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학교생활 수칙 영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학교생활 수칙 영상’을 중국어, 러시아어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학교생활 수칙 영상(중국어, 러시아어)은 안산다문화교육연구회에서 27일부터 등교를 시작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의 등교 수업에 맞춰 제작했다.코로나19 학교생활 수칙 영상에는 등교 전 체온측정 하기, 등교 전 준비사항, 등교 시 주의사항, 열 카메라 측정 주의사
내·외국인 차별 없이 지급하는 시 생활안정지원금… ‘K-방역’처럼 국격 높여윤화섭 시장 “외국인 주민은 세금 내며, 지역경제 이바지하는 이웃이자 주민!”[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옮겨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7만원씩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다문화마을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을 결정한 이후 정부, 경기도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방역’ 못지않게 국격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다국어교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이 오는 8월 20일까지 안산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국어(중국어, 러시아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처음으로 시도되는 비대면 다국어 교실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습권 보장과 생활교육을 위해 교직원의 다문화가정 학생 모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높이려는 취지로 생활 회화와 교실 중국어, 교실 러시아어로 교육과정이 구성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2019년에는 4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흑산면 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흑산면 연안에 약 30t이 유입됐으며, 수온이 20℃ 이상 돼야 자연소멸 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중순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바다의 불청객인 괭생이모자반은 수온이 상승한 봄철 동중국 해안에서 발생해 대규모 띠 형태로 쿠로시오 난류를 따라 북상하다 대마난류에 편승해 우리나
민선 7기 후반기 소통과 시정 홍보언론과 원만한 협력관계 형성 기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신임 대변인(4급)에 김이강 현 광주시 정무특보를 2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김 신임 대변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비상경제대책단 상황부실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담당 등을 역임했다.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전반기 광주시 정무특보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요 시정 현안을 꿰뚫고 있어 후반기 시민과의 소통, 시
수준별 맞춤형 교육 무료 실시[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6억 5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 및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주민 상담 지원사업을 총 3억 7700만원을 투입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고양 승리다문화비전센터 등 11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외국인 주민들은 해당 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생활 고충과 출입국, 임금체불, 고용, 산업재해, 의료 등 노무·법률과 관련한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
외국인주민지원본부, 5부제 관계없이 외국인 주민 대상 접수 진행[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전담 접수창구를 계속해서 주말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거점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작된 외국인 주민 현장 접수는 전날까지 총 지급대상 8만 4594명의 51.79%인 4만 381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82%에 달하는 원곡동에서는 첫 주에 40%에 달하는 지원대상자들이 접수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외국인주
‘코로나19가 미친 영향과 해결방안 모색’“국가의 입장·현황에 대해 진지한 논의”“국제적위기 속 배움·실천 기회 만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혁) 학생들이 지난 18일 유네스코 동아리 주최로 열린 싱가포르 화총학교와 화상 국제 모의 유엔총회에서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 미친 영향과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20일 충남외국어고등학교에 따르면 화상 국제 모의 유엔총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중에 본교 학생 15명과 자매결연 학교인 싱가포르 화총학교 학생 7명이 참여해 3시간가량 진행했다
월곡동 고려인마을 선정… 국·시비 7억 5000만원 확보[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월곡동 고려인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어울림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시비 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스마트기술 인프라를 가미해 주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확보한 국·시비를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업 공모에 앞서 광산
기념음악회·전시전·특집공연 등 다채[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가 낳은 천재 음악가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나주시는 오는 7월과 8월 중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기념전시전, 금성관 풍류열전 특집공연, 백호문학관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음악을 재조명할 계획이다.안성현 선생은 나주시 남평읍 대교리 태생이다. 가야금산조 명인 안기옥 선생의 아들로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로 명성을 떨
도로·건설 분야 외래어 발굴해 우리말로 표준화[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국립국어원이 지난 14일 도로·건설 분야의 쉽고 바른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도로·건설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투 용어와 무분별하게 남용하는 외래어를 개선하고 바람직한 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세부 협약내용은 ▲도로·건설 분야의 바른 언어 사용 환경 조성 ▲도로·건설 분야 전문용어의 표준화를 위한 자료 구축 ▲그 밖의 쉽고 바른 언어문화 정착과 관련된 협력 등이다.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7개 학교에 26개 사업 지원[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가 관내 교육기관에 총 10억원 상당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지원청과 초·중·고 7개 학교에서 시행하는 26개 교육경지 지원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육경비 지원 주요사업은 ▲명문고 육성 사업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업 ▲예감학교 운영 ▲예술영재교육원 체험 ▲진도 마을학교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등 26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지
외국인정책과 신설해 사업 추진[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포상’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매년 5월 20일은 국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인의 날’이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및 이민자 사회통합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장 7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4점 등 총 2
어렵거나 잘못된 자치법규․사업명 정비2020년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 손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5일 제623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자치법규와 사업명을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꿔주는 ‘2020년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용어 정비 대상은 자치법규에 쓰이는 표현 가운데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 일본어 투 표현 등 도민이 그 뜻을 쉽게 알지 못하는 용어다. 예를 들어 ‘제척’을 ‘제외’로, ‘개의하다’를 ‘회의를 시작하다’로 바꾸는 식이다. 더불어 차별 표현, 어문규범에 어긋나는 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수원2, 민주당) 위원장이 13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통합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박 위원장은 지난 2017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분리됨으로 인한 지원 및 소통창구 이원화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하였고, 통합 운영할 것에 대해 제안했다.이에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연합회가 뜻을 모아 통합추진위원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정’다문화교육 특별학급→ ‘한국어학급’ 용어변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다문화 학생 교육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정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13일 제262회 인천시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정의당 조선희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기 때문이다.조선희 의원은 “조례의 제정 취지인 다문화 교육 진흥에 부합하도록 다문화 교육의 정의를 새롭게 규정했다”며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자치구 및
시, 20개업체·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13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읍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지원 또는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 간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 여성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고용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여성친화일촌기업은 ㈜거성중공업, 정읍로컬사업단, ㈜디에스판넬, 에듀엠학습코칭센터, ㈜큰사람아카데미, ㈜다원에프에스
교수업 일정 변경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변경‘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21일로 다시 연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3 등교 개학 일정 변경에 따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21일로 다시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황윤규 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 “지급 감사하며, 지역경제 보탬 되겠다.”윤화섭 시장 “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 골목경제 숨통 트여 시장 활력 되찾길”[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접수가 시작된 지난 11일 접수창구를 찾아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에서 일일 창구직원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업무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
오는 11일부터 외국인 주민도 오프라인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가능윤화섭 시장 “외국인 주민도 지역경제 떠받치는 한축이자, 안산시민”[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생활안정지원금 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지만, 100개국 이상 출신의 외국인 주민의 오프라인 접수는 원활한 신청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8일 시에 따르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