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일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동문 주변에 ‘불효자는 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정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른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설을 맞아 4일부터 김해 희망모자원, 거창 삶의 쉼터, 창녕 경남 노인복지센터와 독립유공자 김상집 선생 유족인 김학성씨에게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위문품은 시설 등에 필요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꼭 필요한 실생활용품들로 전달했다. 애국지사 김상집 선생은 국외 독립운동기지에 자금 지원과 함안읍 독립만세운동,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를 세우는 등 민족독립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건국 포장이 추서됐다.기획행정위원회는 “코로나로 경제가 정말 많이
매실 이용 옛날 전통방식으로 발효모두가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백석올미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유과가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로 선정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000여명에게 보내졌다.4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당진유과, 안동소주, 여주강정, 김제약과와 무안꽃차를 한 상자에 담아 만들어졌다. 상품 준비를 위해 당진 백석올미마을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합원 20여명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20여일 동안 유과 만들기에 전념했다
구 “지방자치권 훼손… 지자체장 입안권 무력화”수년간 서초구와 협의한 지구단위계획(안)대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4일 양재동 일대 300만㎡를 4차산업혁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중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 등 유통업무설비 41만 5000㎡의 변경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구는 서울시가 구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을 사전협의도 없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의 열람공고를 지난달 28일 했다며 “서초구에서 진행중인 입안절차 등을 무시하고 서울시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위문금 5억원 전달도와 18개 시군, 소외계층에 설 명절 비대면 위문김 지사 “따뜻한 마음 나눠준 도민·공동모금회에 감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위문금 전달식에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전달받은 위문금은
유기적인 협력… 상생발전 도모50만 자족도시건설에 박차 가해[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지역과 기업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실무회의를 가졌다.4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과 김종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천안지원센터장 주재로 시와 사측의 상생협력 과제발굴과 과제 이행을 위한 분과별 실무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양측은 정기적인 협의체 구성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북전단금지법 지지해달라는 서한에 유엔(UN)이 화답한 것과 관련해 4일 이 지사가 공식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UN사무총장 대변인실이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한반도 평화의 관점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에 대해 즉각적으로 동법 시행에 관한 신뢰를 표명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그간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고,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총력을 쏟아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왔다”면서 “대북전단금지법은 그 노력의 소중한 결실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4일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입구에 빨강 파랑 노랑 우산이 어제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동남권 메가시티 등 다뤄김경수 지사 “청년층 인구 유출 문제 심각성” 강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제2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진행된 회의에서는 2021년 경남도 발전시행계획안과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을 심의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방안과 경남도의 뉴딜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제2기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제2기 협의회장으로 손은일 경남도 정책수석보좌관을 선출했다.김경수 지사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거리두기 2.5단계인 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이 4인씩 앉아 휴식하고 있다.
2월부터 22만여명의 70% 예방접종 목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지난해 1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군산을 방문한 서울에 주소를 둔 여행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군산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이 4일 코로나19 발생 1년의 소회를 밝혔다.백 소장은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 문제가 없이 살아간다면 정
현장 업무 적응력 지원 제도3개월 동안 인턴지원금 지원[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새일여성인턴은 경력단절 여성이 인턴 근무를 경험하고 현장 업무 적응력을 높인 후에 취업을 도와주며,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올해는 사업 대상을 지난해 1156명에서 1452명으로 296명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장기고용 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고용장려금’을 신설했다.여성인턴 1명(전일제 및 시간인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4일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서울랜드에 제설작업자가 지난 밤 내린 눈을 터보 엔진 브로워 송풍기 낙엽 제설 작업 장비 강풍 기계로 정리하고 있다.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규방공예 등 5개 과정 운영[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5일까지 ‘2021 생활문화 및 식문화 확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식문화 확산 교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육 과정별로 주1~2회 총 6~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건강치유밥상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위생관리 교육, 연제품 제조 실습 등을 운영한다. 건강치유밥상 과정에서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4일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서울랜드에 “이쪽으로 걸으소” 라는 포스트가 걸려있다.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도, 영국 변이 바이러스 조치 사항격리해제 대상 아닌 52명 검사 예정외국인 확진자에 접촉자 135명 음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경남도내 외국인 확진자 중 4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경남도는 4일 확진자의 영업장 종사자를 검사 하고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일상적 모임 구성원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마트, 휴대폰 판매점, 환전소 종사자도 검사 받도록 독려했다.격리해제 의무대상이 아닌 자가격리자와 능동·수동감시자를 포함해 총 52명도 검사할 예정이다.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4일
서울 누적 확진자 2만 4755명… 사망자 2명 늘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명으로 집계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2명이다. 전날대비(188명) 1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00명대 후반으로 재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4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 4755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65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 771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혈액수급 위기상황 따뜻한 마음[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가 4일 본서 후정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 나눔 캠페인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활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이어 3번째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소방공무원이 팔을 걷어 붙였다.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경기지부 헌혈버스에서 체온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통한 주거안정 도모[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미혼 청년에게 별도의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원) 이하인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그동안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
설 명절 대비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대상 불법행위 수사[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명절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설 성수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12곳을 수사한 결과, 유통기한·원산지 허위표시 등 총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수사내용은 소비자가 제품구매 시 최근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제조일보다 며칠씩 늦춰 허위표시하는 사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유통기한 변조 판매행위 ▲유통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