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음주운전사고 낸 혐의“자가당착 굉장히 반성·후회”“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29, 본명 박수영)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리지는 울먹이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 심리로 열린 리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등 혐의 재판에서 리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재판은 1차 공판이었지만 리지 측이 모든 혐의를 인정
최대주주 김씨 경찰 출석“50억원 퇴직금 산재 때문”“회삿돈, 운영비로 썼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만배씨가 경찰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김씨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이른바 ‘정치권 게이트’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냔 질문에 김씨는 “염려하시는 바 있는 것 아는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곽상도 의원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련 의혹이 원인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이 긍정적인면 부정적인면 모두 화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호남경선 결과는 어땠을까요. 추석 여파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주 처음 3000명대에 들어섰죠. 태풍 민들레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주간 SNS에서 화제된 이슈 5입니다.1. 곽상도 화천대유국민의힘 곽상도 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30일 열린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양 위원장은 7.3 전국노동자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이끌며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달 13일 발부됐으나, 그는 계속 영장 집행에 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최근 4년간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가장 많았으며, 인원수 대비 비율로는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가장 높았다. 두 기관 모두 윤리의식이 강조되는 기관으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2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로 입건된 공무원은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으로 연평균 400명에 달했다.이들은 강간·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
대장동 개발 의혹-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뛰어든 검찰·공수처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주자 조사 여부 관심 … 선거에 변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선 정국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수사기관들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대장동 개발’ 의혹 등 관련해 각종 고소·고발이 잇따르면서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수사 주도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두 개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며 대장동 관련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가
해당 방송, 예능프로그램으로 논쟁 내용 포함 안될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중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한 내용 일부에 관해 제기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24일 남양주시가 SBS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을 진행한 후 남양주시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방송은 대선주자의 업적이나 공약을 검증하는 시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출연자의 사적인 면모를 흥미 위주로 내놓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SBS
1심, 징역 2년 6월 선고사표 받은 대상 12명 판단2심은 4명만 인정돼 감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아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신 전 비서관은 1심에서 징역
강 전 지검장 “화천대유와 소속 로펌 계약… 남욱과 무관”남욱 변호사, 대장동로비 의혹으로 재판… 2016년 무죄 확정 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화천대유 자문계약설 관련 해명 내놔“과거 소속 법무법인과 화천대유 경영자문 계약… 개인자격 아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로비 의혹의 수사 관할 지검장이 당시 사건 피고인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사업에 참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당사자인 강찬우 변호사가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의 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0대 탈북 여성이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3일 오전 3시 40분께 파주시 통일대교 남문 인근에서 월북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통일대교는 북한과 맞닿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군 경계가 철저한 곳인데, A씨는 이곳을 배회하며 근무 중인 군인에게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군인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 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당시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근무하고 있던 로펌에 법률 고문과 경영 자문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23일 JTBC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지난 2019년 한 법무법인과 법률 자문 계약을 맺었다. 해당 로펌에는 2년 전까지 검찰의 수장이었던 김수남 전 총장이 속해있었다.김 전 총장은 인터뷰를 통해 “로펌이 화천대유의 법률 고문과 경영 자문을 종합적으로 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화천대유의 실 소유주인 전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23일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서 “당사자인 이 지사도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며 진상을 밝혀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경찰도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고, 서울중앙지검도 선거법 위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과 80대 노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2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원구의 한 아파트 집 안에서 80대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흉기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파트 1층 화단 인근에서 노모의 아들인 50대 남성의 주검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7시 19분쯤 50대 남성으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했다가 두 주검을 마주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사망한 남성이 동일 인물일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23일 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술자리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던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박재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6)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속초의 한 오락실 옥상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함께 있던 B씨에게 반말로 술을 따를 것을 요구했고, 그가 항의하자 주머니 속 흉기로 피해자의 목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1심 재판부는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자가 혼자 근무하고 있는 편의점을 골라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상우)는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11시 52분쯤 인천 부평구 한 편의점에서 냉장고에 있던 소주 2병을 깨뜨린 뒤 직원 B(21, 여)씨를 위협해 현금 71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A씨는 누범기간 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질렀고 B씨로부터 아직 용서도 받지 못했다”면서도 “생활하던 사회복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각각 서울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석 명절 기간 외부인 접견 없이 보내고 있다.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국 모든 교정시설에서 접견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모든 교정시설에서는 대면 접견은 물론 전화 접견도 허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추석 당일 최소한으로 진행한 수용자 합동차례 역시 이번 추석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교정당국은 대면 접견 대신 화상 가족접견과 편지·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교화행사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건설업체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십 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제1군 건설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에 투자하면 투자원금의 2%의 배당금과 1%의 유치수당을 지급하겠다’면서 피해자 16명을 상대로 42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가 설립한 종합개발 회사는 실제 투자 없이 투자자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5년간 데이트폭력으로 목숨을 잃거나 위협받은 피해자가 2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살인 또는 살인미수 혐의로 22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연도별로 보면 2016년 52명, 2017년 67명, 2018년 42명, 2019년 35명, 지난해 31명이다. 연간 수치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해 평균 45명이 연인에게 살해되거나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같은 기간 데이트폭력 관련 폭행·상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술을 마시고 사설 구급차를 몰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채 사설 구급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해당 사고로 A씨와 동승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측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분석을 의뢰했으며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동승
세계 여성지도자 800여명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 함께해윤현숙 대표 “코로나 상황서도 우리 평화 활동 멈추지 않아”“평화 정착 위해선 구속력 있는 법 필요…DPCW가 해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공언했다.IWPG는 19일 9.18 평화만국회의 7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평화실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39억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1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열었다.평화만국회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는 국제 평화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