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청사 청소용역 비정규직 근로자 14명을 준공무직으로 전환했다.서울 동대문구는 8일 시내 자치구 중 처음으로 이와 같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민간용역 회사 소속으로 간접고용 형태로 근무해온 이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평균 10.3% 임금이 인상된다.이들의 정규직 전환으로 연간 27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민간용역업체에 지급한 일반관리비, 부가가치세 등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해 특별감독에 돌입했다.7일 고용부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특별감독반을 편성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특별감독반은 고용부,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등의 전문인력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외에 관련분야 전문가인 교수 3명도 합동조사반 형태로 참여했다.이들은 현재 생산라인 6곳 등 전체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관리·보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이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땅 제대로 알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 땅 제대로 알기는 ▲독도와 간도를 둘러싼 일본 ▲중국과의 영토분쟁의 이유 ▲지리적 환경 ▲역사 문화적 배경 및 경제적 가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부평도서관은 “우리 영토 대한 애정과 우리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을 받지 않도록 희귀질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협은 6일 성명서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를 투여하기 위해 제도적 안전장치를 무시하고 환자들을 현혹하는 행위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줄기세포가 어떠한 난치병이라도 고칠 수 있는 만능치료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난치병 환자와 보호자를 잘못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의협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규정과 절차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해 9월 구미와 지난달 27일 삼성전자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 수습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은 6일 국회의정관에서 열린 ‘삼성전자, 구미 화학물질 누출사고 문제점과 지역주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의 방향’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사고가 난 공장에서 어떤 물질을 취급해왔는지 모르다가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건강 피해를 입고서야 알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소장은 “취급하는 유해물질 종류와 사고 시 대처방안 등을 제대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한 ‘삼성전자, 구미 화학물질 누출사고 문제점 및 지역주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의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정관에서 열렸다.
OECD 34개 회원국 중 결혼율‘ 3위’출산율은 30년 새 3위에서‘ 꼴찌’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이 결혼은 많이 하지만 아기는 잘 낳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조혼인율은 7.13건으로 34개 회원국 중 3위였다.조혼인율 1위는 터키(9.04건)로 나타났고 미국(7.31건)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한국(7.13건), 그 뒤로 폴란드(6.57건), 이스라엘(6.33건), 덴마크(5.97명), 일본(5.71명) 순이었다. OECD 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온라인복권 수탁업체인 나눔로또는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당첨금 수령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기혼자는 40%만 배우자에게 당첨 사실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등 당첨금은 최저 9억 4천만 원에서 최고 132억 원이었다.당첨자의 75%는 남성이었고 연령대는 40대(36%)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6%), 50대(23%) 등으로 나타났다.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학력은 대학 재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법무부가 10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광준 검사를 비롯한 4명의 검사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법무부 징계위원회는 5일 서울고검 김광준(52) 검사와 사건피의자와의 성추문을 일으킨 전모(31) 검사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 김 검사는 10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수 등)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검사가 모 건설업체 대표와 유제품 업체 대표로부터 약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징계 사유에 포함했다.전 검사는 서울동부지검에 파견근무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암·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하되 환자 본인 부담을 전액 면제하지는 않는 쪽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대통령직 인수위 등의 안에 따르면 신정부는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보장 수준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폐지하지는 않기로 방향을 잡았다.다만 본인부담금의 경우 상한액을 최소 200만 원, 최대 400만 원인 것을 소득수준을 반영해 최소 50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최대의 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움도 잠시, 주방에서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고 치우거나 막히는 차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할 때 자칫하다간 잘못된 자세 하나가 병을 부를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전병혁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한 설을 보내보자.◆음식은 식탁에서, 무거운 식재료는 함께 나눠들기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준비와 설거지 등 가사노동으로 손목ㆍ무릎ㆍ허리 등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음식을 만들 때는 바닥에 앉는 것보다 식탁에 앉아 만드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상용근로자 2명 중 1명은 퇴직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430만 명을 돌파했다.4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가입자 수는 438만 명으로 전체 상용근로자(952만 명)의 46%에 달했다고 발표했다.퇴직연금 누적 적립금은 67조 3천억 원으로 2011년 말 49조 9천억 원보다 17조 4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퇴직연금 가입률도 2007년 5.8%에서 2008년 10.4%, 2009년 15.8%로 5%포인트 정도씩 증가하다가 2010년 25.1%, 2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성인의 55%가 초·중·고교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한 ‘2012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55.1%(991명)가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인성과 도덕성 수준이 ‘낮다’고 답했다.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 수준이 ‘매우 낮다’는 응답도 9.1%(164명)나 차지했다.이 같은 응답은 19~29세(57.3%), 30대(58.6%), 40대(50.8%), 50~64세(54.3%) 등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육료·양육수당 신청을 2월 중에만 하면 3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료·양육수당 3월분은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문제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4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만에 25만 2000명이 ‘복지로’에 접속하는 등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에 접속 지연이 된 것이며, 서버가 다운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굳이 4일이 아닌 다른 날짜에 신청․접수하는 것이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4일 폭설로 수도권 초·중·고교 등교시간이 1시간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많은 눈으로 아침 출근길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해서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교시간을 1시간 연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또한 폭설과 관련해 등교가 늦어지는 학생이 생겨도 지각 처리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날 수도권은 서울 15.7㎝, 의정부 23.0㎝, 포천 18.0㎝, 인천 12.8㎝, 춘천 11.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시도 서울에 사무실을 둔 200인 이상 기업체에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4일 지하철 운행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밤새 내린 눈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4일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 운행을 32회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소 오전 7~9시 집중배차 시간이 오전 7~9시 30분으로 연장된다.시는 또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권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이만희 (사)만남 명예회장 대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이스 반다(Joyce Banda) 말라위 대통령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겸 (사)만남 명예회장이 ‘세계평화’를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담에서 양측은 남북한의 통일과 세계평화의 중대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이스 반다 대통령은 국경, 인종, 종교의 벽을 허물고 세계가 하나 된 평화·광복을 이루자는 이 총회장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하늘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