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31일 서울의 수은주가 38.3도까지 올랐다. 기상관측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8.3도를 기록했다. 38.3도를 찍은 시점은 오후 3시 19분이다.서울에서 현대적인 방법으로 기상을 관측한 1907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은 1994년 7월 24일 기록한 38.4도였다. 이날 기록한 38.3도는 0.1도 차이로 역대 2위에 해당한다. 공동 3위는 1994년 7월 23일, 1943년 8월 24일, 1939년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28일 청주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이에 도로가 통제되고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청주시는 이날 오후 5시 15분부터 1시간가량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 폭우에 무심천 수위가 한때 통제 수위(0.7m)를 넘어섰기 때문이다.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청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이는 한 시간 만에 해제됐다.오후 8시 기준 강수량은 청주 57.5㎜, 청주 오창 32.5㎜, 보은 35.5㎜, 충주 엄정 15㎜, 옥천 청산 11.5㎜, 제천 백운 3.5㎜
2018 청소년 선플누리단 및 선플 지도교사 여름캠프생명 살리는 말 중요성 깨닫는 체험활동·캠페인 펼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한양대 특훈교수)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간, 충북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청소년 선플누리단 학생들과 선플지도교사 150여명이 참여한 ‘생명존중, 헤이트스피치 추방을 위한 2018 청소년 선플누리단 및 선플 지도교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인터넷상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빼앗는 악플을 추방하고 특정 집단에 대해 증오와 비난을 퍼붓는 헤이트스
우리나라에 덥고 습한 공기유입 가마솥더위 심화정부 “폭염, 자연재난 포함”… 국가차원 대처 강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이 펄펄 끓어오르는 살인적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7말 8초(7월말 8월초)’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만큼 올해 불볕더위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 폭염으로 기록될지 주목된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8.0도까지 오르면서 1994년 이후 7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최근 30년간 서울의 7월 기온으로
건축물 안전조사 강화 위해 6개반 18명 편성[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소방서가 6개반 18명의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전담인력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화재안전특별조사는 밀양·제천의 화재참사를 계기로 건축물의 안전특별조사를 위해 화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소방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중심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의정부소방서는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위반된 사항이 발견된 건축물에 대해 불량 정도에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는 사고 직전 제한속도의 3배가 넘는 시속 131㎞로 과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사고를 저지른 34세 BMW 운전자는 에어부산 안전보안부서 직원으로 공항 내 도로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직원이었다는 것이다.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사건인가. 사고를 낸 에어부산 직원은 공항 내부 전체도로가 시속 40㎞ 이하의 속도제한 도로였다는 것을 정말 몰랐을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정신 못 차리고 카레이싱 같은 속도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체육부(부장 김선희)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경기가맹단체 57개 종목 중 1개 종목 이상 운영하는 9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대학운동부를 평가함으로써 대학운동부를 육성, 최종적으로는 엘리트스포츠 진흥을 목적으로 평가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 목포대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무부△대변인 심재철(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감찰담당관 이정현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광석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기 △법무심의관 김윤섭(대전지검 형사3부장) △법무과장 박하영 △국가송무과장 김지완 △법조인력과장 이영남 △법조인력과 검사 김인숙 △통일법무과장 조광환 △검찰과장 신자용 △검찰과 검사 김윤선 △형사기획과장 진재선 △형사기획과 검사 조수영 △공안기획과장 서인선 △공안기획과 검사 김종욱 △국제형사과장 구승모 △형사법제과장 최지석 △인권조사과장 최두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정원혁◆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제2의 제천·밀양 화재 사고를 막고자 서울시내 건물 5만 3682곳에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조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대상은 찜질방·PC방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 있는 건물 1만 5682곳으로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2단계 대상은 내년에 할 예정으로 서울시내 지하상가와 초·중·고·대학교 3만 8000곳을 점검한다.이번 조사는 화재안전과 관련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다.소방재난본부가 소방시설 작동 여부, 건물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남원주 역사와 제천 역사를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품역사로 순조롭게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남원주 역사는 원주~제천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원주 역사의 역할을 대체하게 되며 치악산의 산봉우리 중첩을 표현하고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관문을 형상화해 건축 중이다.제천 역사는 기존 역사를 철거(현재 임시역사 운영 중)하고 의림지·제천향교 등 역사문화의 상징성을 나타내며 전면 투명창 커튼월을 설치해 시원한 개방감을 표현하는 신축역사로 탈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건물소유주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13일 오후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린다.정현석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이번 재판에서 건물 소유주 이모(53)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화재 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치상 ▲건축법 위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등 5개이다.지난달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인재로 규정하고, 건물 소유주 이씨에게 징역 7년, 벌금 2500만
