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강성규)가 28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관(16개사)과 공동으로 재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부장(강성규)은 인사말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6대 과제의 실천과 원청회사로서 협력사의 관리와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부탁했다. 각 기관의 업무협약(MOU) 기관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유해·위험작업 사전허가제 및 책임감독제 실시 ▲원청·협력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강화 ▲대형사고·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내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월부터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대상 초음파 검사에 건강 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초음파 보험적용을 받는 환자는 중증질환자 159만 명 정도다. 예컨대 상급종합병원에서 한 차례 23만 원을 냈던 심장초음파 검사의 경우 앞으로 6만 4천원 만 환자가 지불하면 된다. 간암 수술 뒤 간초음파 검사 역시 본인 부담액이 기존 약 16만 원에서 3만 8000원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재산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더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건강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재활·헬스케어를 담당하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들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이 가운데 재활·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싸이버메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우(41) 싸이버메딕서울 대표는 “한국인에게 활성화되지 못한 근골격계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남 나주시 문봉리의 한 저수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한모(29) 씨가 27일 오후 7시 5분께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이날 한 씨는 향토방위 작계 훈련을 위해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했다. 이후 진지 점령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쓰러지기 전 ‘혈당이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새마을금고 털이범 검거’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새마을금고 털이범이 검거됐다. 수천만 원을 훔쳐 도주한 범인은 과거에 새마을금고의 시설 보안업체 직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의 새마을금고 2곳에서 수천만 원을 털고 달아난 강모(28) 씨에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발표했다.경찰은 CCTV 녹화자료에 찍힌 범인의 모습이 강 씨와 비슷하다는 새마을금고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강 씨의 행적을 수사했다. 강 씨는 17일 오전 10시경 새마을금고 수유5지점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4년부터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모집 정원의 20%가 적성우수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는 생도 인성평가를 강화하고 군 지휘관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고성균(소장) 육사 교장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육사 제도·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방안에 따르면 육사는 생도를 선발하는 입시제도가 인성이나 군 지휘관으로서의 자질 등을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내년부터 정원(310명)의 20%인 약 60명을 수능 실시 이전에 적성우수자로 선발한다.또한 생도들의 자질을 강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청소년 4명 중 1명꼴로 자살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서울시가 초·중·고·대학생 1320명을 조사해 발표한 아동청소년 생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25.6%가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학교성적(29.5%)’ ‘외로움(17.6%)’ ‘가정불화(16.1%)’ 등을 꼽았다.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42.5%였으며 이들도 ‘성적 부담감(43.7%)’이 가장 컸다. 이어 ‘학교가 싫기 때문(36.9%)’ ‘규율과 통제에 대한 거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노태우(81)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암 병동 특실에 입원했다.노 전 대통령은 혈압이 올라 혈압 관리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 중이다.한편 노 전 대통령 측은 미납 추징금 230억 원가량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동생 재우 씨, 전 사돈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과 추징금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다.
경마·경륜 등 ‘도박중독·가정붕괴’ 초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부근 한 경륜장. 기자는 5년 전 경륜장을 자주 이용한 오토바이 퀵서비스 배달원인 서경일(46, 남) 씨와 함께 경륜장을 찾았다. 경륜장 옆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이 주차돼 있었고 수십 대의 오토바이도 나란히 줄 서 있었다.시민문화센터로 이용되기도 하는 이곳 경륜장에는 이미 수천 명의 사람이 베팅을 하고 있었다. 40대 이상의 남성이 상당수였으며, 이들은 한 손에 ‘경륜 가이드’를 들고 스크린 속 경기를 분석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노태우(81)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30억여 원의 납부를 놓고 노씨와 동생 재우씨, 노씨의 전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간 ‘3자 합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신 전 회장 측은 80억 추징금을 대납이 아닌 기부하는 형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노씨 측과 신 전 회장 측은 “신 전 회장이 추징금을 노씨 대신 분납하지 않고 기존 생각대로 정부에 기부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이들 3자는 앞서 미납금 230억여 원 중 신씨가 80억 4300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두환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씨 누나의 아들 이재홍(57) 씨의 개인 금융계좌를 압류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십억 원이 이씨의 개인명의 계좌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조경업체인 청우개발을 운영하면서 전 전 대통령의 차명 부동산을 관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씨가 보유했던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578㎡ 부지 등도 압류한 상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미래포럼이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0회 미래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교육의 의미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에서는 버클리음대출신 실력파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재즈콘서트’를 오는 30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프렐류드는 2003년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재즈 퍼포먼스 학사 재학생들로 결성됐고, 데뷔작 ‘Croissant’을 2005년에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방학을 이용해 재즈 클럽과 EBS 공감 등에서 연주한 것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이었기에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시간보다는 공백기가 더 많았다.2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90일간 이어오고 있는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로 24일까지 무려 35명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이들을 변호하는 대규모 변호인단이 구성됐다. 원전비리 관련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피고인이 50명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이다.피고인의 혐의를 입증하려는 검사는 9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피고인들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선임한 변호인단은 무려 100명에 육박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전망이 크다.특히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은 물론 ‘광장’ ‘동인’ ‘대륙아주’ 등 대형 로펌의 소속 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쌍용차 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정조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었다.범국민대회 조직위원 8441명은 대회선언문을 통해 “정치권이 쌍용차 국정조사를 시행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다. 이후에는 쌍용차 회계조작과 기획부도의 증거들이 새롭게 드러났다”면서 “정치권은 즉각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복직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쌍용차 동지들이 싸우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카드빚 10억 원을 갚지 못해 고민하던 30대 남성이 감옥에 가려고 대낮에 편의점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는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안동시 안기동 한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9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카드를 사용했다 10억 원 가량의 빚을 졌다”며 “돈을 갚을 방법이 없어 교도소에 가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무런 전과가 없고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카드를 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금속노조가 2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삼성서비스투쟁승리 금속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가족을 상습 폭행한 가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4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이모(24) 씨는 지난 2011년 8월 27일 창원시 성산구 집 안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가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방해된다’며 아내(23)를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때렸다.이 씨는 아들(5)과 딸(4)도 장난감 자동소총을 쏴 자녀의 몸에 맞도록 하고, 야구방망이나 아령 등으로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창원지법 제4형사단독 최희영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 상해 등)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