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슬림들이 한 달 동안 일출 때부터 일몰까지 금식과 금욕생활을 하는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이 17일 시작됐다.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등 이슬람국가의 종교 기관은 이슬람력(히즈라력)으로 9번째 달인 라마단의 첫날이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무슬림의 5대 종교적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 기간은 마호메트가 알라에게 계시를 받은 달을 기리는 성월로 지켜진다.무슬림들은 태음력을 사용하며 각국의 달 관찰 방식에 따라 라마단 개시일이 하루 이틀 차이가 난다. 미국에선 몇몇 모스크가 다른 모스크보다 하루 빠른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법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통일이 온 뒤에는 권능의 지도자가 나와서 패도를 몰아내고, 요임금과 순임금이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던 태평성대가 도래 한다. 또한 그동안 서해인반조(西海人半朝)라 했으니 앞으로 황해바다를 낀 지역에서 호남, 기호, 황해, 평안 등지의 인물들이 기라성(綺羅星) 같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월정사 자광회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를 연 가운데 기세춘 주역학자가 탄허스님이 남긴 한반도평화통일 예언들을 주역으로 풀어 이
한 컷 사진으로 ‘청춘’ 기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최동희)가 가정의 달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자 ‘청춘 사진관’ 이벤트를 진행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는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삼광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 촬영 이벤트 ‘청춘 사진관’을 열었다. 청춘 사진관은 ‘행복한 노년, 영원한 청춘’이라는 컨셉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찰나를 담는 젊은이들의 재능기부 봉사다.이날 이벤트는 노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촬영과 또 다른 청춘을 함께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우정 촬영으로
독일서 신천지유럽연합수료식복음화율 1%미만 유럽서 화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유럽에서 대규모 수료식을 진행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3일 독일에서 유럽연합수료식을 갖고 4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6개월간 성경 공부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부로 정식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됐다.이날 수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사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셨고, 무엇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 함세웅 신부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에서 축사하고 있다.함 신부는 “탄허스님의 훌륭한 삶이 나와 겨레를 깨닫게 하고 남북의 화합을 이룩하는 지름길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에서 탄허스님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탄허 대선사 시봉 이야기’ 저자 원행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에서 축하 떡 절단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스님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에서 한반도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월정사 자광회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탄허 대종사 열반 35주기 평화통일 기원법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가 20일간에 걸친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전망대 옛길 벽화봉사를 지난 13일 마무리했다.16일 속초지부에 따르면 등대전망대 옛길 벽화 봉사는 잊혀진 산책로에 벽화를 그려 관광객의 시선을 유도하는 등 관광코스로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됐다. 벽화는 봄부터 겨울까지 옛 추억 속 아동·청소년의 놀이와 풍경을 소재로 그려졌다.벽화는 높이 2m, 길이 90m에 걸친 긴 구간에 사계절을 담은 그림으로 동명항 상가번영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들과 함께 20일 동안 심혈을 기울여
“본래 의도한 취지 오해 있어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의 미래전략 수립 포럼을 준비했다가 사과문을 내고 연기했다. 교회 측이 포럼을 열려고 준비했던 장소는 터키 이스탄불이다.포럼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총회 공직을 맡은 총회임원들과 상비부 임원들이 해외 경비 일체를 지원받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법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소 목사는 “부득이 이번 포럼을 연기하게 되어 가슴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글을 올린다”포럼 연기
가해자 조모 목사 혐의 전면 부인항소 예정… 목사들에 CCTV공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직 개신교 교단 총무가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안희묵 총회장) 총무 조모(57) 목사는 여직원 두 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벌금 500만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재판부에 따르면 조 목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지난해 4월 불거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A(35)씨는 지난 2015년 기침 총회에 비서로 입사한 후 조 목사로부터 목덜미, 어깨, 엉
‘평화가 너희와 함께’ 특별展석창우·심순화 화백 40점 전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양팔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가톨릭성화 전문 심순화 화백의 2인전이 개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는 제목의 특별 회화전을 열었다.석창우 화백은 이번 전시 작품에 대해 “이스라엘을 직접 가서 성지순례하면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에 앞서 그린) 이 작품은 남과 북의 평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것을 두 사람이 손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양팔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가톨릭성화 전문 심순화 화백의 2인전이 개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이번 특별 회화전을 마련했다. 전시회를 찾은 한 수녀가 심순화 화백의 ‘한반도의 봄’이란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양팔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가톨릭성화 전문 심순화 화백의 2인전이 개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이번 특별 회화전을 마련했다. 심순화 화백이 남북 평화의 의미를 담아 그린 ‘한반도의 봄’이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양팔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가톨릭성화 전문 심순화 화백의 2인전이 개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이번 특별 회화전을 마련했다. 전시회에 앞서 석 화백이 ‘남북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인 인권 보호’ ‘국제법·관행 준수’ 촉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 따른 인권유린에 대해 팔레스타인 교회에 연대서신을 보냈다.16일 NCCK는 이 목사가 발송한 연대서신을 공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모든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75만이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고향으로부터 쫓겨난 지 70년이 된 ‘나크바(Nakba (Exodus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양팔 없는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가톨릭성화 전문 심순화 화백의 2인전이 개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이번 특별 회화전을 마련했다. 전시회에 앞서 석 화백이 ‘남북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1점 낙찰… 4점 모두 국내 존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950∼1960년대 외국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후기 불화 ‘봉은사 시왕도(十王圖)’ 한 점이 경매를 통해 돌아왔다. 시왕도는 저승 세계를 관장하는 10대 왕의 재판 광경과 지옥에서 고통 받는 망자를 묘사한 그림이다.대한불교조계종은 환수한 봉은사 시왕도 중 마지막 한 점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개했다.한 점이 귀환하면서 봉은사 시왕도 네 점 일체가 모두 국내에 존재하게 됐다. 나머지 세 점 중 두 점은 동국대 박물관, 한 점은 국립중앙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