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만 일삼는 무도한 압구정 정권의 그 실상을 국민들께 드러내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소환한다면 열 번이 아니라 백 번이라도 응하겠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저를 겨냥해서 300번도 넘게 압수수색을 해온 검찰이 성남시 경기도 전현직 공직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에 이어 민주당 출신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4번 부결시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방탄당”이라며 맹비난한 반면,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원인이라는 입장이다.이번 표결에 대한 여야의 주요 쟁점은 일각에서 돈 봉투 의혹에 20여명의 민주당 의원이 연루됐다는 설이 제기된 부분과 표결 당시 한 장관이 체포동의안 요지 설명 중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1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향해 “사과를 거부할 경우 지체없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기피인물)’를 지정해서 추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원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는 싱 대사에게 우리 국민 앞에서 진심 어린 공개 사과를 하라는 최후 통첩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신원식 의원은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 말고 한중관계 발전의 촉매제가 아닌 커다란 걸림돌에 불과한 싱 대사를 단호하게 기피인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신원식 의원은 “이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 징계 논의를 위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가 8일부터 개의한다.이날 자문위는 국회에서 여야에게 제출받은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한 향후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국회법에 따르면 자문위는 30일 이내로 의견 제출 기간을 정한다. 단, 자문위 요청 시 윤리특위원장이 여야 간사와 협의해 기간을 최장 6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여야는 지난달 30일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자문위 활동 기한을 1달로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요청이 없는 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7일 검찰에 두 번째 자진 출석을 강행했다. 다만 검찰은 이전 출석 때와 동일하게 송 전 대표를 돌려보냈다. 정치권 안팎에선 송 전 대표의 출석 의도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초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자진 출석을 받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후 검찰청 안으로 들어가다가 출입증 교부를 거부당하자 2분 만에 청사 밖으로 나왔다. 출입증 교부를 거부당한 송 전 대표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바꾼 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며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아”라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30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 의원 징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중징계가 거론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그를 ‘손절’할지도 관심이 쏠린다.윤리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각각 제출한 김 의원 징계안을 상정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자문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노력은커녕 광우병‧4대강까지 소환하면서 주특기인 ‘괴담 선동’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괴담이라 매도하는 파렴치한 선동을 당장 멈추고 주권국가로서 일본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응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성국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정치가 과학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시찰단이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것만 보고, 다핵종제거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의 탈당에 국민의힘은 “꼼수 탈당”이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에선 그의 탈당이 당에 대한 민심을 악화시킨다는 의견이 나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당원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한 반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정치 수사’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김 의원의 탈당 이유는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검찰은 조사를 거부했다. 송 전 대표는 “언론에 다 유출해서 그렇게 왔더니 일주일째 혼자 있다”며 검찰에 분통을 터트렸다.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사 로비에서 송 전 대표의 출입을 막았다.송 전 대표는 예정대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얼마나 준비가 안 됐으면 내가 오는 것은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겠나”며 “왜 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두한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은) 주위사람 괴롭히지 말고 송영길을 구속시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저를 소환해서 수사하라고, 할 말이 많지만 귀국해 말할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귀국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도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영길 전 대표는 이번 검찰 수사에 대해 “인격살인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놓고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과 인천 등에 위치한 송 전 대표 및 당시 경선 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그의 후원단체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압수수색의 이유로 송 전 대표의 금품 살포 공모 혐의와 경선 캠프 자금조달 의혹 관련 자료의 선제적 확보라고 밝혔다.검찰은 논란의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관계자들이 현역 의원들에게 6000만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5일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의 문을 아예 닫아걸고 오히려 방탄으로 삼았다. 민주당은 야권과 뜻을 모아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압도적 국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집권당 몽니에 막혀 두 특검법 처리의 기한은 지나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야권이 특검을 본격 추진하려 하자 권오수 전 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의혹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이제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더 파악하겠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어제 파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 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민주당은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때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귀국 배경에 대해 그는 “제가 프랑스에 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귀국 송영길 “檢,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응할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귀국한다.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던 송 전 대표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그는 이틀 전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탈당 선언을 했으며 이와 함께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 순응하겠다고 밝혔다.2달가량을 앞당겨 귀국하는 것이다.그는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24일 오후 3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전했다.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년 전대와 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송 전 대표는 “지역위원장도,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 당당히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전했다.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응하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송영길 “귀국 준비할 것… 검찰 바로 소환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