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두 달여 만에 출근경영을 재개했다.이 회장은 30일 오전 8시 40분께 삼성전자 서초사옥 집무실로 출근해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와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1시 50분께 퇴근했다.이 회장은 지난해까지 주 2회씩 출근했으나 올해는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정기적으로 서초동 집무실에 나오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일본으로 출국해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해외에 머물다 지난 27일 귀국했다.귀국 이후 첫 출근한 이 회장은 이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삼성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내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퀵윈도우TM(QuickWindowTM)’ 케이스를 30일 공개했다.‘퀵윈도우TM’ 케이스는 휴대폰 사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스마트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LG전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케이스의 커버를 열지 않고도 미니 윈도우를 보면서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했다. 케이스의 커버에는 스마트폰 화면의 미니 윈도우만큼 뚫려 있다.‘퀵윈도우TM’ 케이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0일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각각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에너지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을 포함한 9개 제품에 대해 업계 최다 수상을, LG전자는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석권했다.삼성전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가전과 TV·모니터 등 영상기기와 복합기,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술 역량과 폭넓은 절감 노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적인 제품의 에너지 효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특허 소송이 이번 주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두 회사의 제품 수입 금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요청한 삼성전자 제품의 미국 내 수입금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 이번 주 중 삼성전자가 ITC에 요청한 애플 제품의 미국 수입금지 조치가 시행될지도 결정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애플은 지난 2011년 7월 ITC에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휴대전화 영업이익에서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29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전화 부문 영업이익은 애플(46억 달러)보다 6억 달러 많은 52억 달러를 기록했다.SA는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판매량이 많고 도매가가 높은데다 원가관리가 철저했다고 평가했다.반면 애플은 아이폰5의 판매 부진과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로 지난 1분까지 차지했던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주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에 지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나노융합산업 생산규모가 2011년 총 92조 2854억 원으로 성장했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468개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나노융합산업 생산규모는 총 92조 2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용인력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총 13만 667명으로 제조업 전체 증가율 2.2%보다 높은 수준이다.산업부는 지난해 3월부터 나노융합산업의 분류체계를 마련, 대분류 4개(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바이오·의료, 나노장비·기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휴대폰 사업에서 사상 최대의 매출을 내고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기대를 밑도는 실적이다.삼성전자는 26일 올 2분기에 휴대폰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IM(IT&모바일) 부문 매출은 35조 5400억 원, 영업이익 6조 2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2분기에 스마트폰 판매량이 분기당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진 것.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이 27일 울산 삼성정밀화학 부지 내 공장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어제 SMP 울산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은 모두 수십 년간 산업 현장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역군들”이라고 전했다.박 사장은 “가족과 같은 동료를 잃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누구보다 상심이 크실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 37일 만에 귀국했다. 최근 삼성이 투자금액을 대폭 늘리며 공격투자를 선언한 상황이라 이 회장의 귀국 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이 회장은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공항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이 나와 이 회장을 마중했다.경영구상을 위해 지난달 20일 일본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에는 프랑스 파리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삼성이 당초보다 금액을 늘려 공격투자로 전략을 바꾼다는 내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고 일축했다.삼성전자는 26일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 부문에 6조 5000억 원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이 중 OLED 부분에 투자가 집중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안으로 V낸드(3차원 적충) 샘플이 나온다”면서 “생각보다 상황이 좋아 조만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재 중국 시안 공장에 건설 중인 V낸드용 팹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준비 중”이라며 “10나노급 낸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013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7조 4600억 원, 영업이익 9조 53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올 상반기는 비수기 속에서 유럽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상반기 매출 110조 3300억 원, 영업이익 18조 31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매출 92조 8700억 원, 영업이익 12조 1500억 원)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1% 각각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3.1%에서 16.6%로 개선됐다.이 같은 성장세는 I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5일 오후 3시 55분경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사내 부속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진단결과 직원 3명은 이상이 없었으며 1명은 과거 심근 경색 진단이력이 있어 추가 검진을 실시 중이다.삼성전자는 암모니아 유출여부 및 냄새원인은 확인 중에 있으며 추후 확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에어컨 소매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누적으로 국내 에어컨 소매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90% 성장하였고,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채용한 절전형 제품이 전체 판매의 50%를 차지했다.또 최근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삼성 에어컨의 제습 기능도 시장점유율 상승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다.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 직원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하이닉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이 1조 원대를 돌파하며 시장 전망치인 9750억 원을 상회했다.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 매출액 3조 9330억 원, 영업이익 1조 1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및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947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D램, 낸드플래시, MCP 모든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2분기 휴대폰 사업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대를 돌파하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이번 2분기엔 반토막 난 것.영업이익률도 1분기 4.1%였지만 2분기 2.0%로 급락했다. 게다가 시장 전망치 1000억 원대 안팎이었던 것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LG전자는 올 2분기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MC부문에서 매출액 3조 1231억 원, 영업이익 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3% 하락했다. 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의 양강구도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양강구도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LG는 제품, 기술경쟁력 측면에서 선두업체들을 따라 잡았다고 생각한다. 유통망 증대를 통해 물량을 확대하면 긍정적인 요인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G시리즈의 차기작 G2 스마트폰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위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에 G2의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선 결국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야 된다. 그래야 제품경쟁력을 소비자나 사업자들이 인식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런칭행사, 광고 등 마케팅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G전자는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회장님폰의 차기작 G2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보급형 올레드(OLED) TV 전망에 대해 밝혔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올레드 티비가 2014년 말에서 2015년쯤 본격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까지 패널의 안정적인 수율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올레드 TV가 LCD TV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400만 원대 보급형 올레드 TV 생산은 패널 수율 향상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해 3, 4분기처럼 HE부문(TV)에서 1%대 이하의 저조한 수익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분기 실적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TV사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TV사업은 성장시장 중심으로 신장되겠지만, 유럽이나 한국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상반기에 비해 TV 패널 수급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 1%대 이하의 저조한 상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