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색 여름휴가 이벤트로 야구관람권과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 도시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돈데이’ 이벤트를 1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진행한다.‘한돈데이’ 이벤트 참가는 1일부터 7일까지 한돈닷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한돈닷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8일 발표된다.당첨자(16가족)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한돈외야패밀리존 4인 관람권’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일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폐수 정화약제 생산공장 H사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업체 사장의 아들인 최모(35) 씨와 동생(32)이 사망하고 현장 주변에서 작업을 돕던 임모(36)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최 씨 등이 화학물질인 솔디움 알루미네이트 2만ℓ가 담긴 옥외탱크(6만ℓ 규모·높이 5m) 상판에서 난간 설치 용접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경찰은 “솔디움 알루미네이트는 열이 가해지면 수소가스가 발생해 불꽃이 튈 경우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 용접 과정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일 오전 경기 화성 팔탄면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업체 H사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최모(35)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2일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범죄 혐의가 상당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구속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청장은 취임 직후인 2006년 7월 CJ그룹으로부터 미화 30만 달러와 수천만 원대 명품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전 전 청장은 전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14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일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군산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정모(40) 경사가 행방을 감춘 지 10일째를 맞이하는 등 사건이 장기화되고 있다.경찰은 정 경사의 도주행각을 수사 중이지만 사건의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 지역에서 수색작업을 했지만 지난 24일 실종된 이모(40, 여) 씨와 용의자 정 씨의 행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경찰이 각 경유지 터미널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것은 정 경사가 25일 경찰 조사를 받고 떠난 지 한나절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된 고려대 교수가 사직했다.고려대에 따르면 A교수는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고려대는 A교수의 사직서를 하루 만에 수리했다.A교수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카메라가 장착된 손목시계로 뒷자리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들켜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한편 이 학교 소속의 한 남학생은 여학생 19명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양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지난 31일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에 있는 한 철판가공 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현장은 공장 지붕과 벽면이 폭파됐고, 인근 3개 공장의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폭발사고 당시 이들은 현장에서 티타늄을 녹여 제강공정에 사용되는 원료를 만들고 있던 것으로 미뤄 전기 용해로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광양공장 폭발사고 소식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2013년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3인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꿈꾸는 청춘, 별이 되다’를 발간했다.2013년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학력’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로 성공한 우수숙련기술인 가운데 3인의 홍보대사를 선정, 그들의 남다른 성공스토리를 알려나가고 있다.이 책에는 올해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서영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CJ그룹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CJ그룹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중앙지검 정문에 들어선 전 전 청장은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으로부터 미화 3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이 있느냐’ ‘CJ그룹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짧게 답을 했다.전 전 청장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2006년 7월께 CJ그룹에서 미화 30만 달러와 고가 명품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달 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원봉사단체인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재 청학도예연구소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원봉사단체인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청학도예연구소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건물 안까지 들어온 흙더미에 파묻힌 공예품 수거ㆍ청소 및 도로 복구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명남(62, 여,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가) 씨는 “현장에 와 보니 너무 비참하다”며 “공예품에 묻은 토사가 잘 닦이지 않고 작품들도 거의 깨져있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이 와서 복구 작업을 도왔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대에서 또 성추행 추문이 일었다. 남학생 한 명이 2년 동안 여학생 19명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이 남학생 A씨는 여학생의 치마 속, 혹은 신체 부위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수법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성추행 혐의는 지난 8일 고려대가 A씨의 친구로부터 관련 증거물을 제보 받으면서 제기됐다. 양성평등센터는 A씨가 2011년도 입학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9명의 피해여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청소년이 가출 원인 1위로 ‘가정불화’가 꼽혔다. 지난 29일 도내 청소년 단기보호시설들의 발표에 따르면, 연평균 200여 명에 달하는 시설이용 청소년들 가운데 60~70%가 가정불화로 인해 집을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발표한 초․중․고교생의 자살원인도 가정문제(279명)가 성적비관(90명)보다 3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 가출 원인 1위,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의 영향이 크긴 크구나” “청소년 가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가 여자럭비 국가대표팀(감독 한동호, 코치 강동호)에 레저스포츠과 정보화, 정시윤, 정혜수 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지난 6월 20일,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2013 학번 동기생인 3명의 학생들은 여자럭비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한 기초체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체력으로 합격했다. 이어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여자럭비 국가대표팀 적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원 국가대표 선수에 선발됐다.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3인방은 대한체육회에 여자럭비 선수로 선수등록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보건복지부(장관 진영)·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은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최초로 공동 이용해 별도 신체검사 없이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매년 300만 명(신규 140, 갱신 160)의 국민이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을 위해서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4000원을 지불하고 시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는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했던 SFTS를 제4군 감염병에 지정하고,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원인균인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제2군 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했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닭과 오리, 돼지 등에서도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30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남북 당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성명을 내고 “우리 기업의 확고부동한 요구는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화”라며 “남북 양측은 지금이라도 실무회담을 재개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지난 6차 회담에서 북한의 태도가 전향적이었다”며 “단지 북한은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가 만약 공단 폐쇄를 결정한다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 최근 잇따른 장마와 폭우로 농작물과 집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마을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마을 길가에는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있고, 도로 곳곳은 움푹 팬 곳이 많았다. 포크레인과 각종 중장비가 동원돼 흙더미를 거둬내고 있지만, 마을이 제 모습을 되찾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듯 보였다.한 주민은 “이번 장마에 마을이 쑥대밭이 돼버렸다”며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집 벽을 뚫고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마을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방화대교 접속도로 철제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에 대해 30일 “차량 하중을 견디기 위해 설치한 들보(스틸박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쪽으로 쏠린 현상의 원인에 대해선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공사 순서가 잘못인지, 설계가 잘못된 것인지 등에 대해선 경찰과 시 감사관에서 조사할 것”이라며 “현장을 한 번 본 것으로 원인을 알기 어렵다. 전문가와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보 토목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