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재능기부로 다양한 공연, 체험부스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지난 11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강북구 어르신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5월 성북구 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 이어, 성신체인지사회봉사단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북구 어르신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강북구 어르신들과 함께 성신여대 이성근 대외협력 부총
종로경찰서 출석해 조사 중그간 4차례 경찰 조사 불응체포영장 예상되자 나온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내란선동’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 대표회장 겸 목사가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내란죄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이날 오전에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 목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장소에서 시위를 진행하면서 집시법을 위반한 혐
10시간 30분간 조사 후 귀가‘하명수사 의혹’ 관련 소환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사모펀드·입시비리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감찰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 전 장관의 이번 조사는 2차 조사를 받은 지난달 21일 이후 20일 만에 이뤄졌다.조 전 장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정부-유치원단체, 갈등 격화에듀파인도입 둘러싼 신경전‘유치원 대란’ 우려 나오기도정부 승리로 상황 일단락 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 6번 스튜디오에서 ‘전기기사 국가자격증 핵심 정리’란 주제로 김남화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신·편입생과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하고 있는 예비 기사들을 포함해 전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전기기사 국가자격증 출제 동향, 기출문제 풀이, 과목별 핵심 요약정리, 전기기사 국가자격증 취득 후 취업 안내를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텔조리전문학교인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가 수시 2차 합격자 발표가 끝난 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고려전은 100% 인·적성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현재 수시 결과를 받았거나 정시 합격을 기다리는 학생들도 별도의 전형료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국내 최초 ‘Special Class’를 운영하는 고려전은 JTBC에서 인기리 방영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타셰프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플레이팅 컴퍼니와 단독 MOU 체결을 맺어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셰프 파인다이닝의 인턴십을 지원받
동남아사 학자들, 개선 촉구“현지어 표기도 틀리게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10개국과 인도를 포함해 ‘신남방 국가’라고 칭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 교육에서는 신남방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강대 윤대영 교수 등 ㈔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진은 교육부가 용역을 맡긴 ‘아세안·인도 근현대사 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 정책연구’를 수행한 뒤 밝힌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서술했다.연구진은 “한국과 신남방은 다양한 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그룹, 회장 한옥순)이 10일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나베봉 그룹은 이날 서울 관악구 6.25 참전유공자 사무실 방문해 나라에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보은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대한민국 유공자와 선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한옥순 나베봉 그룹 회장은 “요즘 갈수록 나라를 위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통해 항공사에 취업을 원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항공관광특성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오는 14일 항공운항학과정 진학을 앞둔 예비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학부모 초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에서 실시하는 학부모 초청간담회는 항공 산업의 비전 및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항공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영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화치료는 ‘후천적 부모를 위한 치유와 위안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상담심리센터 영화치료는 부모 역할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영화를 통해 그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후천적 부모를 위한 이번 영화치료에서는 ‘케빈에 대하여’ ‘벤 이즈 백’ ‘툴리’ ‘템플 그랜딘’ 등의 영화를 함께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영화심리치료 참여 대상자들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이며 회기
고인 휴대전화 등 두고 공방경찰, 檢에 압수수색 영장신청檢 “타살 혐의점 없어” 기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A수사관의 유류품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과 ‘변사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이 각각의 수사 주체로 나선 상황에서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난 시점까지도 여전히 원인은 미궁 속이다.10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A수사관의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둘러싼 검경 갈등 국면은 지난 2일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디자인/IT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매년 디자인 업계로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신입생 선발 시 학생의 내신 및 수능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1:1면접, 적성검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블라인드 입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학생의 성적만으로 판단이 힘든 잠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성적반영 없이 면접과 적성검사로만 전형이 진행된다. 또한 본교는 전
임동호 전 최고위원 檢 출석“김기현 문건 배포한적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소환해 해당 의혹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임동호(51) 전 최고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전후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관련 첩보를 접한 사실이 있는 지 등을 임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6~20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은 9일 세계 인권선언 제71주년 및 연맹 창립 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시민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등 5인을 올해의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시민이, 시민에 의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인권상은 각별한 의미와 명예를 갖고 있으며 시민인권연맹(Korean Human Rights Union)이 주관해 수여한다.시민인권연맹은 비정부기구(NGO, s)로 2014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 66주년에 국가인원위원회 대전사무소에서 창립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출판 기념회‘하명수사 논란’에는 “토착 비리 수사 방해한 것”“고래고기 환부사건, 검찰 개혁 필요성 보여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9일 북 콘서트에서 “검찰은 조직이익만을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황 청장은 이날 대전시민대학 식장산홀에서 열린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출간 기념 북 콘서트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설치 필요성을 피력하며 이렇게 말했다.황 청장은 “공수처는 괴물이
전통시장 재난예방 순찰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활동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의 중심, 중구의 안전지킴이인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중구청과 중부의용소방대와 협업해 서울최초로 전통시장 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제일평화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 예방대책 및 신속한 대응 지원이 필요해 추진되며, 중구청과 의용소방대의 협업으로 지원차량을 확보해 운영한다. 기동순찰대는 의용소방대원 15명과 다목적 소형 자동차 1대(기아차 Ray)의 기동차량으로 구성한다.기동순찰대의 운영은 오는 10일부터다. 평시에는 4개조를 편
종합청렴도 전년대비 2단계 상승내부청렴도 3등급 전년 유지외부청렴도·정책고객평가 상승[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부분에서 2단계씩 상승해 외부청렴도는 3등급, 정책고객평가는 2등급이고, 내부청렴도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3등급을 유지했다. 전체 17개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각 분야별 상승률로는 1위를 차지했다.그간 서울시교육청 청렴도는 2014년, 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2020학년도 봄학기부터 자기설계전공제도를 도입한다.자기설계전공은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명과 교육목표, 교육과정 등을 직접 설계해 만드는 ‘DIY 맞춤설계 전공’이다. 학교에서 제시한 전공 체계를 넘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선택해 교육과정 구성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자 도입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우선 학생들은 학과별로 개설돼 있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해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 전공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이어 교육과정위원회는 학생이 구성한 학과명과 교육과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가 지난 4일 청소년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종사이버대 신구 총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양측 대표의 서명이 이후 기관 라운딩과 사업 소개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설립된 경찰청 산하 청소년단체로, 전국 경찰서의 110여개 지구회 소속 10만여명의 회원들이 청
“특검 통해 명명백백하게 진실 규명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검찰의 논리대로라면 검찰의 수사야말로 야당 측과 보수언론의 청부를 받아 진행하는 청부수사이고, 내년도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거개입 수사”라고 비판했다.황 청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은 독점적인 영장청구권과 수사지휘권으로 경찰의 토착비리 수사를 무력화시켰다. 또한 독점적인 기소권으로 토착비리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덮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