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사회적경제·경주기업 등과 소통 강화 모색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0일 경주 황룡원에서 ‘사회적 배려기업과 소통을 위한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특별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경주기업 등 12개사 대표가 참석해 그간 한수원이 수행해온 국내 판로지원 및 수출지원사업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사회적 배려기업을 위한 계약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이어 ‘열린 Talk’에서는 한수원 사장과 사회적 배려기업
국비 9억 500만원 확보태화강주차장 등 7곳 설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장마철 차량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500만원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18억 1000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하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설치 장소는 태화강국가정원 주차장 등 4곳을 비롯해 북구 명촌, 속심이보 주차장, 언양 강
종사자·이용자 등 8051명 대상[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 전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202곳의 종사자와 이용자 8051명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한다.이번 전수검사는 앞서 서울·부산·충남 등 7개 시도에서 감염 취약시설 검사 결과 서울에서 5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 5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시도 추진하게 됐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흡입독성시험 및 유전독성시험 결과 260건을 요약 정리해 공개했다.9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독성물질 등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에 대한 시험결과가 알기 쉬운 정보로 제공된다고 밝혔다.‘흡입독성시험’은 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호흡기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며, ‘유전독성시험’은 화학물질이 DNA(데옥시리보 핵산)나 염색체에 손상을 줘서 형태적 변화나 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통한 데이터센터 파크 및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 공동개발[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 및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의미한다.이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로, 최근 국내외 수요가 급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안전한 학습 환경을 선물하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6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1인승 승합차 80대, 전기차 5대, 총 85대의 ‘안심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 9년째를 맞이한 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통학용 차량 제공, 맞춤형 도서관 설치와 함께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0년도 행복더함 희망나래 안심카 전달식’에서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
외부 전문가 참여, 제도 개선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가 올 연말까지 지역 내 30층 이상 고층건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33곳(141개동)이다.이번 점검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시설 유지관리, 내·외장재 실태조사, 피난안전구역 등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문제점에 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상반기 이어 8~11월 4개월 대상16일부터 접수해 연말까지 환급[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도 공유재산 임대료 50%를 인하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코로나 발생 이후 매출이 감소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한시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하반기에도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울산광역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21년 3월까지 '제6차 근로환경 조사' 실시[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연구원)이 산재예방정책수립 및 연구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제6차 근로환경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제6차 근로환경조사’는 지난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인구주택총 조사를 기준으로 총 5만명을 시도별로 나눠 실시된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2006년에 처음 조사를 진행했으며, 2011년 제3차 조사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전국 5만 가구 만 15세 이상 취업자(사업주·자영업자 포
[천지일보=김가현] 안전보건공단이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문화이사와 현장점검반은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민간 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해 추락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건설업의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자는 최근 5년간 1369명이 발생했다. 평균적으로 매년 27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사망원인은 작업발판이 불량하게 설치됐거나 안전난간이 없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120억 미만
1일 1만 4400㎥ 순수 생산석유화학공단 4개사에 공급[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3일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다시 처리해 공업용수로 생산 공급하는 ‘용암폐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시설’ 2차 증설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용암폐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시설은 울산석유화학단지의 공장 폐수를 일부 재처리한 뒤 기업체의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공업용수로 다시 공급하는 시설이다.울산석유화학단지의 공장 폐수는 용암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근처 외항강으로 방류했으나블루골드가 민간자본 36억원을 투입해 1일
오는 12월부터 서비스 시작SK텔레콤과 위치정보 협약[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이동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제공사업’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입력을 완료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택배·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정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는 노동자의 공중화장실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울산시는 앞서 지난 9월 이 사업을 위해 전국 처음 에스케이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
임하댐 수상태양광 국내 최대 56㎿ 규모, 1179억원 시범사업 추진지자체 주도 입지 개발과 주민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영남대학교와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민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기술개발, 검‧인증, 인력양성 등 다운스트림
연탄 9만장·난방유 등 1억원 상당의 물품 기증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한수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탄 9만장과 난방유, 마스크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증했다.물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한수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연탄봉사와 함께 1억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책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 구성내년 2월까지 인적 안전망 협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없어지거나 감소한 생계 곤란자와 감염병 확산 우려로 여관·고시원 등 주거 위기자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 상실·감소 등 생계 곤란자 ▲여관·고시원 등 장기 거주하는 주거 위기자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형우
역사 유치·건립공사·개통식 등교통편의 노력 위한 모습 담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개통 10주년을 맞아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울산역에서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케이티엑스(KTX) 개통 10년! 트램 100년!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울산역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사진 50여점을 전시해 울산역 이용객에게 울산의 교통정책을 널리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고속철도 울산역 유치 운동부터 울산역사 건립공사, 개통식 등 과거뿐 아니라 현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사유 시설 피해복구 재난지원금을 피해주민들에게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제9·10호 태풍 피해로 총 4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46동과 어선 9척, 농작물 3526㏊, 비닐하우스 38㏊ 등을 포함해 15억원으로 파악됐다.피해복구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총 19억 9800만원이다.예산재원별로는 국비(50%) 9억 9900만원, 시비(20%) 3억 9960만원, 구·군비(30%) 5억 9940만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제6회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에 참가해 ‘산업재산권 허여 안내 온라인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전시부스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공단은 산업현장의 재해감소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 중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중소기업에 유상 또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온라인 전시부스를
적십자 울산지사서 대상자 추천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6일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관내 외국인에 대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의료비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기관은 울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울산대병원, 프라우메디병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의 의료비이며,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이어야 한다. 국내에서 질병이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 지원이 된다.지원 기준은 2021년부터 중증 질환의 입원·수
19.2㎿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준공 국내 최초 발전용댐 활용 수상태양광, 2021년 3월 준공 목표[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청송양수발전소 인근 청송 노래산 자락에 19.2㎿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발전소 현장에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6만 6000㎡ 부지에 총사업비 약 5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0월 착공, 올 9월 준공됐다.총 19.2㎿ 규모로 연간 3만 700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청송군 전체 1만 4000여 가구의 약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