕 위에서 병원 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24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아무라씨가 밝힌 사진의 사연은 이렇다.발두체 병원 맞은편에 사는 그는 그날 오전
[보보디울라소=AP/뉴시스]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보 디울라소에서 열린 선거 유세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는 오는 22일 대선과 총선을 치른다.
[천지일보 뉴욕=Maria Park, 이솜 기자] 미국 뉴욕 한복판에 신천지 혈장공여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광고 각축장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해당 광고를 본 뉴요커들은 신천지 단체 혈장공여 소식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사랑, 평화, 희망, 용서’를 소재로 한 1분 광고영상에는 31차에 걸쳐 세계평화순방에 나선 이만희 총회장과 지난해 신천지 10만 수료식 모습이 담겼다. 이어 코로나 종식을 위해 25만명이 기도한다는 내용과 함께 3차에 걸친 신천지 단체 혈장공여
뉴욕 종교지도자들 십시일반 성금3차혈장공여 소식에 NYT 광고게재뉴요커들, 한목소리로 혈장공여 격려[천지일보=이솜 기자] 뉴욕타임스(NYT) 지난 14일(현지시간)자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의 혈장공여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광고가 게재돼 화제다.뉴욕 종교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진행한 이번 광고에는 지구촌 평화를 위해 31차에 걸쳐 세계평화순방을 해온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1~2차 혈장공여에 신천지 코로나19 완치 성도 1600명이 참여했으며 3차에는 더 많은 성도가 혈장공여를
[툴라센드라푸람=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인도 타밀나두주 툴라센드라푸람 마을에서 여성들이 색 가루를 이용한 전통 풍습인 '콜람'으로 카멀라 해리스 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이 마을은 해리스 후보 외조부의 고향으로 마을 사람들은 해리스 후보가 "우리 마을의 딸"이라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알링턴=AP/뉴시스]2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2020 MLB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1차전을 앞두고 팬들이 태극기를 펼쳐 들고 응원하고 있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다저스의 1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가 나오면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태국 반정부 집회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2PM 멤버인 닉쿤이 시위대 측을 응원하며 비폭력 시위 지지를 알렸다.지난 17일(현지시간) 닉쿤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폭력 사용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모두 조심하고 잘 지내길 바란다”며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했다.최근 시민들로 구성된 태국 시위대가 왕실 개혁, 총리 퇴임, 정치 개혁 등을 요구하자, 태국 정부는 물대포, 강제 체포 등을 이용해 시위대를 강제 진압했다.태국 정부가 강경 대응하고 있지만 시위대 물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