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 한 남성이 무단으로 진입해 열차와 부딪혀 숨졌다. 이 사고로 KTX 열차는 2시간 가까이 운행이 지연됐다.한국철도공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KTX 경부선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하행선 선로에 남성 한명이 무단으로 진입했고, 부산으로 향하던 열차에 부딪혀 숨졌다.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667명이 탑승해있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를 비롯해 KTX 30대와 일반 열차 18대가 지연 운행됐다.운행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인 오후 8시 37분경 재개됐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함께 지난 10월 6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운탄고도1330 – 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운영한다.이번 열차상품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수도권 트레킹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열차와 임시열차 편성 상품으로 3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기획됐다.운탄고도1330 여행열차는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정규 코스 트레킹 ▲주요 관광지 패키지여행 ▲지역축제 패키지 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평택관리역이 ‘추석맞이 이웃사랑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평택시 가족센터(평택시 서정동 소재)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어려운 전통시장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평택역 인근 재래시장에서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다문화가족 지원 단체인 평택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평택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과 고용증진을 위해 설립한 위드커피점 리뉴얼 오픈 행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26일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역 환경 조성을 위해 수인분당선 선정릉 역사 내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강남구청 및 강남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화장실 점검 등을 실시했다.이번 안심 역사 조성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케 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역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 선정릉역과 서울시 강남구청·강남경찰서 간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선정릉역은 역 내 에스컬레이터에 직경 60㎝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이란 거울을 통해 뒤에 있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과 북한이 오는 2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북이 겨루기로 확정된 종목은 복싱이다. 같은날 유도 경기에서도 맞상대할 가능성이 있다.23일 체육계에 따르면 복싱 여자 54㎏급의 임애지(화순군청)는 오는 24일 오후 항저우 체육관에서 북한 방철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방철미는 이날 오후 9시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기수로 나서는 상징적인 선수다.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리는 복싱 여자 60㎏급에서도 한국의 오연지(울산시체육회)와 북한의 원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기해 파업 기간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복귀 노조원의 교육 및 적합성 등을 판단해 고속철도(KTX)의 운행은 오후 5시경에 일반·화물열차의 경우 오후 6시경,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경 이후로 모두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사흘째를 맞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및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최명호 중앙쟁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지난 1일 국토부발 열차대란으로 촉발된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가장 간단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지난 1일 증편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16일 일부 열차 운행 감축으로 평시 대비 79.2%(619대 가운데 490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기준(76.4%)보다 2.8%p 높아진 수준이다.이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전 9시 기준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34.6%(26대 중 9대 운행), 수도권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389명, 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기존 출입구로 들어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출구가 막혀버리면서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놓치기 일쑤입니다.”지난달 27일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노후화 공사로 인해 망월사역 북부역사가 폐쇄되자 서울로 출근하는 박수영(가명, 30대, 남, 의정부시 호원동)씨가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시민들의 편의는 전혀 생각하지 않 행정”이라며 불만을 표했다.경기북부(망월사역~소요산역) 경원선 구간 중 망월사역은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은 역사다. 이에 한국철도공사가 현대화사업을 진행, 신축역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오는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시는 농촌체험농장 ‘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전부 활용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파업에 들어간 직원들에 대해선 “지금 중요한 일은 ‘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노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현안협의, 1, 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모두 조정에 실패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12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과 관련한 타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