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칠곡=원민음 기자] 경북 칠곡군이 지난 9일 애국 동산에 보훈회관이 들어선다고 밝혔다.칠곡군은 국비 5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 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등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왜관읍 석전리 997.92㎡ 부지에 보훈회관을 건립한다.신축 보훈회관은 지상 3층 규모다. 사무실, 관리실, 대회의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추고 6.25 참전 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1992년 건립된 기존 보훈회관이 낡고 협소해 신축건물을 짓기로 했다”며 “보훈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전주미래유산으로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이로써 기초조사와 시민제안 등을 통해 지정한 전주시의 미래유산은 ▲전주종합경기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다방인 ‘삼양다방’ ▲신석정가옥으로 잘 알려진 ‘
건강·넘치는 활력·친환경 브랜드 상징[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새로운 농림축수산물 공동브랜드를 ‘산들해랑’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신규 BI(Brand Identity)는 장흥군이 주는 건강, 넘치는 활력,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를 상징한다.푸른 산과 들, 해와 깨끗한 바다 등 장흥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독특하게 표현한 점이 특징으로 장흥군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있다.장흥군은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민선 7기 군정 역점사업으로 브랜드 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천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긍정적인 역할 제고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다.연수는 황윤의 카톨릭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 지역사회 통합 사례와 다른 학
책방거리 형성 출판문화 꽃피워근·현대사 아우르는 기록 집대성기록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켜켜이 쌓아온 시민의 삶의 기억을 보물 창고에 담는 ‘전주 정신의 숲’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민선 6기 이후 천년 전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주력해온 전주시는 기록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으로 전국의 모든 사고(史庫)가 불타서 없어질 때 유일하게 전주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냈다.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보존 활용아카이브 구축 사업 구심점 기대[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오는 10일 인후동 옛 보훈회관 건물(덕진구)에서 전주의 역사와 시민들의 추억,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할 보물창고인 ‘전주 시민기록관’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5년 시민들의 삶을 기억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전주정신의 숲 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전주를 담는 기록물의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기록물을 수집해왔다.전주 시민기록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다양한 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하
주류산업클러스터 5년 계획 필요스토리 있는 차별된 콘텐츠 개발지역 연계 통한 관광객 홍보강화[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지난 11월 29일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에서 ‘제1회 술 박물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술 문화 관계자와 교수,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 강연과 2개의 주제 발표, 토론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기조 강연은 서울 압구정과 명동에서 요즘 뜨고 있는 전통주전문점 백곰막걸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훈 대표가 맡았다.이 대표는 “전국의 우리 술 300여종을 맛볼 수 있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받았다.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은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다.또한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 기업, 기관과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첫 행사다.특히 원창묵 시장은 장애인과
대표동물 수달캐릭터 디자인 공개동물원 정체성과 어울리는 마스코트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지난달 29일 전주동물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동물원 BI(Brand Identity) 및 캐릭터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주동물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BI와 대표캐릭터 수달을 공개했다.하버드유치원생들의 동요 및 율동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선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생태동물원 다울 마당 위원, 어린이,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선포식은 전주동물원장의 BI 및 캐릭터 개발 경과보고, 전주시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들 축
12월 중순 수확된 닥나무 매입한지장·한지제조업체 저가 공급우아동과 중인동 6개 농가 계약[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우수한 품질의 전통 한지를 제조하기 위해 전주에서 재배된 고품질 닥나무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고품질 전통 한지 생산을 위해 우아동과 중인동의 6개 농가(11개 필지, 1만 8698㎡)와의 계약을 통해 1만 1800주의 닥나무를 심었으며 식재 3년 만에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시는 계약재배한 닥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와 공동협력 프로젝트[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이 예향 목포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미술 문화발전의 일환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와 공동협력 프로젝트 ‘평화-소통의 헤르츠’ 전(展)을 오는 12월 6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주목받는 예술가로서 무한히 성장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창작작품 전시 개최와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작의욕 고취 및 예비 작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도모해 예향의 도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추경, 조례안 등 6건 안건 심의[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고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특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중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부지매입비 20억원을 포함한 8
지방세 증가, 국가 예산 적극 확보지역 정체성 확립 등 주민 삶 배분[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오는 2020년 예산안을 7090억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전체 예산은 2019년 본예산 6509억원 대비 8.9%(581억원)가 증가한 7090억원 규모다.일반회계는 2019년 6112억원 대비 8.9%(545억원)가 증가한 665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97억원 대비 9%(36억원)가 증가한 433억원이다.완주군이 국세감소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7000억원을 넘긴 것은 지방세
내년부터 전문인력 배치운영시간 확대·서비스 개선[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시 직영으로 변경, 운영하고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세종시는 현재 13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19개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서비스를 개선하여 주민참여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확대한다.세종시의 복컴은 규모가 큰 데다 여러 기능이
지자체 중 장관상 수상 유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 평가는 건축행정의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대상 일반·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자연을 바탕으로 생태적 공간 연출역사성·정체성 살려 시민의 품으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추진상황 보고와 조경·건축·토목·수자원 등 분야별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프로그램과 유지관리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 측면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적 요소까지 명품공원을 조성하
발전 비전 공유·협조체계 강화목포, 나주, 담양 등 11개 시군마한사 지역 관심도 높아져[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 동신대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관계기관이다.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
13일 국회서 학술포럼, 가치 재조명마한 문화권 발전 특별법 공감 확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500년 전 전남의 뿌리를 이룬 마한의 역사적 성격과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마한 역사문화권의 진흥과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특별법 제정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마한 역사문화권의 진흥과 지역 발전’ 학술포럼이 13일 국회 도서관에서 전국 마한 연구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마한 문화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브리핑 통해 업무 성과 공유생태·경제·교육 균형 이끌어오는 2020년 추진계획 설명[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공유를 통해서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서 초월한다면 살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허석 순천시장이 14일 오전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시가 추진했던 주요 업무 성과를 ‘순천시 2019년 생태·경제·교육 균형 이끌어’를 주제로 정례 브리핑을 가지고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허 시장은 광장토론, 공감토론 등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그는 직접민주주의와 관련
농업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기초산업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위해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원원, 농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과 아산사랑풀물단의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아산시 농업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축사,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로 이어졌다.제27회 아산시 농업대상자로는 ▲수도작 부문 둔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