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선미모)’ 기원정사 설봉스님(71)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난간에서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설봉스님은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선미모 측은 법원에 의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법진스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선미모)’ 기원정사 설봉스님(71)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난간에서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설봉스님은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설봉스님과 농성을 함께하는 선미모 측은 법원에 의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법진스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선미모)’ 기원정사 설봉스님(71)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난간에서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설봉스님은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선미모 측은 법원에 의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법진스님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선미모 소속 스님들이 농성에 동참하며 묵언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선미모)’ 기원정사 설봉스님(71)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난간에서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설봉스님은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청구 소송, 검사항소에 문제 있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한 사찰에서 도난당해 국내로 반입된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놓고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26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다.문화유산회복재단은 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청구 소송 재판부인 대전고등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승훈)에 검사의 항소에 문제가 있고, 불상의 취득경위를 일본이 명확히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25일 밝혔다.탄원서에는 문화재 반환에 있어 출처 등에 대한 소장 기관의 입증 책임을 명확히
美총기규제 시위 다음날 지지 의사 밝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청년들에게 “침묵하지 말고, 여러분이 믿고 있는 것을 지지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에서 대규모 총기 규제 촉구 시위가 열린 직후, 교황의 이 같은 발언은 총기 규제 시위를 지지하는 뜻으로 분석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부활절 직전 주일인 종려주일을 맞아 성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교황은 “노인과 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침묵하더라도, 전 세계가 기쁨을 잃고 입을 다물더라도 나는 여러분에게 목소리를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돌에 맞아 죽는 아간의 가족들, James Tissot, 1896-1902“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는 찬송가가 있다.아골 골짜기의 유래와 아간의 범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스라엘은 요단을 건너 강한 성 여리고를 나팔을 불어서 무너뜨리고 정복했다.이제는 여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는 성, 아이 성을 공략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전쟁에서 패하고 만다. 이때 여호수아는 처음으로 지도자로서의 전투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된다. 그리고 여호와께 무릎을 꿇고 간구하면서 하소연하기를 “슬프도소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종교의 사회봉사 진단·비전 제시“교파 초월한 연합 활동으로 종교계의 나눔문화 확산하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돌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던 종교계가 사회발전에 있어 종교인의 역할과 비전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열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대 종단에서 나온 패널들은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종단별 봉사활동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현실적인 과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법원이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담임감독 직무를 정지시켰다.서울고등법원 민사25부(김동오 재판장)는 23일 성락교회교회개혁협의회 장학정 외 3인이 김 목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2017라21220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의 판결에서 채권자 측 주문을 일부 인용해 채무자 3인의 직무를 정지했다. 1심에서 기각된 사건을 2심 재판부가 인용한 것이다.법원은 성락교회 ‘감독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사건의 본안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김 목사의 감독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2심 재판국은 “감독지위부존재확인 본안 판결 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망교회 장로를 역임하며 제17대 대통령에 선출돼 일명 ‘장로 대통령’이라 불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되자 개신교 시민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검찰에 엄중한 수사를 요청했다.이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지난 23일 수감됐다.기윤실은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또 독실한 기독교인임을 자처했던 장로로서 불행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전 대통
개신교 지도자들의 열띤 교리 발언“참과 거짓 분별하는 기준은 ‘성경’”[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 24일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제2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성경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로교, 신천지예수교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벌어졌다.장로교에서는 장로교단 내 신학대학 학장을 지낸 김모 목사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진모 강사 등이 패널로 나섰다. 주최 측은 배타적인 개신교 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출가·열반재일(3월 24일, 31일)을 맞아 전국 사찰별로 수행·기도 정진에 힘쓰고 있다. 불교는 석가모니(부처)의 탄생부터 열반까지 주요 생애를 기념하며 절기로 지키고 있다. 불교의 4대 명절은 창시자 석가모니가 탄생한 것을 기리는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출가한 것을 기리는 ‘출가일(음력 2월 8일)’,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어 도를 이룬 것을 기리는 ‘성도일(음력 12월 8일)’, 마지막으로 석가모니가 80세에 이 세상을 떠난 날을 기념하는 ‘열반일(음력 2월 15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발제 패널로 불교는 정승국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 교수, 가톨릭은 정성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신부, 개신교는 김성철 (백석대학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가 나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발제 패널로 불교는 정승국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 교수, 가톨릭은 정성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신부, 개신교는 김성철 (백석대학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가 나섰다. 정승국 교수가 2부 패널 토론의 시간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발제 패널로 불교는 정승국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 교수, 가톨릭은 정성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신부, 개신교는 김성철 (백석대학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가 나섰다. 정성환 신부가 가톨릭에서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투명성센터가 6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종교인과세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27일 제기한다.올해 첫 시행된 종교인 과세 법령이 종교인에게 특혜를 주고, 조세형평성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헌법소원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 서울 신림동 주님의교회 안기호 목사, 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 등 종교인들도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납세자연맹은 위헌소송을 위한 청구인단을 모집해 지난달 22일 마감했다.
벽암 각성스님 및 불교미술문화재 조성 학술대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592년 임진왜란과 1636년 병자호란 때 초토화된 사찰을 재건하고 불교미술문화재 조성에 기여한 벽암 각성스님 업적이 재조명됐다.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한국불교미술사학회와 함께 23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벽암 각성과 불교미술문화재 조성 학술대회’를 열었다.기조강연에 나선 동국대 문명대 명예교수는 각성스님에 대해 불교미술문화재를 조성하는데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이 공헌한 스님이라고 소개했다.문 교수는 “원효·의성스님도 있지만 실제로 사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