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메트로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방독면 착용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과 연계해 펼쳐졌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19~22일 3박 4일 동안 시․자치구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등 160개 유관기관 총 9만여 명과 함께 ‘2013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서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중단 사태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을지연습은 19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면장애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22만 8000명에서 2012년 35만 7000명으로 4년 사이 1.57배(12만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11.9%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 역시 2008년 195억 원에서 2012년 353억 원으로 1.81배 증가했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도 2008년 137억 원에서 2012년 250억 원으로 1.83배 늘어난 것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에서 화산이 폭발했다.1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매체의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사쿠라지마 쇼와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다. 이번 일본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5000m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고시마 기상대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날 징조는 아니지만 시민들에게 화산재 등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일본 화산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화산 폭발, 피해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본 화산 폭발 겁나네요” “일본 화산 폭발, 화산재가 5000m나 치솟다니” 등의 반응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9)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선고가 9월로 연기됐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9일로 예정됐던 한 전 총리의 선고공판을 다음 달 16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기록 검토와 판결문 작성에 시간이 더 필요해 선고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한 전 대표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현금과 수표·달러 등 9억여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 15일 광복절을 맞아 피서객들이 증가하며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에서 화도나들목까지 구간은 시속 22㎞로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나들목에서 문막나들목까지도 시속 29㎞, 군자요금소에서 서안산나들목까지도 시속 36㎞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충주나들목에서 충주휴게소까지 구간도 역시 시속 29㎞로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학생인 김지훈 씨는 한 달 전부터 계속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느낌을 받아왔다. 처음에는 간단한 근육통으로 여겨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한 달이 지나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결국 김 씨는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김 씨에게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평소 근육이 뭉쳤거나 혹은 담에 걸린 듯 한 통증을 느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이 오래간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근막통증증후군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육통증 질환으로 보통 어깨·
화계중학교 김종현 교장 인터뷰‘사제동행 국토순례’ 등 체험 통해 역사관 심어줘전교생 ‘인생명함’ 작성, 꿈 찾을 수 있도록 도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학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게 된다. 중학교는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렇다 보니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좋은 학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학교장의 마인드다. 지도자가 어떻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1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13일 서울시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 윤미향)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평화운동가인 다나카 노부유키, 캉지안 중국변호사,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캐서린 바라클러프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캠페이너 등이 참석했다.세계 각국에서 모인 활동가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 전시여성폭력 범죄 근절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중국에서 조선 국적을 지닌 채 살아온 하상숙(85) 할머니는 “일본인은 ‘그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 의심환자와 접촉했던 한국인 근로자 19명이 귀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고 인근 검역소에 격리 조치됐다.질병관리본부는 13일 최근 사우디에서 발생한 한국인 중동호흡기감염증후군(MERS) 의심환자와 접촉한 동료 근로자 19명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이 중 1명은 호흡기 감염 증세를 보여 현지 탑승단계에서부터 다른 승객과 공간 분리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MERS의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 증세를 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체와 국민들이 동참한 절전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를 이틀째 넘겼다.9월 중순까지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력난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전력거래소는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전력 공급능력이 7천 703만㎾, 오후 3시 피크시간대 최대전력수요가 7261만㎾로 예비력 442만㎾(예비율 6.1%)를 유지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날 오전 11시 19분 순시예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 ‘준비(예비력 40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전두환 비자금’ 특별 수사팀을 가동한 가운데 전씨 친인척 집과 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 3곳과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전씨 일가의 비자금 운용·관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와 수사관들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관 문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들 친인척이 전씨 일가에 명의를 빌려줘 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앞으로 공익근무요원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된다.13일 병무청이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관보를 통해 입법 예고한 병역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익근무요원 명칭이 바뀐다.병무청은 “그동안 공익근무요원 대다수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복무함에도, 법령에 사회복무요원의 정의가 없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부르는 등 법체계상 혼란이 있었다”고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취지에 대해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자와 같이 건강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여부가 오는 21일 확정된다.교육부와 새누리당은 12일 오후 당정협의를 열고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논의했으나 한국사 수능 필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날 협의에서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화 ▲한국사 표준화시험 시행 및 대학입학자격 연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 활용 ▲한국사 표준화시험 마련 및 학교 내 시행 등 4가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당정은 이 가운데 수능 필수과목화로 의견을 모았지만 최근 수능 필수의 문제점 등이 집중 부각되면서 결론을 유보하기로 결정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소방방재청은 올여름 최대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에 따른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정전에 따른 비상상황으로는 승강기 갇힘 사고, 중소형 병원 등 중요 시설의 전력공급 중지, 가정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의료기기 중지 등이 있다.119로 신고하면 승강기 갇힘 사고 때 긴급 인명구조, 가정 또는 병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중단에 따른 환자이송, 중소형 병원이나 전력공급 중단 때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비상전력 공급을 받을 수 있다.소방방재청은 현재 전국에 119구조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는 12일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도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냉방 온도 26℃를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2주간 단속 인력을 배로 늘려 명동, 종각, 강남대로, 신촌, 홍대, 영등포역 등을 중심으로 냉방 지침을 준수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냉방 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개문냉방’ 업소와 냉방온도 26℃를 지키지 않는 업소다.시는 계약전력 5000㎾ 이상의 전력 다소비건물 282곳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9일간 전력을 평소보다 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의 정치관여·선거개입 의혹에 이어 건설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개인비리 혐의도 부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과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잇따라 열었지만 원 전 국정원장은 출석하지 않았다.앞서 변호인은 국정원 직원의 댓글 활동을 정치관여·선거개입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원 전 원장이 이를 지시했는지, 지시와 활동 간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위법의 인식이 있었는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울산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울산기상대는 12일 오전 4시 33분께 울산시 동구 동북동쪽 35㎞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이어 6분 뒤 같은 방향 36㎞ 해역에서도 규모 2.3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울산기상대는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는데, 뚜렷한 이유는 파악하지 못했다”며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울산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지진 발생, 왜 발생한거죠?” “울산 지진 발생, 차라리 원인이라도 알면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