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 성남 화재 현장에서 진압을 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지난 1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 인근 재개발 홍보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 2대와 군 병력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이 불을 진압하던 50살 소방장이 9층 높이의 사다리차에서 추락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불길은 5시간이 지난 1일 밤 10시쯤 잡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부터 2천개나 되는 대학 수시모집의 전형 명칭이 6가지로 단순화된다.교육부는 올해 9월 시작되는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시모집 전형명칭에 대한 부제설정 기준’을 최근 확정해 각 대학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정과제인 대입전형 간소화 시행에 앞서 전형명칭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다.대학은 자체적으로 정한 전형명칭에 교육부가 마련한 부제를 달아 오는 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해야 한다.부제는 비중 있게 반영하는 전형요소에서 이름을 따 ▲학생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탈주범 이대우가 서울 강동구에 잠입했다는 소식을 입수한 경찰이 수사진을 급파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대우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수갑을 찬 채 탈주했다. 경찰은 이대우가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마트를 턴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새 용의자로 지목돼 검거된 20대 남자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과거 아동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여대생 남모(22) 씨 살해 사건의 새 용의자로 20대 남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전날 경찰은 남 씨가 실종 당시 탔던 택시 기사 이모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으나 이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씨로부터 남 씨를 태우고 가던 중 한 남성이 애인이라며 택시를 세워 함께 탄 뒤 방향을 돌렸다는 진술을 얻어냈다.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고질적 국정갈등 사례로 꼽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문제해결을 위해 방안을 모색한다.정홍원 국무총리는 1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둘러보고 울산시장,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대표들 등과 면담을 가졌다.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암각화 보존 방안을 놓고 10여 년 동안 여러 대안을 논의했다”며 “그렇지만 아직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해법 찾기에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정 총리는 “암각화 보존 방안을 시행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주한미군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미군 헌병대에 인계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길거리에서 마주 오던 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용산 주한미군 J상병(26)을 조사한 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J상병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길거리 행인 A(29)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입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J상병은 폭력 직후 A씨에게 붙잡혀 승강이를 벌이다 미국 정부 대표의 입회하에 경찰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새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남자가 검거됐고, 경찰 조사결과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여대생 남모(22) 씨 살해 사건의 새 용의자로 20대 남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전날 경찰은 남 씨가 실종 당시 탔던 택시 기사 이모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으나 이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씨로부터 남 씨를 태우고 가던 중 한 남성이 애인이라며 택시를 세워 함께 탄 뒤 방향을 돌렸다는 진술을 얻어냈다.이에 경찰은 이 씨를 석방한 뒤 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원전 부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전방위 수사체제를 가동해 결과가 주목된다.1일 검찰의 한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대검찰청에 제어케이블 제조·시험업체를 고발한 것으로 수사가 시작됐지만 원전 비리와 관련한 단서가 있으면 모두 확인한다는 방침”이라고 연합뉴스에 전했다.검찰은 정부가 원전 부품비리 사건을 전면 재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수사범위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우선 고발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버거병 여성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2012년까지 버거병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버거병에 걸린 환자는 4067명에서 4727명으로 연평균 3.1% 증가해, 이 기간 총 버거병 환자는 16.2% 증가했다.특히 남성(1.5%)에 반해 여성은 연평균 8.3%나 급증했다. 이는 최근 여성흡연자의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20세 이상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06년 52.2%에서 2012년 44.9%로 낮아졌지만, 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제6회 철쭉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에는 전국의 철쭉분재 동호회원 60여 명이 수년간 정성으로 관리한 철쭉분재 150점, 야생화 50점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또한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 철쭉협회 분재 애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분재 및 야생화 재배 및 관리 요령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월 1일 오전 7시부터 ‘반포본동 한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 첫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반포본동아파트 복지문화센터에서 출발해 반포본동 허밍웨이길·반포천을 거처 한강서래섬을 경유하는 3.3km 코스로 50분 정도가 소요된다.도착지인 반포아파트 한수공원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영령을 기리고 반포본동체육회 주관으로 건강 체조, 인사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수 김상혁(30)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소를 취하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상혁을 강제추행혐의로 고소했던 A씨가 경찰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전날 오후 김상혁의 사과를 받았고, 이에 고소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상혁은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A씨의 손을 잡고 끄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김상혁은 “술에 많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학생들의 입학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 행정실장 임모(54)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31일 발부됐다.서울북부지법 마성영 영장전담판사는 “임 씨의 혐의를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임 씨는 영훈국제중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입학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검찰은 임 씨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동이 오는 6월 1일 청권사 효령광장에서 ‘제4회 방배1동 독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 250여 명이 참여한다.이날에는 조선 효령대군의 묘인 청권사와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고 조선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마술공연, 페이스 페인팅 및 ‘움직이는 서초역사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특히 ‘움직이는 서초역사전’은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을 통해 서초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서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폐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힌다. 남성 폐암환자의 80%, 여성 폐암 환자의 50% 가량이 흡연으로 인해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직접 흡연하는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율이 13배에서 최대 20배 이상 높아진다. 간접흡연의 경우 2-3배 가량 높다.폐암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점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인제대 서울백병원에서는 지난 30일 따뜻한 숨쉬기 ‘따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공개강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음 달부터 서울시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하는 양천·서초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다. 자치구는 전용봉투, 납부 필증 부착 전용용기, 무선인식(RFID) 계량방식 가운데 주민 편의와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한 방식을 선정해 종량제를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될 경우 배출량이 10∼20% 줄어 수거·운반·처리비용이 연간 138∼277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에 사는 13세 이상 여성 10명 중 4명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가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해 30일 발표한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2012년 현재 만 13세 이상 시민 34.1%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28.2%)보다 약 6%p 증가한 수치다.반면 ‘결혼해야 한다’는 견해는 2008년 68.0%에서 62.2%로 감소했다.혼인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5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엘리베이터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귀가 중인 B(27, 여) 씨의 가슴을 만지고 폭행한 혐의로 위모(23)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위 씨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수영모를 쓰고 비닐장갑으로 변장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경찰조사에서 위 씨는 군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은데다 술을 먹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전력난 극복을 위해 전 국민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강도 전력대책을 시행한다.정부는 31일 국가정책 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위기 극복 방안을 확정하고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과 함께 대책을 발표한다.전력수요가 높은 시기에 원전 23기 중 10기가 정지한 최악의 상황인 만큼 강도 높은 절전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정부는 ‘선택형 최대피크요금제’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단대별로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전력수요가 많은 날이나 많은 시간대에는 기존보다 3배 이상인 요금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30일부터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2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