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 최고의 이벤트인 ‘개막식’이 15일 저녁 6시 30분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주제 및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화려한 여정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막식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30여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에서 대사 및 관계자 등 주한외교사절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돋보이게 된다.식전행
예장 합동·통합·백석대신·고신금주 정기총회 14일 모두 종료[천지일보=강수경·박준성 기자]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정기총회가 속속 시작을 알리면서 각 교단의 주요 이슈가 화두로 떠올랐다. 명성교회 세습으로 논란을 겪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가 세습에 명분을 제공해준 재판국원을 전원교체하며 이목을 끌었다. 폭력과 용역동원 등 오명을 남겼던 예장합동은 강력한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의 진행방식이 환골탈태했다. 그러나 이미 교인은 7만 5천명이나 감소했다. 예장통합도 교세는 1만 6천여명이 감소했다. 50만이 못되는 예장고신은 그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한국에서 거주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축구 제전을 성곡동 돌안말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축구경기는 안산, 서울, 인천, 경기, 천안, 제천 등에서 운영되는 태국 근로자 축구 동아리 16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자리를 함께한 주한 태국대사관 잼잔씨 핀유다 참사관은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정부와 안산시의 외국인 지원정책과 태국인에 대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단합된
㈔한국언론사협회, 10일부터 12일까지 불우이웃 돕기 행사[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수석부회장 이창열)가 한가위 추석명절을 2주 앞둔 10일 마포구 용강동 소재 도화소(삼개)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마포구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문화장터’를 열었다.한국언론사협회와 ㈔한국로컬푸드연합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포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문화장터 행사로 청원생명농협쌀공동법인에서 햅쌀 10kg 100포를 증정했다. 문화장터 기간 동안 마포구민 70세 이상 어르
신임 총회장 림형석 목사,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 당선총회장 밖에선 명성교회 지지파-반대파 찬반집회 열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명성교회 세습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제103회 총회가 10일 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개막했다. 103회 정기총회는 67개 노회 중 명성교회 세습 논란을 빚은 서울동남노회를 제외한 66개 노회, 총회대의원(총대) 1464명 중 1361명이 참석해 개회됐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13일까지 열린다.103회기 총회장은 임원
전국 명인·예술인·종교인 등 300여명 참가정읍야생차 100만평 천연생태환경 갖춰차 문화와 예술은 만국인의 공통어[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차 문화로 세계평화를 이루겠다’는 취지로 지난 8~9일 ‘제1회 정읍세계평화 예술제’가 정읍사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예술제에는 전국 명인들과 문화예술인, 교수, 종교인을 비롯한 봉사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세계평화예술제는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대한민국차마고도가 주최하고 경남꿈앤꾼예술단, 사단법인 한국민속예술진흥원, ㈔나누매기, ㈔호남
㈔한국언론사협회, 불우이웃 위한 문화장터 개최[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수석부회장 이창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소재 삼개(도화소) 어린이공원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문화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마포구청이 후원하는 ‘마포구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문화장터’ 행사에는 올 추석 연휴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문화장터는 견과류세트 30% 세일 10+1 행사, 1+1행사(경남창원 우렁이살, 찢어먹는 스트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충북 제천에서 여고생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제천시 한 건물 바닥에 피 흘리며 쓰러진 제천지역 여고생 A(16)양을 학교 선배 B(18)양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건물에서 투신한 A양은 떨어지면서 머리 부위에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양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B양은 경찰 조사에서 “함께 있던 A양이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면서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충북 제천에서 여고생이 투신해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제천시 한 건물 바닥에 피 흘리며 쓰러진 제천지역 여고생 A(16)양을 학교 선배 B(18)양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양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B양은 경찰 조사에서 “함께 있던 A양이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면서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양이 신변을 비관해 4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6일부터 6일 간 전국 곳곳에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명이 실종됐다.도로 246곳, 철도 2곳, 하천 119곳 등 공공시설 629곳에 피해가 발생해 이 중 620건은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주택 1611채, 공장 63곳, 상가 200곳 등 사유시설 2355곳이 침수됐다.북한산 97개를 비롯해 무등산, 지리산, 계룡산 등 국립공원 15곳의 382개 탐방로가 통제됐다.충남 천안,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월악산·소백산·치악산의 3개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한충북 제천은 중부 내륙지역의 청정 휴양도시이자, 지난 2012년 슬로시티즉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로 지정될 만큼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이다.특히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내륙의 바다가 된 청풍호를 중심으로금수산, 비봉산, 동산,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이 어우러진명산대호(名山大湖)의 풍광은 스위스가 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그 절경 가운데서도 가장 풍광이 수려한 청풍호반을 따라걷는 길이 바로 제천 ‘자드락길’‘나지막한 산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충청, 전남 지역에 갑자기 내린 기습 폭우로 도로와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8일 충북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충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제천과 단양에는 호우경보를 각각 내렸다.장비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후 2시 36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김모(57)씨가 범람한 하천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오후 4시 9분께 제천에선 폭우로 인해 고립된
[천지일보=암혜지 기자] 석회 광산 발파 작업 중 파편에 맞아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충청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충북 제천시 자작동 한 석회석 광산에서 근로자 최모(52)씨가 발파작업 중 발생한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다.이후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최씨가 작업 중 암석 파편에 머리 등을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 이사장 손석우)가 지난 22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해외동포와 국내 소외지역에 보낼 도서 발송식과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해동협은 이날 강남구민의 정성을 담은 도서 5만권에 대한 기증식과 함께 라오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수도방위사령부, 해군 순항함(14개국), 충북 제천 작은 도서관, 충남 청양군 애국자마을 등에 보내는 3만 5천권의 발송식도 겸했다.행사에는 라오스 수파누봉 국립대학교 한국어센터(2019년 한국어학과 개설예정)의 천은섭 교수와 봉사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 은행장 은성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 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은성수 은행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한 바 있다.은성수 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은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카드가 그간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상가 관리비의 카드납부를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신라정보기술, 홍진데이타 등과 제휴해 상가 관리비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신라정보기술과 홍진데이타는 각 상가들의 관리비를 계산하고 청구하는 빌링업체로 각각 16만개, 10만개 정도의 상가 빌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제휴업체가 관리하는 상가들은 신한카드의 신용, 체크카드로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원주자유시장, 제천중앙시장에 입점한 상가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폭염이 한창인 16일 충북 제천 가은산, 한 마리 새 모양을 한 ‘새바위’가 녹음 짙은 산 위에 우뚝 솟아 마치 천조가 나무 위에 날아와 앉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새바위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옥순봉과 옥순대교가 보인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말복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린 16일 충북 제천 가은산에서 내려다본 청풍호가 짙푸르다. 주변 산세를 담고 흐르는 강 주위로 실록의 계절을 만끽하는 나무들이 산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일 전국 곳곳에서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 화재와 파손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홍천과 서울의 일 최고기온은 각각 41도, 39.6도였으며, 제천 원료의약품 제조 공장과 경기도 파주시 삼륭물산에서 불이 났다.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열렸으며, 제주도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이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0대 여성과 동일인물로 확인됐다. 양승태 사법부가 청와대가 원하는 특정사건은 대법원에서 판단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계종
파주·제천서 불… 타이어·유리창 파손 사례 잇따라[천지일보=전국종합] 1일 전국 곳곳에서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 화재와 파손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경기도 파주시에선 한 물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 12분께 파주시 월롱면 삼륭물산 창고에서 난 불은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구조단 헬기와 소방차 3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오후 7시께 잡혔다.초기 진화를 마친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의 잔불 정리를 하고 있으며 밤샘 작업을 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은 완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