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8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꽃 전시관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알바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가 “최저임금을 1만 원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저임금 1만원위원회’는 8일 강남구 논현동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최저임금은 노동생산성, 경제효과 등을 위한 비용으로만 이야기되고 있다”면서 “낮은 임금구조가 계속되는 한국에서 최저임금은 권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1만원위원회는 이달 말로 예정된 최저임금 결정시한까지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캠프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춘천시가 62년 만에 옛 미군기지인 캠프 페이지를 8일 전면 개방했다.캠프 페이지는 6.25 전쟁 중이였던 1951년에 들어선 미군기지로, 당시 공을 세운 페이지 중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미군기지로 사용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이 터가 이날 시민에 전면 개방된 것. 이를 기념해 춘천시는 같은 날 경춘선 춘천역 앞 부지에서 이광준 춘천시장, 시민 등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었다.앞서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전면 개방을 위해 이 부지에 청보리와 유채꽃 등의 식물을 파종했으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를 지시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 윤모(68) 씨의 주치의인 연세대 의대 교수가 교내 윤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는다.연세대 의과대학은 박모 교수가 윤 씨에게 진단서를 발급한 경위 및 허위·과장 여부를 가리기 위해 진료기록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치는 대로 교원 윤리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박 교수는 윤 씨에게 발급한 진단서가 허위이거나 과장됐다는 결론이 나오면 교원 징계위원회로 넘겨진다.윤 씨는 2002년 자신의 사위와 이종사촌인 여대생 하모(당시 22세) 씨의 관계를 불륜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업체인 삼화고속버스 노조 조합원 일부가 8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이에 인천과 서울을 잇는 11개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7개 노선이 전면적으로 운행을 멈췄다. 해당노선은 1200번, 1300번, 2500번, 9500번, 9510번, 9800번 등이다.다만 인천시 서구와 강남을 잇는 1000번, 1500번, 9501번, 9802번 등 4개 노선은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조합원들에 의해 운행되고 있다. 인천고속버스 터미널과 서울역을 오가는 1400번 노선은 평일에만 운행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4일 정부가 ‘고용률 70%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여성단체들 사이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에서 시간제 일자리 정착이 어려울 것이며 질 낮은 일자리가 양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정부가 발표한 ‘고용률 70%로드맵’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없애고 시간제 일자리 정착, 여성과 청·장년의 노동 유연성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로드맵을 통해 연간 47만 6000개, 향후 5년간 총 238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물망초인권연구소가 최근 북한에 강제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의 강제 구금과 관련, UN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물망초인권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는 국제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는 UN(국제연합)에 탈북 청소년 강제 북송 문제를 계속 보고해 왔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북한에서 올해 청소년 행사를 어느 때보다 창대하게 열 것으로 보인다”며 “탈북 청소년 9명이 선전용으로 출연할 수 있다. 현재 세뇌교육을 받고 있는 것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물망초인권연구소에서 ‘탈북고아 9명 강제구금에 대한 UN청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 ‘건조물 침입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은 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빈칸에 숨어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24) 씨에게 벌금 500만 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올해 초 울산시내 한 공원의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숨어 있다가 한 여성을 강제추행해 건조물 침입죄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강제추행)로 기소됐다.A씨와 변호인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것은 화장실 구조에 대한 단순한 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6일 오전 광주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이 9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다.사고는 6일 오전 11시 27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거푸집이 붕괴할 당시 근로자 6명이 현장에 있었으나 2명은 먼저 건물 밖으로 빠져나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매몰된 근로자 4명 중에서는 김모(47) 씨가 이날 오후 1시 34분께 가장 먼저 구조됐다. 이어 약 10분 뒤 박모(30) 씨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순옥(77, 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씨는 현충원을 찾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현충원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점점 볼 수 없기 때문이다.이 씨는 “6.25참전용사인 형이 잠들어 있어 손자들과 매년 현충원을 방문한다”며 “예전에는 고인의 아버지와 형제, 친척들이 현충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현충원이 썰렁하다”고 말했다.이 씨는 “주위를 둘러보면 고인의 묘 앞에 꽃이 없는 경우도 많다”며 “대가 끊긴 고인도 있지만, 순국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북한의 남·북 당국간 회담제의와 우리 정부의 긍정적 입장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금일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제의와 우리 정부의 긍정적 입장 발표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개성공단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이어 “개성공단 잠정중단 사태가 2달을 넘어 기업들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이 저소득 장애대학생에게 1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증했다.공단은 5일 임직원이 모은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저소득 장애대학생(8개대학 10명)에게 1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0대를 전달하고, 장애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에서는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관련 특강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에서 서인필 장애인지원실장은,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공단이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아울러 미래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이 내 자식 같아서 가슴이 미어집니다.”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만난 탈북자 김미순(가명, 여)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라오스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다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이 걱정됐기 때문이다.김 씨의 아들도 지난해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다. 현재 아들의 생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씨는 “아들과 함께 밥도 먹고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며 살고 싶었다. 그저 평범한 엄마이길 바랐다”며 “하지만 이젠 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며 아픈 가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가보훈처가 6일 오전 10시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 58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일 실시된 고3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날 실시된 모의평가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재수생 등 64만 5960명이 지원했다.1등급(상위 4%) 커트라인은 원점수 기준 국어 AㆍB형은 97점, 수학 AㆍB형은 92점, 영어 A형은 85점, 영어 B형은 95점으로 공개됐다.이날 교육전문 기업 이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채점과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층 해설 강의, 지원 가능한 대학 정보 등도 제공한다.이투스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험생을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자 연대’가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앞에서 ‘라오스 탈북 청소년 9명 강제북송 규탄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