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문서’ 검토내년 6월 WCC중앙위 상정 최종 채택 예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가 7~1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디아코니아협의회를 진행한다.이번 협의회에는 WCC 동북아시아 회원교회를 비롯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선교협의회(CWM), 세계교회구호연맹(ACT Alliance), 세계루터교연맹(LWF) 등 대표자 25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가 실무를 맡았고
“수험생 피해 없도록 최선” 한다지만 우려 커총장 ‘대학사유화’ 논란으로 구성원간 갈등 깊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총신대 신학대학원 2018학년도 입학 전형이 파행을 겪고 있다. 총신대는 지난달 30일 필답고사 합격자를 발표한 후 2차 면접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11월 25일 1차 필답고사 문제지 오류로 인해 현재까지 합격자 발표를 못 하고 있다.총신대는 2018학년도 신학대학원 입시 1차 필답고사에서 인쇄가 잘못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같은 문제를 심의·조정해야 할 학내 입시사정회도 김영우 총장의 ‘대학 사유화’ 논란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가 7~1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디아코니아협의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회예배가 열렸다. 세계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나무 상자로 퍼즐을 맞춰 십자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가 7~1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디아코니아협의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회예배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원을 만들고 길게 연결된 끈을 들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얀마 극우 승려로 알려진 위라투가 자국에 이어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정치인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유는 미얀마의 민감한 정치 현안인 로힝야족 문제를 거론했기 때문이다.6일 미얀마 독립언론인 이라와디에 따르면 극우성향의 미얀마 불교단체인 ‘마바타(민족종교 보호를 위한 애국연합)의 지도자 아신 위라투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로힝야족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교황을 비판했다.미얀마 내에서 반(反) 로힝야 정서를 부추기며 ‘불교계의 빈 라덴’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위라투는 이라와디와 인터뷰에서 “교황
정서영 전 대표회장 “사사건건 서로 달라 한목소리 낼 수 없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법인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으로 변경해 논란이 됐던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이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도부를 뽑았다.앞서 한교연은 한국교회 30개 주요 교단이 동참하는 한교총 제1회 총회에 불참을 선언하고, 지난달 29일 ‘한기연’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사용했다. 이에 한교총은 지난 5일 ‘한기연’이라는 단체명을 사용하려 했던 단체명을 ‘한국교회총연합’으로 긴급하게 변경했다.이 같은 한교총이 공식 출범함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창립을 예고했던 주요 교단장들이 결국 명칭을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로 바꿔 제1회 총회를 열었다.당초 한기연 명칭으로 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을 알리려 했지만, 지난달 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측이 명칭을 한기연으로 바꾸는 바람에 명칭 변경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손잡았던 한교연은 지난달 임시정관과 대형-군소 교단의 형평성 등을 문제 삼아 통합 결렬을 선언했다.5일 한교총은 결의문을 내고 그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결의문에 따르면 그동안 교단장들의 친교와
명성교회 대학·청년부 출신 42명 ‘세습사태 비판’ 성명 발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명성교회 대학·청년부 출신 일부 교인들이 부자세습을 강행한 김삼환·김하나 목사를 향해 사퇴와 세습 철회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명성교회 대학부 19기·청년부 80기 출신인 42명은 지난 5일 세습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학부와 청년부 때엔 쉬고 싶고 놀고 싶던 토요일과 주일 오후를 대학·청년부 예배와 훈련에 참석했다”며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단기 선교를 떠났고, 내가 못 가면 가는 친구를 도와줬다. 수련회 참석하는 데 휴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우혜란 연구원“수행도량이 관광자원으로 전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종교문화연구소(한종연) 우혜란 연구원이 종교계 각 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역화’ 사업과 국가의 지원정책에 대해 “문화자본주의의 한 양태”라고 지적했다.우 연구원은 5일 한종연 ‘종교문화 다시 읽기’ 코너를 통해 성역화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원인에 대해 “정부 측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가 문화산업의 육성에 중요한 종교문화콘텐츠나 종교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종교계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자원을 확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들
1968년 국세청장 발언으로 촉발‘종교계-정치권-정부’ 줄다리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달 30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개선·보완한다는 이유에서다. 일반인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이 개정안에 대한 기관·단체 의견은 오는 14일까지 최종 수렴한다.개정되는 항목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비과세되는 ‘종교인소득’ 항목에 종교 관련 종사자가 종교 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급받는 금액 및 물품이 추가됐다. 종교단체 범위에는 ‘부동산등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사)한국기독교연합 제7회 총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신임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가 취임했다.한국교회연합은 이번 회기부터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사)한국기독교연합 제7회 총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신임 대표회장에 이동석 목사가 취임했다.한국교회연합은 이번 회기부터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사)한국기독교연합 제7회 총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공로패를 받고 있다.한국교회연합은 이번 회기부터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사)한국기독교연합 제7회 총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정 회장은 “연합사업을 이뤄내지 못한 장본인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깊이 사죄의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한국교회연합은 이번 회기부터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사)한국기독교연합 제7회 총회’를 열고 있다. 한국교회연합은 이번 회기부터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종교연합, 평화포럼서 ‘종교와 정의’ 묻다“새해엔 종교인부터 정도·평화의 삶 열어가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주최한 ‘제92차 평화포럼’이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렸다.한국종교연합은 2017년 한해 ‘종교와 정의’라는 대주제로 평화포럼을 이어왔다. 지난 6월 언론인을 시작으로 청년, 평신도, 다문화가정, 종교 학자들의 열띤 토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평화포럼에선 천도교, 유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종단에서 바라본 종
‘근로소득’ vs ‘기타소득’ 선택세금 원천징수 여부에 따라서달라지는 납세 일정 체크해야교회·절·교당, 보험 분담금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내년 1월 1일 가까스로 종교인 과세가 시행된다.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지만 50년만에 종교인도 납세를 하게 됐다는 데에서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납세부담이 생긴 종교인들은 생소한 납세 절차 때문에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다. 특히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규모 종교시설·절·교당 등에 종사하는 종교인들은 걱정이 크다.종교인들은 종교인 과세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먼저 납세 대상이 되는 종교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종교와 정의’라는 주제로 제92차 평화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평화포럼은 천도교, 유교, 불교, 원불교 교역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종단에서 바라본 종교와 정의에 대한 의미를 논했다.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발표자로는 천도교 주선원 선도사(천도교중앙총부 감사원장), 유교신문사 이상호 대표, 불교 해봉스님(일산미래사 주지), 원불교 김대선 교무(원다문화센터 원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