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조현아 9일 첫 재판… 직접 의견 밝힐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와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번 주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나란히 법정에 선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9일 오전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이들의 재판은 애초 지난달 12일 예정돼 있었으나 변호인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면서 한 달가량 밀렸다.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해야할 의무가 있어 모녀 모두 피고인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에서 군인이 경계근무를 서고있다.통일대교 이북 구간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하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검문소를 차량이 빠져나오고 있다.통일대교 이북 구간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하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구 가창 산불이 약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안박실못 인근 산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새벽 2시께 잡혔다.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화재 대응 1단계(소방서 1곳 총동원)를 발령했다가 1시간 만에 대응 2단계(광역 지방자치단체 내 여러 소방서 동원)로 강화했다.소방관, 경찰, 군청 직원 등 1421명, 소방차 41대, 진화차 15대 등이 진압에 투입됐다. 날이 밝은 뒤로 헬기 7대를 띄워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현재까지
(대구=연합뉴스) 지난 6일 일몰 후 발생한 대구 달성군 가창 화재 큰 불길이 5시간여 만에 잡혔다. 사진은 산불이 번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북과 경북은 아침(오전 9시)까지, 전남과 경남은 오후(오후 6시)까지, 남해안은 밤(오후 9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10~20㎜, 전남·경남·제주도 5~10㎜, 전북·경북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오전 7시 주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소방당국이 강릉·동해 등 일부 지역의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당한 강원도 산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씨가 구속됐다. 이 밖에 본지가 채택한 6일 이슈를 모아봤다.◆소방청, 강릉·동해 산불 대응단계 하향… 인제는 1단계로 낮춰☞(원문보기)소방당국이 강릉·동해 등 일부 지역의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소방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1단계로 유지해온 고성·속
축구장 면적 726배 달해불에 탄주택 162채로 확인귀가 못한 이재민 533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원 동해안 산불이 사실상 진화되면서 산불 피해 규모와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경찰과 국과수, 소방당국은 6일 지난 4일 발생한 강릉 옥계 산불이 처음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부근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앞서 전날에는 고성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신주의 개폐기 등을 거둬서 분석 중에 있다.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 되면서 확인되는 재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진화 인력 철수… 잔불은 감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강원 산불이 사흘 만에 사실상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원인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등의 산불 발생 지역의 진화율은 100%다.인제 산불이 발생 45시간 만인 이날 정오께 잡혔다. 고성·속초와 강릉·동해는 전날 오전과 오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에 따라 진화 인력과 장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철수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만 2087명의 인력, 소방차 200대,
(서울=연합뉴스)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4370+1 봄이 왐수다' 국민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19 부천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열린 6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 군락지를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피해자위원회 “정부가 나서 특별수사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 사기분양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덕)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사기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검찰 조사와 함께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위원회는 4일과 5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중화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이용하다 다단계 사기분양을 당한 주민들로, 조합금을 되찾는 동시에 비슷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주택조합법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검찰조사와 함께 국토부가 사태 파악에 나서 해결해줄 것을 호소했다.(가칭)중화지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소방당국이 강릉·동해 등 일부 지역의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소방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1단계로 유지해온 고성·속초, 강릉·동해 산불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인제 산불은 지난 5일 오후 6시 3단계에서 2단계로 낮춘 뒤 오후 4시 10분부터는 1단계로 낮춰 유지하고 있다.소방청은 지난 4일 오후 9시 44분을 기점으로 도내 모든 산불 지역의 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렸다.화재 대응 1단계는 소방서 1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국지적 사고를 지칭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씨가 구속됐다.수원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해 도주 우려기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황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2015년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했다는 혐의는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황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11월에도 마약류관리법 위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황씨는 그해
귀농 부부 일터 한순간에 잿더미로“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급히 도망”“수백대 차량 다 타는데 손도 못써”인추협, 자원봉사운영시스템 미흡이재민 안정자금 지원 열흘 걸려[천지일보=박준성·김성규 기자] “산불로 나의 인생과 꿈이 사라져 버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희망을 키우며 부인과 함께 살아왔던 생활공간이 없어지니 나의 삶이 송두리째 빼앗긴 것 같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슬픔이 밀려온다.”산불로 긴급 대피한 뒤 아침에 돌아와 보니 집은 앙상한 뼈대만 남아버린 채 전소된 상태였다. 6일 고성 천진초등학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의도 벚꽃 축제 이틀째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윤중로에서 한 아이가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전날 개막한 여의도 벚꽃 축제는 4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의도 벚꽃 축제 이틀째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전날 개막한 여의도 벚꽃 축제는 4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