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자유전선 준비위원새해가 밝았다. 작년 말일까지만 해도 김정은 답방으로 시끌벅적 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신년사에 호들갑을 떠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 흉내를 낸답시고 앉아서 신년사 하는 꼴을 보노라면 헛웃음이 나지만, 트럼프는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다는 차원의 일하는 대통령 이미지로 집무 책상에 앉아하는 것이었는데 반해, 김정은은 세습왕조의 후계자를 자랑이라도 하듯 선대의 사진이 붙은 비밀 특각(별장의 북한식 표현)에서, 그것도 집무 책상이 아닌 푹신한 소파에 앉아 거들먹대는 작태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 누구(NUGU)에 양방향 영어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윤선생 스피커북’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윤선생 스피커북은 국내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과 영어학습 교재를 결합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입체적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대화하듯 학습을 진행하는 인터렉티브 방식을 적용, 어린이들이 영어 노래 따라 부르기, 영어 퀴즈 등을 통해 누구 스피커와 소통하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9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9시부터 32분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한 녹화 방송이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됐다.특히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는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연단에 서서 신년사를 낭독해왔다. 신년사 발표 중에 때로는 다리를 꼬는 등 서양식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소파에 앉은 채 신년사를 낭독했다. 김 위원장의 주변엔 책으로 가득 찬 책장과 책상 등이 비치돼 집무실을 연상케 했다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31일 ‘함께 할수록 더욱 빛나는 보성군’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함께하는 색다른 종무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보성군은 이번 종무식에서 송년사 낭독을 과감하게 없애고 음악 콘서트를 추가해 시종일관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종무식을 열었다.또 딱딱한 책상을 없애고 원탁테이블을 설치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하며 강윤숙의 재즈여행팀과 앙상블 Dio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종무식을 만들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모든 테이블을 돌며 올해 각종 대외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주요 시상식을
조국 수석·임종석 실장 출석野는 의혹 제기, 與는 엄호[천지일보=명승일·이민환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둘러싸고 31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열렸다.하지만 여야가 지루한 공방을 벌인 탓에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와 함께 야당의 결정적인 한 방 역시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조국, 野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여당은 김태우 수사관의 개인적 일탈이라며 정부와 청와대를 엄호한 반면 야당은 조직적인 민간인 사찰이라며 조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춘천시립도서관 2층 제1자료실에서 29일 시민들이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펴놓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있다.
북미 교착 상태 지속 상황비핵화·제재완화 발언 관심“북미관계 개선 내비칠 것”“경제 위한 제재완화 절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의 내년 정책 방향에 주목된다. 김 위원장의 새해 첫날 신년사 발표는 한해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북미 관계 등 한반도 정세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심이 쏠린다.특히 내년은 북미 양측은 비핵화 협상을 놓고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로 예상되고 있어서 김 위원장의 관련 메시지는 국제사회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관련해 일하는 내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보고가 있었다”면서 “진전은 이뤄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고대하며!”라고 전했다.또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 내 ‘결단의 책상(대통령 전용책상)’에 앉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받는 사진도 공개했다.
시행정책을 평가‧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함교통전략수립, 지속가능한 교통기반 조성[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세종정부청사에서 시행한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시상식에서 대상과 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그동안 남양주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19개) 중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우수상, 2017년 최우수정책상, 그리고 올해 대상과 발전상을 동시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셧다운 사태 약 7일 지속 전망 연방 공무원 약 42만명 업무약 38만명 무급휴가 돌입해[천지일보=이솜 기자] 멕시코 국경 장벽 문제로 인한 의회의 예산안 처리로 미국 연방 정부가 이른바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초반 충격파는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현재 미국에서는 일부 국립공원이 폐쇄되기는 했지만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 연방정부 업무가 재개된 이후 셧다운 충격이 전해질 것으로 분석된다.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대행하고 있는 믹 멀베이니 백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 4년 연속 수상[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8년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지난 2015년 대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올해는 인구 30만명 이하 39개 단일도시 중 최우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심 주택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활용사업’이 최우수 정책상을 받아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의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의 안
서민금융지원 개편방안연간 1조원 규모 공급[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워 대부업·사금융 등에서 20% 중반 고금리 이용이 불가피한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상품이 신설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최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저신용자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고금리 대출수요를 흡수해 전반적인 대부업 금리인하 유도 등에 연간 1조원 규모를 공급한다. 대출 당시 금리는 10% 중후반대로 하되 성실 상환 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꿈에 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 이름을 따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3월 1호점 개관 이후 8년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한화건설 임직원들은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고,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함께 지원해 독서와 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8일 오후 1시 14분께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이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0명 중 3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7명은 입에 거품을 물거나 구토하는 상태다. 부상자 중 2명은 다소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사망자가 3명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4명으로 늘어났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다시 사망자는 3명이라고 수정했다.부상자들은 고압산소치료 시설을 갖춘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
64개 재난·사고 피해 유형, 192개 대책 총 3004억원 투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내년 자연재난 등에 대한 192개 대책에 총 300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광주시는 17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안전관리계획은 해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올해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 64개 재난 유형, 192개 재난관리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등을 담았다.재난대책 재정투자 규모는 2018년도보다 13% 늘어난 3004억원으로, 유형별로
재입사생 22명 오는 26일까지 접수신규입사생 50명 내년 2월 1일까지 접수[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강화군이 강화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2019년 장학관 입사생 선발계획을 12일 밝혔다.이번 모집인원은 총 72명이며 신규 입사생(50명)과 재입사생(22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
문재인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정식적으로 완성됐다. 지난달 9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이후 한 달 만에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재부로 금의환향했다. 1기 경제팀이었던 ‘김앤장(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칭)’이 정책과 집행면의 특장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면서 경제정책 기조나 흐름에 이르기까지 말 많고 탈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기에 처해져 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경제호황기를 누리는 것과는 반대현
“겨울철 발목손상 예방해야”[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본격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스키나 스노보드, 겨울산행, 빙벽타기 등 겨울레포츠를 즐길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격렬한 운동을 통해 점프나 방향 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할 경우, 인대나 관절 손상 등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특히 겨울철 스포츠의 대명사인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넘어질 경우 발목관절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부상이 약할 경우 발목을 삐거나 인대가 손상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하면 발목관절이 부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2018 대한민국 인성사회공헌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8 대한민국 인성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한 기업, 개인,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등이 주최가 돼 올해 처음 제정됐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인프라와 연 1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강화 등 포용적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사회공헌대상 심사에서는 의료·문화체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 함께 기초수급가정에 식료품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아동보육원에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등 소외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행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120여명은 이날 종로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고양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협력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상생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먼저 김장조로 편성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