◆부이사관 전보(7명)▲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김대원 ▲국세청 심사1담당관 박종희 ▲국세청 민주원 ▲국세청 오덕근 ▲국세청 구상호 ▲국세청 신희철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장동희◆과장급 전보(81명)▲국세청 정책보좌관 최종환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유재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철 ▲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응봉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강동훈 ▲국세청 법인세과장 김성환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판식 ▲국세청 조사1과장 김진호 ▲국세청 조사2과장 백승훈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오상휴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박찬욱 ▲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SRT,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59~84㎡이다. 총 1519가구 규모 중 23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206가구 ▲59㎡B 214가구 ▲74㎡ 479가구 ▲84㎡A 312가구 ▲84㎡B 308가구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2일 화재안전특별조사 보조반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실습교육은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국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에 대비해 2~6일까지 5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기간제근로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이번 실습교육은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관서장 당부사항 전달 ▲조사반별 미팅 ▲점검 장비 조작 및 사용방법 ▲현장에서 관계인 대응 및 조사절차 등 경험전수 ▲건
반복되는 화재사고 인명피해전문가 ‘형식적 안전교육’ 지적“정부·국회, 사건 나도 그때뿐”안전 위한 예산·인력 대책 요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용접 불티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신축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희생됐다.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사고와 인명피해에 ‘안전불감증으로 한국사회의 기강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26일 오후 1시 10분께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 7동 지하 2층에서 화재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5개 권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에서 장마 대비 안전점검과 현장토론식 기술자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학계에서는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 충남대학교 이준우 교수, 전남대학교 안영상 교수, 경북대학교 김동근 교수가 참여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도전문가인 지병윤 연구관이 참여한다.또한 직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오는 7월 2일 오전10시 민선 7기 제18대 심규언 동해시장 취임식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심규언 동해시장의 의견에 따라 동해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치를 예정이다.심규언 시장은 지난 1955년 10월 1일 동해시 북삼동에서 출생해 북삼초등학교, 북평중학교, 춘천 제일고등학교,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관동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심 시
21일 300여명 위촉, 불법 주·정차 등 7대 관행 공익신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안전보안관, 시민단체 회원 등 350여명과 함께 고질적인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 뽑고자 ‘전라남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진행했다.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진행한 안전보안관 발대식은 1부 교육과 2부 발대식으로 했으며 교육에선 ‘안전보안관 운영 및 활동 방향’과 ‘안전신문고’ 주제 강의로 이뤄졌다. 발대식은 안전관리 헌장 낭독, 안전보안관 대표인 광양시 서정민, 목포시 정윤자 씨의 안전보안관 선서, 안전실천 구호 제창 순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부산 시민의 내실 있는 은퇴 준비와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은퇴금융 국악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의 은퇴금융 특강에 이어 ▲궁중음악 수제천 ▲부채춤 ▲기악독주곡 산조 등 국립부산국악원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의 은퇴생활 준비를 돕고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12곳 중 11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곳을 차지하는 데 그치면서 참패를 면치 못했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미니총선’이라고 불리는 재보선에서 12곳 중 11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서울 노원병 김성환, 서울 송파을 최재성, 인천 남동갑 맹성규, 울산 북구 이상현, 충남 천안갑 이규희, 광주 서갑 송갑섭 후보가 승리했다.충남 천안병 윤일규,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경남 김해을 김정호,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