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과 ㈜판게아엔토비(대표 정대진)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44일간 열리는 ‘거대 곤충의 탄생’ 특별전을 개최한다.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민간교육기관(서울호서전문학교)과 정부기관(국립과천과학관)이 최초로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전시회는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 서울호서 이운희 이사장과 ㈜판게아엔토비, 국립생태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응용곤충학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 출범문화재 분야별 50여명의 전문가 구성[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첫 시작은 DMZ(비무장지대) 입니다.”8일 출범한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은 DMZ에 주목했다. 지난해 11월 씨름이 남북 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뒤 남북 문화교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내에 임시조직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이 신설됐고, 사업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이 이날 출범했다.‘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문화재 분야별 5
(서울=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3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분홍장구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양=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31일 경북 영양군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개원식을 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를 공개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55마리를 또 발견했다.9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천항에서 관계기관 협동조사를 벌인 결과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검역본부는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약 5900마리가 발견되자 이 컨테이너가 한달가량 머물렀던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컨테이너 내부 훈증 소독전체 사멸 여부 확인 예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지난 8일 이후 추가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안산시는 9일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면서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전날 발견된 개미는 전부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였다. 개체 수는 5900여 마리로 추정됐다.시·환경부·국립생태원 등은 전날 붉은불개미가 나온
확산 차단 총력 주문…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 동원하라”[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8일 지역 내 A업체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라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8일 오전 10시 35분경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하던 A업체 직원들은 “외래종으로 추정되는 개미가 발견됐다”고 신고했다. 이에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 환경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컨테이너는 지난 9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관광객과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5개 시·군별로 2개씩 대표 관광지(30경)와 대표음식(30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30경과 30미는 충남 대표 관광지와 대표 음식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해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정했다.조사에는 각 시·군을 찾은 전국 각지 관광객 50명씩 15개 시·군 750명(응답 684명), SNS 이용자 5439명 등 총 6189명이 참여했다.설문결과 대표 관광지로는 공주 계룡산, 보령 대천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여왕 붉은불개미와 830여 마리의 군체가 발견된 대구 북구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 19일 오후 환경부 국립생태원에서 개미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트랩이 놓여 있다.이날 환경부 관계자는 “1차로 트랩 150개를 설치하고 반경 5㎞ 이내에 트랩 500개 정도를 20일까지 설치해 개미의 확산을 막을 계획”이라며 “개미가 서식할 만한 장소와 주로 풀밭, 공원 등이 트랩 설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붉은불개미는 지난 17일 밀봉해 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서천군을 방문해 “세계 최고 생태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서천군이 ‘세계 최고 생태도시 서천’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지난달 28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이다.이날 서천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노박래 군수와 환담 ▲의회 및 기관단체장과 환담 ▲도민과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제32대 박연재(49)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1층)에서 취임식을 한다.박 청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29회)를 거쳐 1994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국립생태원 전시연구팀장, 수생태보전과장, 환경산업팀장, 교통환경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자연생태정책과장, 대변인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과 발전에 이바지했다.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업무추
놀거리·볼거리·체험거리 제공[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오는 5월 5일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이날 조명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축제는 150여 개의 지역 단체가 참여해 100여 개의 놀이 체험프로그램과 10개의 실내외 공연으로 빛 색 조명 놀이와 체험, 공연과 전시, 문화와 예술, 전통과 과학이 있는 놀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한국 움직임심리연구소, 쉼표, 엄마와 딸 미술치료연구소 등이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매부대인 26기계화보병사단, 73여단이 참여해서 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안산시 생태계서비스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15년에 안산시와 국립생태원이 체결한 ‘안산시 생태도시 구축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교육, 전시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먼저 국립생태원이 2017년도에 실시한 생태계서비스 평가지도 구축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 및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이어 안산시의 환경생태, 도시계획 담당자와 국립생태원의 연구팀인 서울대학교 손용훈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박찬교수
지나간 역사는 기록된다. 남겨진 유물은 그 당시 상황을 말해준다. 역사를 거울과 경계로 삼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는 미래를 바라볼 때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 같은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보관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장소가 박물관이다. 이와 관련, ‘이달에 만나본 박물관’을 통해 박물관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동해안 최북단, 금강산 길목위치전쟁의 아픔, 생명 동시에 공존DMZ 역사적 기록물 보존 힘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금강산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이 눈앞에 보였다. 그 앞으로 해금강이 펼쳐졌다. 손에 잡힐 듯
세계유산본부·문화재청 등과 협력[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라산 환경변화연구를 위한 한라산 중점생태연구지소가 개소된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한라산 중점생태연구지소’ 개소식을 제주도 제주시 영산강 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국립생태원 임직원 및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주지방기상청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아울러 12월 1일에는 한라산 고산지역 일대의 자동기상관측장비 설치지역과 연구 현장을 방문해 향후 수행할 장기 생태연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한라산 중점생태연구지소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자유한국당 김현아,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실은 11월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저렴주택 이념을 넘다 : 주거복지의 확장으로서의 저렴주택’ 행사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박범계 의원실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는 11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1월 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 해양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백재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내륙컨테이너기지 전문가 합동조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외래 붉은불개미가 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는 의왕·양산지역에도 추가로 발견 되지 않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34개 항만 및 내륙컨테이너기지(ICD: Inland container depot)에 트랩을 설치하고 조사해왔다.검역본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컨테이너(화물)를 장치하는 경기 의왕ICD와 경남 양산ICD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래 붉은불개미는 추가로 발
최초 발견지점 반경 5m· 깊이 5m 굴착독개미 유입경로도 밝혀지지 않아[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3일 오후 정부와 관계기관이 ‘살인 개미’로 알려진 독개미가 발견된 지점인 부산시 남구 부산항 감만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는 작업에 나섰다.이날 오후에 실시한 감만컨테이너 야적장 야드의 아스팔트를 걷어내는 작업은 여왕 독개미를 찾기 위함이었으나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산도 우려된다.부산항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굴착 작업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항 감만부두에 놓인 컨테이너를 옮기는 작업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최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맹독성 붉은 독개미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연휴인 2일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노수현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비공개회의에서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에 대한 방역조처 상황 공유 및 확산 방지 대책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방역 상황을 공유한 정부 관계자들은 붉은 독개미 유입 경로를 합동 조사하
12일부터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생태관광 및 MICE산업육성 전략적 유치[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에서 지난 2015년부터 공들여 준비해 온 ‘ESTC 2017 & 생태관광 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ESTC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둘러싼 여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및 생태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 생태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 생태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그동안 주로 미국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