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와 화계중학교(교장 김종현)가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아시아나항공기사고 중국여고생(예멍위안, 왕린자) 촛불추모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계중학생, 학부모, 교사, 중국유학생,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중국여고생 2명이 숨진 소식을 접했다”며 “이에 서로의 마음을 모아 촛불추모집회를 가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추협은 인터넷에 추모카페(http://cafe.naver.com/02744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겪은 한국인 승무원들이 11일 오후 입국했다.이윤혜(40) 승무원, 유태식(42) 사무장, 이진희(33) 부사무장, 김지연(31), 한우리(29), 김윤주(25) 승무원 등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평상복 차림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이들은 사고 당시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 역력했다. 직접 공항에 마중을 나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보자 이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은 채 나타난 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2일부터 연금소득 4000만 원 초과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28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근로ㆍ기타소득의 합계액이 연간 4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연금소득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이달 22일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사업소득이 있거나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었으나 연금소득, 근로ㆍ기타소득의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피부양자가 될 수 있어 실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8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둔 국가대표선수단의 귀국 환영행사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로비에서 열렸다.환영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이번 올림픽 선수단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원현우(철골구조물 직종 금메달) 등 선수단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정 국무총리는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능올림픽을 4번 연속, 그리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민간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방안’이라는 주제로 희망풍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민간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방안’이라는 주제로 희망풍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일ㆍ가정 균형 CEO포럼 참여기업,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여성ㆍ경제계 대표, 자치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동영상) ▲시상식(훈ㆍ포장 및 대통령 표창 수상기업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격려사 ▲일ㆍ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1990년대 이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일·가정 균형 CEO포럼 참여기업,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여성·경제계 대표, 자치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일·가정 균형 CEO포럼 참여기업,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여성·경제계 대표, 자치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민간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방안’이라는 주제로 희망풍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적응이 필요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주민 등 2만 1848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맺어 주1회 방문봉사, 반찬전달, 가사지원 등 기본 서비스와 심리적 지지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각 대상자에게 의료ㆍ교육ㆍ주거개선 등 꼭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희망풍차 프로그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을 내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적용제외자가 현재 4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낸 전체 보험료는 약 26조 원에 달했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적용제외자 납부이력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국민연금 적용제외자는 국민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을 말한다. 대상은 18~27세 무소득자(학생, 군인 등), 다른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전업주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년 이상 행방불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0일 구속 수감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인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그는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부 인사 중 현 정부 들어 구치소에 수감되는 첫 사례가 됐다. 또한 개인비리로 처벌되는 역대 두 번째 정보기관장이 됐다.원 전 원장이 2009년 취임 이후 황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사고기의 조종사가 공항 활주로에 있는 진입각지시등(파피, PAPI)을 통해서도 비행기의 진입고도가 낮은 것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기 조종사가 착륙시 500피트(약 150m) 상공에서 PAPI의 색깔이 적색 3개·백색 1개로 보여 진입각도가 낮다는 것을 인식하고 고도를 올리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프리즘 형태의 PAPI는 4개의 등(라이트)으로 이뤄져 있다. 조종사가 활주로로 들어오는 진입 각도에 따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현대중공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0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계장부, 컴퓨터 파일, 부품 납품과 설비 공급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현대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송모(48) 씨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5만 원권 6억여 원의 출처로 지목된 곳이다.이 업체는 국내 원전에 펌프, 변압기 관련 부품과 비상발전기 등을 공급했다. 또 2011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전력에 같은 설비를 공급해왔다.검찰은 원전 부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82%는 스터디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 플러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생 843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55.0%(464명)가 취업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터디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82.6%는 취업스터디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대학생들이 스터디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여름에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을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관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는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8건으로 전제 식중독 발생 건수(266건)의 3%로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건당 환자 수는 79.8명으로 평균 식중독 발생 건당 환자 수(22.7명)의 3배 이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얘야, 손에 들고 먹는 게 뭐니” “이거 고구마예요.” “그래? 그 고구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니, 나무에서 따는 거니, 아니면 땅에서 캐는 거니? 할아버지가 잘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천안시 자원복지회 홍수영(70) 회장이 짐짓 모르는 척 묻는 말에 아이가 웃으면서 답한다. “할아버지, 이거 나무에서 따는 거예요.”지난달 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만난 홍 회장은 12년 전의 일을 생각하며 이야기의 운을 뗐다.4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한 홍 회장은 이날 일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당시 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여객기 사고로 신규 승무원 채용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오후 자사 채용정보 홈페이지에 “7월 11일 오후 5시 이후 예정이던 국제선 기내승무원(인턴) 채용 임원면접 합격자 발표와 관련해 대상자 여러분에게 개인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5월부터 진행돼 11일 임원면접 합격자 발표를 앞둔 상태였다. 국제선 여객기에 근무할 기내승무원 인턴을 선발하는 것으로, 인턴사원으로 선발돼 1년간 근무하면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CEO조찬포럼’이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 100여 개의 CEO들이 참석해 글로벌 지속성장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포럼의 초청연사인 IGM 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은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기업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창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 이호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허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9일 ‘원격의료 및 원격진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및 일차의료기관 존립기반을 붕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의료접근성이 악화되고 의료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게 의협의 입장이다.이에 의협은 정부와 산업계가 원격의료 및 원격진료와 관련된 환상에서 깨어나 시장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섣부른 원격진료 실험은 5000만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