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방과후지도사 자격증반 운영[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운영하는 ‘경력단절 및 결혼이민 여성 취·창업 교실’이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여성 취·창업 교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110명의 여성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첫해인 지난 2018년부터 2년간은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통해 80명 수료 후 6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 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수요가 늘고 있는 뇌(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국비 70억 등 총 118억 투입창업·중소기업 임대공간 제공[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 갑)이 산업통상자원부 추진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단의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창업·중소 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8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8402㎡ 규모의 공장은 내년 말까지 500~635㎡
‘CCTV 설치 의무’ 행정명령목욕실 내 방수 마스크 착용발한실·수면실·TV 운영 금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 사례 재발을 막고자 목욕장업 방역수칙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목욕탕발’로 분류된 확진자는 진주시 브리핑 기준 지난 9일 1명을 시작으로 매일 3→41→47→40→17→20(15일)→12→6→4→1→2→2→14→7명 등 진주 741번까지 총 217명이 나왔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는 현재 98개의 목욕탕·사우나가 목욕장업으로 등록돼 있다.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26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임시회에서는 군민 편의를 위해 시급한 조례안 15건, 승인안 2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을 처리하고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농어업인 포함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농어업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농어업인은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손해와 빚만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직접적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는 매번 제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허필홍 홍천군수가 23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있다.허 군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를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오는 4월 개최될 공청회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제공: 홍천군)
이용섭 시장, 지역 영화인 영상간담회 개최영화인, 영화산업 현황 설명, 지원정책 건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영화산업 활성화 지원사격에 나선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 영화인들과 영상간담회를 개최했다.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연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을 비롯한 7명의 광주시 영상·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지역 영화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지원정책을
2024년까지 연차적 사업 정비 추진올해 북평시가지 일원 오수관로 설치[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 착공을 실시해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95억원(국비 323억, 시비 172억)을 투입해 북평동, 북삼동, 부곡동 일원에 하수관로(L=50km)과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우선 지난해 40억원과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북평시가지 일원에 하수관로 13km를 설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17개 시도지사와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종교시설 집단감염 계속 발생”종교시설 폐쇄·과태료 부과 등[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교회가 성가대를 운영해 방역수칙 위반했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방역수칙을 어긴 이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총 17명이 나왔다.지금까지 해당 교회와 관련해 총 598명이 검사했고 200명 이상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시설을 폐쇄했으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서울의 종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정보화마을 자립화 공모사업’에 원덕읍 산양정보화마을(위원장 민만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 총 10개 시‧군이 참여해 19개 신청마을 중 8개 마을이 선정됐다.삼척 산양정보화마을은 ‘병풍바위 야영장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산양마을은 마을 공동체에서 기 운영 중인 야영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 예약을 도입하여 자립화의 기틀을 마련했다.성수기 기간 운영 중 발생한 애로사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 간 권한·역할에 대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서울시와 자치구 간 ‘사무권한 배분’과 ‘재정 분배’에 대한 ‘공개 질의문’을 보내고 답변을 받아 공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23일 오후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서울시-자치구 상생‧협력을 위한 사무 권한 재정립 토론회’에서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권한‧재정 배분 문제를 중요한 토론 영역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치구와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서울시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협력 10주년 기념 온라인 상호결연 협약 체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광역의회 중 처음으로 ‘온택트’(On-tact) 국제교류에 나섰다.도의회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와 화상회의를 갖고 우호교류 협력 체결 10주년 기념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명선 의장과 조길연 제2부의장, 홍기후 운영위원장, 리샤오밍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여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도의회와 인민대표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교류 협력보다 진일보한 교류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중점김 지사 “지방행정·치안 함께 풀어야, 도·시군·경찰청 협업 중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경남에 가장 적합한 자치경찰제 시행방안을 찾기 위해 23일 ‘경남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했다.지난해 6월 창원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법학과 유주성 교수)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착수했고, 4월 7일 완료될 예정이다.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자치경찰 도입환경과 경남치안 실태 분석,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개정 경찰법에 대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검역해충병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과 사전방제를 당부했다.군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를 위해 해당 과수를 재배하는 118개 농가(82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17일까지 공급했다.과수화상병은 과실, 잎, 가지 등에 피해를 주며 감염부위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 병으
대상, 전·현직 국회의원·단체장지방의원·공무원·공기업 임원 등“허점 제도 보완·신뢰 되찾아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의 시민단체가 국민 공분을 사고 있는 LH 부동산 투기 관련 울산지역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시민제보를 운영한다.울산시민연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울산지역 공무원이 비밀공공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해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울산시민연대는 “이미 울산시가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엄정한 사실을 더욱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 시민단체, 언론 등 외부기관을
사법시험준비생모임, 시에 ‘취소처분’진정시 “질병관리청에 유권 해석”… 법적 검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김어준 씨 등에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미부과 결정을 내린 마포구의 결정을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는지 재검토하겠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마포구의 과태료 미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 진정서를 지난 19일 접수했다”며 “자치구 처분을 서울시가 취소할 수 있는지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질병관리청에 유권해석이
고려산 등산로, 북문 벚꽃길 등 전면 폐쇄축제예산 지역경제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2021년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이는 하루 평균 전국 확진자가 300∼400명대 수준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10일부터 고려산 등산로 출입을 통제하고, 고인돌 광장 주차장과 임시 주차
전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 기획한 사업화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탄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3일 첨단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150억원 규모의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은 전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이 기획한 사업이다. 정밀의료 분야와 함께 항암신약 및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전임상·임상, 생산, 인허가 등 정밀의료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정밀의료 국가허브 구축의 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국도 2호선 추포대교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1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추포대교는 연장 1.82㎞ 해상교량 사업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354억원이 투입됐다.군에 따르면 300여년전 추포도 주민들의 육지를 향한 염원을 담아 노두길로 시작된 추포대교는 비금도, 도초도로 향하는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사업의 초석을 마련했다.이번 개통으로 그간 만조 시 통행이 어려웠던 추포도-암태도 구간을
조선시대 소설 ‘설공찬이’ 각색소설 배경 순창, 현대적 재해석웹툰·그림책 등 부가가치 확대[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조선시대 소설의 대중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설공찬전’을 각색한 ‘다시 쓰는 설공찬이’가 재출간을 앞두고 23일 순창군립도서관과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대표 조영진)’이 출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출판 협약식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와 조영진 대표를 비롯해 국내 설공찬전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이복규 교수, 도서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순창군과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은 ‘다시 쓰는 설공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